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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사이판 수학여행' 논란, 금성초등학교에 경고합니다

자발적한량 201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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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의 목소리 찍어누르려는 금성초등학교, 치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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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난 6월 18일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금성초등학교에서 학부모들에게 보낸 가정통신문에 관련된 포스팅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가정통신문의 내용은 6학년 수학여행과 관련된 글인데, 수학여행지가 사이판이었고, 과연 수학(修學)행지로 사이판이 적합한지에 대한 내용을 담은 포스팅이었습니다.



그런데 서울 금성초등학교에서 제 포스팅에 대해 명예훼손 게시물 삭제 요청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에 대한 복구요청을 마친 상태이며 공개 경고를 하고자 합니다. 서울 금성초등학교의 신고조치는 치졸하기 짝이 없는 행태입니다. 전 서울 금성초등학교의 수학여행 용역 제안요청서에 적혀있는 수학여행코스를 토대로 한치도 고치지 않고, 과연 이러한 코스가 휴양지 여행코스가 아닌 수학(修學)여행코스로서 옳은지, 초등학생 수학여행으로 너무 과도하지는 않은지에 대한 내용을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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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성초등학교의 가정통신문 속 사이판으로 가는 수학여행의 목적을 살펴보면 '공동체 의식'과 '민주 시민 의식의 자질 함양'이 나옵니다. 이러한 목적이 꼭 사이판으로 수학여행을 가야만 달성되는지를 적었구요. 금성초등학교에서 적은 '학교 교육의 내실화'와 반대로 가는 것은 아닌지를 적었죠. 실제로 새누리당의 조원진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이번에 입시 비리로 시끄러웠던 영훈국제중과 같은 재단 소속인 영훈초등학교가 1인당 151만 원을 들여 동남아 지역으로 수학여행을 간 사례 등을 언급하며 교육 양극화를 부추긴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금성초등학교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는 전혀 귀기울일 생각이 없는가 봅니다. 이 수학여행에 대해서 제가 사실을 왜곡하거나 학교의 명예를 훼손시킨 일 또한 없습니다. 금성초등학교의 게시물 삭제 요청은 언론의 자유를 침해한 행동이며, 반대의 목소리를 묵살하기 급급한 '불통'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저는 제 포스팅에 대한 복원요청을 마친 상태이며, 또 다시 금성초등학교에서 이러한 행동을 반복할 시 묵과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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