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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7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이제는 '새로운 노무현'이다 오늘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는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이 엄수되었습니다. 이날 추도식에 참여한 면면을 살펴보면 권양숙 여사, 노건호 씨 등 유족들을 비롯해 문희상 국회의장,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치적 스승'이라 불렸던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이 참석했구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노무현재단 전 이사장이기도 한 이해찬 대표를 비롯해 이인영 원내대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 지도부와 의원 6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정부에서는 이낙연 국무총리,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했구요. 청와대에서는 이정숙 여사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 조국 민정수석, 김연명 사회수석, 정태호 일자리수석, ..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19. 5. 24.
2018 남북정상회담 만찬 메뉴! 김대중·노무현·정주영·윤이상이 서린 통일의 식탁 영상을 통해 해당 포스트를 요약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2018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평화, 새로운 시작'이라는 표어로 27일(금)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은 10년 6개월 만에 남북의 지도자가 만나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대화를 하고 있는데요. 정부에서는 이번 남북정상회담의 의제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남북 관계 발전 등과 관련해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알려진 바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이 가까이 다가오면서 베일에 쌓여있던 남북정상회담의 디테일이 하나씩 드러났었죠. 이번 정상회담을 위해 일산 킨텍스에 설치된 메인 프레스 센터는 축구장 1개 크기에 달하고, 기사와 영상, 사진 등 모든 취재 수단을 위한 기반시설 및 3,000여 명을 수용할 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4. 27.
노무현 전 대통령 8주기 추도식, 문재인에 의해 다시 펼쳐질 노무현 정신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입니다.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네요. 2009년 5월 23일, 전날 술을 마시고 죽전의 한 찜질방에서 잠을 잤는데 웅성거리는 소리에 깬 제 눈에 보이는 단어는 '노무현 전 대통령 투신 사망'이었습니다. 갑자기 제 뇌 속이 진공상태가 되는 느낌이었죠. 그 길로 봉하마을로 내려가 하염없이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라를 나라답게, 사람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엄수된 오늘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 노건호 씨 등 유족을 비롯해 정세균 국회의장,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재명 성남시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추미애·정의당 심상정 대표, 바른정당 주호영·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박맹우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그리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자랑스러운 ..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17. 5. 23.
봉하마을 분향소 모습, 그 사람사는 세상 T군에게는 소원이 하나 있었습니다. 군대 다녀오기 전에 봉하마을에 찾아가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뵙는 것이었습니다. 군대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드리고 싶었죠. 그런데 작년 겨울, 따뜻해지면 다시 나오겠다고 말씀하셨던 대통령께서는 그 이후 나오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전 검은 정장을 깔끔히 차려입고 담담히 봉하마을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꽤 멀었습니다. 고속터미널에서 출발해서 휴게소에서 1번 쉬고, 4시간 반 후 김해여객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고속은 20,600원, 우등고속은 30,600원..외동터미널이라고도 부르죠? 하지만 이곳에서 다시 진영시외버스터미널(정류장)까지 가야합니다. 35~40분 정도 소요되고, 요금은 1,800원..14번이나 44번을 타시면 됩니다. 진영시외버스정류장에 도..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09. 5. 29.
'음모설'을 원하지 않는다면, '과학수사'라는 것을 해라 봉하마을을 다녀오고 어젯밤 컴퓨터를 켜 인터넷뉴스를 띄우는 순간..제 눈 속에 들어온 뉴스는 저를 당혹의 구렁텅이로 몰아넣기에 충분했습니다. '경호관, 노무현 前 대통령 투신 당시 자리에 없었다' .........할말을 잃어버리게 하는 뉴스 제목입니다. 이로써 경호관의 모든 진술에서 신빙성은 사라졌습니다. 일단 27일 불교방송에 따르면, 이 경호관은 정토원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경찰 조사가 시작되면 내가 노 전 대통령 심부름으로 정토원에 들른 사실이 없다고 진술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실상 사건 은폐를 시도한 것이죠. 또한 경찰 역시 경호관의 정토원 방문을 알았음에도 발표하지 않았습니다. 해명에 의하면 '중요하지 않은' 사안으로 생각했다네요. 경호관의 일관되지 못한 진술. 한번 정리를..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09. 5. 28.
이희아님이 장애인이 아니라..제가 장애인입니다.. 마루나님의 블로그에 방문했다가..토, 일, 월 3일동안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습니다. (마루나님의 블로그)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씨가 봉하마을에 다녀갔다는 포토뉴스..그 곳에 있는 댓글을 마루나님께서 캡쳐를 해서 올리셨더라구요.. 댓글의 제목은 '저 피아니스트가 장애인으로 보입니까?'였고, 댓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일반인 아니 정상인으로 보입니다. 눈물은 고귀하게만 느껴집니다. 휠체어를 이끌고 분향소까지 가서 울고 있다니 난 아직 가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장애인입니다.' 이글을 보는 순간 하염없이 쏟아지던 눈물. 부끄러움의 눈물이었습니다. 사실 T군은 26일 화요일에 봉하마을에 방문하기로 24일 일요일에 마음먹었었습니다. 그런데 25일 월요일 하루동안 참 많이 고민을..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09. 5. 26.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아직도 믿기지가 않습니다..오늘 아침에 찜질방에서 일어났는데..사람들이 TV 앞에 모여있더라구요..검찰..노무현..등등 이야기가 들리길래 설마 구속됐나..뭔 짓을 하려고 또 저러나..싶어서 눈을 비비며 TV앞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그런데 전 좌측 상단에 있는 문구를 보고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아버렸습니다..'노무현 대통령 서거'.. 봉하산 부엉이바위..그 곳에서 그것도 직접 뛰어내리셔서 인생을 마감하시다니..이 침통함을 어찌 말로 표현해야 하나요..왜 그러셨습니까..정작 죽어 마땅한 사람들은 쉬임없이 살아 숨쉬며 자신의 목숨을 이어가는데..오래오래 사셔야 하실 분이 왜 그러셨나요.. 죽기 직전 경호원에게 담배 하나 있냐고 여쭤보셨다던 대통령님..하지만 경호원은 담배를 갖고 있지 않았네요..마지막 가시는..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09.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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