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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반2

교통사고에 대처하는 유럽인들의 자세.. 원래는 여행지에 대한 소개를 마무리 지은 뒤 몇가지 에피소드 등을 올리려고 했는데, 계획을 변경하여 간간히 중간중간 넣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에피소드가 되겠네요. 에피소드긴 하지만, 왠만한 관광지에서보다 보고 배우고 느낀 점이 많았습니다. 넓은 세계를 여행하는 것이 왜 보는 눈을 넓혀주는 것인지 깨닫게 되었죠. 비록 혼자서 모든 것을 책임지며 다니는 배낭여행은 아니었지만, 역시 모든 여행은 이런 매력에 끌리는 것 같습니다. 인스브루크에서 하루를 보내고 이제 이탈리아로 들어갑니다. 서유럽 투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이탈리아. 일단 들어가자마자 고속도로에서 뭔가 눈에 익은 느낌을 받았는데요. 인솔자님께서 설명해 주시길 경부고속도로가 만들어질 때 세계 최초의 고속도로인 독일의 아우토반이 아닌.. 일상탈출을 꿈꾸며/이탈리아 2008. 9. 30.
차범근이 손을 흔들었던 뢰머광장, 독일에 들어서다 룩셈부르크에서 독일로 가는 길. 전형적인 독일식 가옥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검소하면서 합리적인 형태의 가옥들. 독일의 고속도로를 아우토반이라고 부릅니다. 사실 T군은 아우토반이 특정지역 고속도로 이름인 줄 알았습니다-_-; 나치 정권하의 1933년부터 라이히스 아우토반(독일제국 자동차도로)이라는 이름으로 건설에 착수하면서, 근대적인 자동차도로의 선구가 되었습니다. 시작 당시 총연장 약 1만 4,000㎞를 목표로 하여, 제2차 세계대전으로 건설이 중단될 때까지 약 3,860㎞를 완성했습니다. 전후에 동·서독 모두 국내의 간선도로로서 아우토반 건설에 나서 1978년에는 총연장 8,420㎞에 달했습니다. 독일은 아우토반 확대15년계획을 수립하여 총연장 약 1만 5,000㎞에 달하는 아우토반을 건설함으로써 독일.. 일상탈출을 꿈꾸며/독일 2008.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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