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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14

세월호 참사의 기억.. 구원파 교주 유병언의 후계자 유병기 끝내 한국으로 압송 참으로 긴 시간이었습니다. 9년 간의 도피 생활 끝에 미국에서 체포된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차남인 유혁기 씨가 오늘 (4일)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 호송팀은 어제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 내 한국행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미국 수사당국으로부터 유혁기 씨의 신병을 넘겨받은 뒤 체포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체포영장 집행은 한국 영토로 인정되는 한국의 국적기 내부에서만 가능하기 때문이죠. 지난 2014년 제주도로 향하던 단원고 수학여행팀 등을 태운 청해진해운 소속 세월호가 진도군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침몰하는 참사가 발생한 직후 국정원은 세월호의 실질적 소유주이자 청해진해운의 실질경영자였던 이단 구원파의 교주 유병언에게 비난여론을 돌리는 방안을 기획, 이를 검찰이 넘겨받아 중앙일보 등 보..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3. 8. 4.
차명진 세월호 막말 파문, 이딴 관종 새끼가 국회의원이었다니... 어처구니가 없는 소식을 접하고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 상황입니다.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어제(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세월호 유가족들을 향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쏟아부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차명진(이하 호칭 생략)은 민중당 구로구 갑 지구당 사무국장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의 경기도지사 시절 공보관 역임했던 인물입니다. 김문수 전 지사가 경기도지사 출마를 위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여 치러진 2006년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선거구의 국회의원이 되었죠. 정두언, 김용태 의원 등과 함께 소장파로 분류되어 당내 쇄신과 개혁을 주장했죠. 차명진이 본격적으로 뻘짓을 하기 시작한 것은 2010년 7월..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4. 16.
세월호 참사 유가족, 세월호 참사 책임자 처벌 대상 명단 1차 공개하다 내일은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5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0분경 전남 진도군 조도면 부근 해상에서 476명을 태운 청해진해운 소속의 인천발 제주행 연안 여객선 세월호가 조난 신고를 보낸 이후 18일 완전히 침몰하게 된 사건이었죠. 총 304명이 사망하고 9명은 시신조차 수습하지 못했습니다. 탑승객 대부분이 수학여행을 가던 안산 단원고 학생들이었는데, 250여 명이 죽거나 실종됐죠. 역대 수학여행 사고 중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참사입니다. 세월호 침몰 사고는 안전 불감증에 빠진 한국의 현실을 뼈아프게 느끼게 해준 비극이었습니다. 특히 해경을 위시한 정부의 대처는 세월호 침몰을 일부러 유발한 것이 아니냐는 절규가 나올 정도로 안일했습니다. 결국 이 사건은 박근혜..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9. 4. 15.
세월호 직립 작업 완료, 대한민국의 안전도 바로 서길 영상을 통해 해당 포스트를 요약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군 관매도 부근 해상에서 침몰한 이후 4년이 넘도록 바다 속에서, 그리고 목포신항에서 옆으로 누워 있던 세월호가 드디어 완전히 바로 세워졌습니다.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와 현대삼호중공업은 10일 낮 12시 10분 세월호 선체를 94.5도까지 바로 세우며 선체 직립을 완료했습니다. 이번 작업을 위해 어제 선체를 40도까지 세우는 예행연습을 어제 오전 6시반부터 했는데요. 해상크레인이 선체와 연결된 연결된 쇠줄을 당기자마자 조타실이 있는 선교와 마찰을 일으키는 등 네 차례에 걸쳐 작업이 중단되며 가슴을 졸이게 했습니다. 선교 부분을 용접하고 일부를 잘라냈고, 본격적인 작업은 오전 10시가 넘어서 시작됐죠. 선체가 세워지며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5. 10.
이영자 피해자 만든 전지적 참견 시점(전참시) 세월호 비하 논란 (feat. 일베) 영상을 통해 해당 포스트를 요약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이 세월호 희생자 비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전참시'는 이영자의 에피소드를 보여주던 중 세월호 참사 당시 MBC 뉴스 특보 화면에 이영자의 모습을 편집시켜 '속보 이영자 어묵 먹다 말고 충격 고백'이라는 자막과 함께 보여주었습니다. 이것이 왜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비하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약간의 사전 지식이 필요합니다. 그간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이하 '일베')를 중심으로 극우 성향을 띈 사람들 사이에서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이들을 어묵에 빗대어 표현하는 천인공노할 언행을 이어왔습니다. 지난 2015년에는 김모 씨(20)가 단원고 교복을 입고 일베를 상징하는 손가락 포..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8. 5. 9.
세월호 참사 미수습자 추모식 엄수, 1313일만에 우리 곁을 떠나다 2014년 4월 16일 전남 진도군 앞바다에서 세월호가 침몰하여 304명의 희생자가 발생한지 1313일째인 오늘, 목포신항에서는 끝내 우리 곁으로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 5명의 합동 추모식이 거행되었습니다. 지난 4월 9일 세월호가 목포신항에 거치된 이후 6개월 넘게 선체 내부수색이 진행되며 5월 17일 단원고 고창석 교사, 5월 19일 허다윤양, 5월 25일 단원고 조은화양, 6월 5일 이영숙씨 등의 유해가 확인되기도 했었습니다. 그리고 11월 16일, 미수습자 유가족은 기자회견을 갖고 "수많은 갈등 속에 더 이상 수색은 무리한 요구이자 저희를 지지해주시는 국민을 더이상 아프지 않게 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세월호 선체 수색이 마무리 되어가고 있는 지금 비통하고 힘들지만 가족을 가슴에 묻기로 결정.. 일상생활/그렇고 그런 일상 2017. 11. 18.
세월호 비정규직(기간제) 김초원·이지혜 교사, 3년 만에 순직 인정된다 매일 아침 눈을 뜨고나서 가장 먼저 하는 일이 포털사이트 다음에 들어가서 헤드라인에 올라있는 뉴스를 보는 것입니다. 그런데, 요새처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뉴스를 보기 위해 자리를 앉았던 적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한 10일부터 너무나 많은 것이 변하고 있습니다. 더욱 신기한 일은 제도를 고친 것이 아니고 사람이 한명 바뀌었을 뿐인데 세상이 바뀌고 있다는 점입니다. 오늘은 5월 15일 스승의 날입니다. 5월 15일은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탄신일이기도 하죠. 저도 오늘 오케스트라 강의를 위해 방문했다가 학생들로부터 특별한 이벤트를 선물받기도 했는데요. 오늘, 무척이나 의미깊은 일이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세월호 참사 당시 사망한 기간제 교사인 故 김초원(26)·이지혜(31)..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5. 15.
세월호 3주기, 잊지 말아야 할 미수습자 명단과 세월호 망언 모음 조선시대부터 유교적 관습에 의해 부모가 사망하면 묘역 근처에 초막을 짓고 3년간 거주하며 상을 치렀습니다. 인간의 가장 큰 도리로 효를 따졌던 만큼 3년상은 상 중에서 가장 오랜 기간의 장례 절차였습니다. 그런데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시신조차 수습하지 못한 이들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부모도 아닌 자식의 상입니다. Remember 20140416...이제 그만 돌아오길... 2017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3년이 되는 날입니다. 인천 ~ 제주를 잇는 청해진해운 소속의 연락선인 세월호가 인천항을 떠나 전남 진도군 조도면 해상에서 침몰한 것이 2014년 4월 16일 오전 8시 50분경.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였고 총 304명이 사망하였습니다.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7. 4. 16.
[듣기] 임형주 - 천개의 바람이 되어 2014년 4월 16일, 일어나서는 안됐을 끔찍한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지 3년이 가까워져 오는 2017년 3월 25일, 세월호가 진도 앞바다에서 완전히 부양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인양작업을 하고 있는 상하이 샐비지와 해양수산부에서는 세월호가 해수면 위로 완전히 부양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제 세월호 선체에 남아있던 해수를 배출시킨 뒤 목포 신항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이 노래가 생각나서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천개의 바람이 되어'입니다. 원곡은 2003년 11월 6일 일본 작곡가 아라이 만이 만든 '千の風になって'입니다. 죽은 사람이 산 사람을 위로하는 내용의 가사는 아메리카 원주민 사이에서 전승되던 시를 1932년 미국 볼티모어의 주부인 메리 프라이가 모친을 잃고 상심해 .. 이것이 나의 인생/즐겨듣고즐겨보고 2017. 3. 25.
"세월호 참사 기억해요" 세월호 기억하기 캠페인 벌이는 'project.ㄱ' 세월호 참사 세월호 1주기 세월호 스마트폰 케이스 project.ㄱ 계명대학교 "세월호 추모 1주기가 다가오고 있는 지금, 많은 이들의 가슴 속에 다시금 그날의 기억을 담고 싶습니다" 세월호 참사 1주기가 다가오는 가운데 대학생 5명으로 구성된 Project.ㄱ(프로젝트 ㄱ)의 '세월호 기억 스마트폰 케이스'가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계명대 광고홍보학과 선후배 사이인 강태구·도경석·우창성·임혜민·조희주 씨는 세월호 1주기를 맞아 그날의 기억을 현대인이 항상 곁에 두고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입혀주고자 하는 생각으로 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이들의 팀 이름 또한 세월호 참사 그날을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착안해 'Project.ㄱ'으로 정했다.세월호 참사 세월호 1주기 세월호 스마트폰 케이스 pro.. 이것이 나의 인생/스타데일리뉴스 2015. 4. 5.
동성애에 치를 떨며 퀴어축제 반대하는 기독교, 신촌 전세냈니? 이글에 공감하시거나 기독교의 동성애 집회 반대가 문제있다고 생각하시면 클릭해주세요우선 글을 시작하기 전 개인적으로는 동성애에 대해 상당한 거부감을 갖고 있다고 밝힙니다. 기독교에서는 교리상 동성애를 금하기 때문에 이에 반대하는 건 당연지사라고 봅니다. 6월 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한국퀴어축제, 특히 오늘 신촌 차없는 거리에서 열리는 퀴어퍼레이드 및 집회에 대해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있는 글을 보아하니 실소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신촌 동성애 빤스 카퍼레이드 반대 일만명 국민대회' 이름으로 돌아다니고 있는 글에서는 '세월호 참사로 슬퍼하고 애도하는 이 때에 왠 집회 및 카 퍼레이드냐'라고 주장합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론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직후인 4월 20일 기독교의 최대 축제이자 절기인 부활절.. 내가 밟고 있는 땅/기독교 이야기 2014. 6. 7.
청와대 홈페이지 게시판을 장식한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되는 이유' 이글에 공감하시거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비판에 공감하신다면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청와대 홈페이지. 태어나서 처음 들어가봤네요. 그다지 가고 싶은 홈페이지가 아니라서...한 네티즌이 청와대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남긴 글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4월 28일 오전 12시 10분 현재 조회수 277,002명, 공감수 16,588명. 읽어보셨으면 합니다. 당신이 대통령이어선 안되는 이유.... 숱한 사회 운동을 지지했으나 솔직히, 대통령을 비판해본적은 거의 없다 그러나 처음으로 이번만큼은 분명히 그 잘못을 요목 조목 따져 묻겠다. 지금 대통령이 더 이상 대통령이어서는 안 되는 분명한 이유를. 대통령이란 직책, 어려운 거 안다. 아무나 대통령 하라 그러면 쉽게 못 한다. 그래서 대통령을 쉬이 비판할 수 없는 이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14. 4. 28.
세월호 지만원 발언 논란, 이번엔 기자들 향해 "썩어빠진 빨갱이 X자식" 막말 버튼 클릭을 해주시면 더욱 좋은 기사로 여러분을 맞이하겠습니다! 진도 세월호 참사를 두고 '시체장사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라고 표현하여 논란이 된 보수논객 지만원 씨가 자신의 경찰 내사 소식을 보도한 기자들을 향해 '빨갱이 자식', ''후레자식', '잡종' 등 원색적인 표현을 쏟아내 물의를 빚고 있다. 지만원씨는 24일 자신이 운영하는 '시스템클럽' 홈페이지에 '영혼이 썩은 젊은 빨갱이 기자 X자식들아!'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지 씨는 이 글에서 자신의 세월호 관련 발언과 경찰 내사 소식을 보도한 기자들을 '빨갱이 자식', '악마의 자식', '개X식', ''썩어빠진 X끼', '후레자식', '몸은 젊으나 영혼이 병든 잡종' 등으로 표현하며 지성인으로서는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원색적인 비난을 공개적.. 이것이 나의 인생/스타데일리뉴스 2014. 4. 24.
극우 보수 논객 지만원, '세월호 참사' 두고 '제2의 5·18 반란', '시체장사' 망언 버튼 클릭을 해주시면 더욱 좋은 기사로 여러분을 맞이하겠습니다! 지난 16일 전남 진도 조도면 해역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하여 국민들에게 충격을 안겨진 상황에서 극우보수 논객인 지만원 사회발전시스템연구소장이 세월호 침몰을 '시체장사'라고 표현, 물의를 빚고 있다. 지만원 씨는 지난 22일 자신이 운영하는 '지만원의 시스템클럽'에 게재한 '박근혜, 정신 바짝 차려야'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안산과 서울을 연결하는 수도권 밴드에서 국가를 전복할 목적으로 획책할 '제2의 5·18반란'에 지금부터 빨리 손을 써야 하는 것"이라며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반란'으로 폄하한 것은 물론, 세월호 참사가 의도적으로 벌어진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시체장사 한두 번 당해봤는가? 세월호 참사는 이를 위해 거대한 .. 이것이 나의 인생/스타데일리뉴스 2014.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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