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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62

박기량 두산 베어스 합류! 김태형 감독 보상선수(?)로 영입된 박기량, 치어리더계 류현진급 이적 살짝 오버해서 말하면 양의지가 NC 다이노스에서 두산 베어스로 컴백하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보다 더 놀랐습니다. '국민 치어리더' 박기량이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로 합류했습니다. 7일 저녁 두산 베어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 'BEARS TV'에는 '오피셜 | 'Welcome 박기량' 두산베어스에 합류한 국민 치어리더(03.07)'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박기량은 "여러분 많이 놀라셨죠?"라며 두산 베어스 팬들 앞에서 치어리딩을 할 것에 대한 설렘과 긴장감을 드러냈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설레고 긴장되지만, 두산 베어스 팬들과 함께 열정적으로 응원할 생각에 더욱 기대가 크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팬들 앞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죠. 최근 쇄골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박기량은 현재 개막전 복귀를 목표..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4. 3. 8.
오타니 쇼헤이 깜짝 결혼 발표,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되고 있는 소년 야구 만화의 주인공 2월의 마지막날인 29일,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야구선수 오타니 쇼헤이가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해 미국은 물론 일본 열도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오타니 쇼헤이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어와 영어로 "내 모든 친구들과 팬들에게, 나는 발표를 할 것이 있습니다. 다저스와 경력의 새로운 장을 시작했을 뿐만 아니라 나에겐 매우 특별한 일본의 모국 사람과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나는 이제 결혼했다는 것을 모두 알리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일이 기대되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글이 게시된 후 반응은 그야말로 폭발적이었습니다. 투타 겸업의 '이도류', '괴물'이라고 불리는 오타니가 그동안 언론과 파파라치의 추적을 피해 약혼과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그동..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4. 3. 1.
코리안몬스터 류현진 한화 이글스 복귀! 한화 팬들의 희망고문 시즌이 시작된다 올해부터 한화팬들은 다시금 난이도 극악의 희망고문에 시달리게 됐습니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친정팀 한화 이글스로 공식 복귀했습니다. 한화 이글스는 오늘(22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류현진과 8년 170억원(옵트아웃 포함 · 세부 옵트아웃 내용 양측 합의로 비공개)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류현진은 KBO 역대 최고액 계약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기존의 최고 기록은 두산 베어스의 양의지 2022년 말 NC 다이노스에서 건너오면서 받은 152억원(4+2년)이었죠. 류현진은 37세인 올해부터 한화에서 새롭게 시즌을 시작해 44살이 되는 2031년까지 한화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서게 되었습니다. 류현진이 계약 기간을 모두 채우면 KBO 최고령 경기출장 기록을 갱신하게 됩니다...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4. 2. 22.
고우석 메이저리그 진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 추진, 김하성과 한솥밥 먹게 된다 또 한명의 한국인 메이저리거의 탄생 소식입니다. KBO리그 간판 마무리 투수로 지난 시즌 소속팀 LG 트윈스의 통합우승에 힘을 보탠 고우석이 메이저리그 진출에 사실상 성공했습니다. 고우석은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 후 전격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했습니다. 포스팅 기간 초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연결이 됐었으나 별다른 진전이 없었고, 이후 고우석의 빅리그 도전은 무산되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1달의 포스팅 기간 마감을 하루 앞둔 3일, 미국 현지에서 낭보가 들려온 것이죠. 고우석에게 러브콜은 보낸 구단은 바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셔널리그 유틸리티 부문 골드글러브를 거머쥐며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 실력을 인정받으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김하성의 소속팀입니다. 애시당초 고우석은 FA 자격 획득을 아..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4. 1. 4.
2023 KBO 골든글러브 수상자 명단, 누가 올 시즌 빛나는 활약을 보였나? 오늘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는 2023 신한은행 SOL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며 왕좌에 오른 이번 2023년 시즌아의 포지션별 베스트 플레이어를 선정하는 행사로, 지난달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 담당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투표 결과에 따라 결정됐죠. 골든글러브 후보 선정 기준은 투수의 경우 규정이닝을 충족하거나 10승 이상, 30세이브, 30홀드 이상 중 한 가지 기준에 해당되야 하구요. 포수 및 야수는 해당 포지션에서 720이닝 (팀 경기 수 X 5이닝) 이상 수비로 나선 모든 선수가 후보 명단에 포함될 수 있었습..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3. 12. 11.
LG 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2023 프로야구 통합우승 이룬 LG 트윈스와 아와모리 소주, 롤렉스 시계 LG 트윈스, 29년 한 풀고 한국시리즈 제패 두산 베어스 팬으로서 배가 아파서 데굴데굴 구르고 싶지만... 어쨌든 2023 신한은행 SOL KBO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의 트로피는 LG 트윈스의 차지입니다. LG 트윈스는 11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 위즈를 2-6로 뚜까 패며 승리, 4승 1패로 한국시리즈의 승자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LG 트윈스는 2023 정규 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5차전에서 KT 위즈가 보여준 경기력은 실망스럽기 그지 없었습니다. KT의 타선은 선발 켈리부터 마무리 고우석까지 이어진 LG의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습니다. KT가 5차전에서 득점한 2점이 모두 타격으로 낸 것이 아니라, 와일드 피치 이후 홈으로 들어온 3루 주자들..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3. 11. 14.
LG 트윈스, KT 위즈 꺾고 아와모리 소주 / 롤렉스 시계 오픈 하나? 한국시리즈 5차전의 주인공은? 오늘 서울 잠실야구장에서는 2023년 한국시리즈의 챔피언이 탄생을 할 수 있을까요?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5차전이 열리는 날입니다. 페넌트레이스를 2위로 마무리 짓고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에서 NC 다이노스를 꺾고 한국시리즈에 올라온 KT 위즈는 정규시즌 우승팀인 LG 트윈스을 상대로 1승 3패의 막다른 길에 몰려 있는데요. 만약 오늘 5차전까지 LG 트윈스가 승리를 하게 되면 2023년 KT 위즈는 닭 쫓던 개마냥 한국시리즈의 우승컵이 LG에게 넘어가는 것을 보게 되겠죠. 플레이오프에서 NC 다이노스를 꺾은 뒤 기세를 몰아 LG의 홈 구장인 잠실에서 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승리로 장식한 KT. 하지만 연달아 2차전에서부터 4차전까지 허무하게 3게임이나 경기를 내줬죠. 특히나 3차전에서..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3. 11. 13.
두산 베어스, 강승호의 리버스 사이클 힘입어 기아 타이거즈 격파.. 근데 리버스 내추럴 사이클링히트는 뭐야? 어제에 이어 야구 이야기입니다. 게다가 우리 두산 베어스의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서 무척 기쁘네요. 두산 베어스가 기아 타이거즈와의 이른바 '단군매치'에서 먼저 승리를 챙겼습니다. 게다가 두산의 강승호가 KBO 사상 최초로 리버스 사이클(홈런-3루타-2루타-안타 순으로 달성한 사이클링 히트)를 달성하는 진귀한 장면도 나왔습니다. 하위권에서 하나씩 하나씩 순위를 오리며 어느새 4위를 달리고 있던 기아 타이거즈와, 최근 4연승을 달리며 가을야구를 꿈꾸는 두산 베어스. 불과 1경기 차이로 순위가 갈려 있는 두 팀이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만났습니다. 이번 3연전의 결과에 따라 한 팀은 포스트시즌 티켓을 손에 넣고, 다른 한 팀은 가을야구의 꿈을 접어야 할 수도 있기에 시작 전부터 긴장감이 팽팽했죠. ..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3. 9. 15.
한신 타이거스 18년 만에 일본 센트럴리그 제패, 오사카 초비상 오늘은 일본 프로야구 소식입니다. 간사이 지역을 연고로 하는 한신 타이거스가 18년 만에 센트럴리그를 제패했습니다. 한신 타이거스는 14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의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3-4로 승리하며 1위를 확정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6회말까지 0-0으로 팽팽한 접전을 벌였는데요. 6회말에서 오야마 유스케의 희생플라이, 사토 데루아키의 투런포로 3점을 치고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1점을 요미우리 자이언츠에게 내주긴 했지만, 7회말 다시 요미우리의 실책으로 1점을 보탰고, 이후 요미우리의 추격을 뿌리치고 결국 3-4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한신의 현재까지 성적은 128전 80승 4무 44패로,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1위를 확정짓게 되었죠. 무려 18년 만에 센트럴리그 ..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3. 9. 14.
두산 베어스 허경민, 한화 이글스 윤대경에게 쌍욕에 벤치클리어링까지.. 인성 3차 인증한 윤대경 11연승 행진으로 구단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우자마자 롯데 자이언츠에게 발목을 잡히더니 5연패의 늪에 빠지며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7월을 보낸 두산 베어스가 한화 이글스를 제물삼아 드디어 연패 탈출에 성공하며 8월을 출발했습니다. 두산베어스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있었던 2023 신한은행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3으로 너끈한 점수차로 이기면서 5연패의 수렁에서 침체되어 있던 팀의 분위기를 가까스로 추스렸습니다. KKKKKKKKKK! 시즌 7번째 연패를 끊고 탈삼진 쇼를 보여준 선발 곽빈 먼저 이날 두산이 세운 선발투수는 '토종 에이스' 곽빈. 올 시즌 무려 6차례나 팀의 연패를 끊어내면서 '연패 스토퍼'라고 불린 곽빈. 게다가 곽빈은 두산이 11연승이라는 구단의 새로..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3. 8. 2.
최원태 트레이드 효과.. LG의 선두 굳히기, 넥센의 미래 투자, 삼성의 꼴치 탈출 도전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와의 잠실 더비에서 스윕을 당했습니다. 9-2, 7-6 그리고 마지막 경기에는 10-0이라는 처참할 지경의 스코어와 함께. 구단 최다 연승 기록을 갈아치우는 등 파죽지세의 모습을 보여오다 연승 행진의 출발점이었던 롯데 자이언츠에게 덜미를 잡히며 11연승에서 기록을 멈춰야 했고, 결국 루징 시리즈로 롯데 자이언츠를 보내줬죠. 그리곤 김재환과 정수빈이 잔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는 악재를 맞이한 상태로 한 지붕 라이벌인 LG 트윈스와의 3연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에 비해 LG는 지난 25일부터 4경기 연속 베스트 라인업으로 시리즈에 임했죠. 올해 잠실 더비의 상대 전적은 2승 5패로 두산이 열세. 첫 경기와 두 번쩌 경기도 LG에 내준 두산에게 마지막 세 번째 경기를 앞두고 폭..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3. 8. 1.
'신참' 이승엽 감독이 만든 대기록, 11연승으로 두산 베어스 역대 구단 연승 신기록 달성! 지난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있었던 2023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5-8로 승리하면서 11연승을 달성, 구단 창단 최다 연승 신기록을 갱신했습니다. 두산 베어스 통산 5,284경기 만의 최초의 기록입니다. 두산 베어스는 5이닝동안 95개의 공을 뿌리며 5피안타 1볼넷 1사구 9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투수 브랜든을 앞세워 롯데 자이언츠의 타선을 걸어잠궜습니다. 그리고 3회말 정수빈이 볼넷으로 1루로 나가있는 상황에서 허경민이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선취점을 만든 뒤 곧바로 김재환이 우익수 뒤를 넘기는 투런 홈런을 터뜨린 데 이어 로하스의 적시타를 더해 3회에만 4점을 뽑는 빅이닝을 만들어냈죠. 경기를 리드하기 시작한 두산은 5회말 양석환의 타격을 롯데 좌익수 신..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3. 7. 26.
SSG 랜더스, '2군 내 폭행 사태' 이원준 퇴출 결정, 시대가 어느 때인데.. SSG 랜더스가 최근 2군 내에서 발생한 폭행 사태의 가해자인 이원준(25)의 퇴단을 결정했습니다. SSG 랜더스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2일 자체 징계 위원회를 열고, 최근 배트 체벌 행위로 물의를 일으킨 이원준 선수에 대해 퇴단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중징계의 배경으로는 이번 사안이 프로야구 발전을 저해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는데요. 이와 함께 SSG는 13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이원준에 대한 웨이버 공시도 요청했습니다. 그 외에도 구단 측은 얼차려를 지시한 나머지 2명에 대해선 KBO 상벌위원회의 결과에 따라 조치하기로 했으며, 조만간 재발 방지 대책 등 후속 조치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사건은 지난 6일 SSG 퓨처스 선수단이 있는 강화 퓨처스필드에서 일어났..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3. 7. 13.
NC 박건우, 태업으로 인한 질책성 2군행... 2년 전 두산에서와 똑같다 NC 다이노스의 간판타자인 박건우가 지난 3일 질책성 2군행을 전격적으로 통보 받았습니다. 제가 어지간하면 두산 베어스가 아닌 팀의 선수들의 거취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는데, 박건우는 정수빈과 함께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한 '잠실 아이돌'이었기도 하고, 게다가 저와 서울고 동문이기도 한지라 FA 자격 획득 후 NC 다이노스로 팀을 옮겨갔음에도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보고 있었는데요. 이번 사태는 무척 아쉽고 박건우에게 많이 실망스럽기만 합니다 지난 2022년 FA 계약을 통해 NC 다이노스로 이적한 박건우. 통산 타율이 .327입니다. 장타와 단타를 가리지 않는 리그 최고의 교타자 중 한 명으로, NC에 이적한 후 첫 시즌에는 .336(전체 3위)으로 맹활약했고, 올해 역시 타율 .286에 7홈런..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3. 7. 5.
두산 베어스로 돌아오는 양의지, 박정원 - 이승엽 - 양의지 스시 회동이 힌트였다 국가대표 포수인 양의지가 두산 베어스로 돌아옵니다. 양의지는 22일 오후 두산 베어스와 4+2년, 최대 152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FA(자유계약선수) 계약서에 싸인했습니다. 이번 계약은 4년간 계약금 44억 원과 총 연봉 66억 원을 받고, 2026시즌 종료 후 2년간 최대 42억 원 규모의 선수 옵션 실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이로써 양의지는 올해 3월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복귀한 SSG 랜더스 김광현이 받은 4년, 총액 151억 원을 깨고 KBO리그 역대 최고 계약 기록을 갱신했습니다. 당소 야구계에서는 양의지의 NC 다이노스 잔류를 유력하게 점쳤습니다. NC 다이노스 또한 양의지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했죠. 포수 선수층이 두텁지 못한 NC로서는 양의지가 놓칠 수 ..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2. 11. 22.
2019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 박병호 끝내기 홈런에 LG 울고 키움 웃었다 개인적인 업무로 인해 당분간 해외에서 지내게 되어 타이완으로 넘어왔습니다. 타이페이에 머물고 있는데요. 막 가을야구가 시작된터라 너무 아쉬움이 큽니다. 두산 베어스가 페넌트레이스 최종전에서 승리하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시리즈에 직행했는데, 올해는 한국시리즈를 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 버려서요ㅠㅠ 오늘(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있었습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NC 다이노스를 여유롭게 물리치고 올라온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5전 3승제 승부의 출발이었죠. 양 팀은 각각 에이스인 타일러 윌슨(LG)와 제이크 브리검(키움)을 내세우며 승기를 잡기 위한 대결에 들어갔습니다. 두 투수의 역투는 대단했습니다. 브리검은 6⅔이닝 동안..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19. 10. 6.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프로야구 투타 타이틀 총정리 및 팀별 리빌딩 상황 다사다난 했던 2019 KBO 프로야구 시즌 종료, 위험 경보 발령?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가 시즌으로도 최종전으로도 역대급 뒤집기를 선보인 두산 베어스의 우승으로 끝났습니다.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는 승률 6할1푼5리(88승55패1무)로 동률을 이뤘지만 상대 전적에서 두산이 SK에 9승 7패로 앞서면서 두산이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사실 SK가 우승을 떠먹여주다시피 한 건 맞지만, 그래도 뒷심을 발휘하며 후반기를 밀어부친 두산.. 최종전에서 보여줬다시피 뚝심으로 기적을 보여준 그들은 충분히 챔피언의 자격이 있습니다. 1일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최종전을 마지막으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페넌트레이스는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KBO리..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19. 10. 2.
두산베어스 2019 KBO 리그 페넌트레이스 우승! SK 와이번스 꺾고 기적을 일으키다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와의 최종전에서 대역전 드라마를 쓰며 5-6으로 승리, 2019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왕좌에 오르며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오늘(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는 2019 KBO 신행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오늘 경기는 두산의 144번째 이번 시즌 마지막 경기였습니다. 시즌 막판 SK 와이번스와의 치열한 1위 경쟁 속에서 SK가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최종전을 승리하면서 0.5게임차로 2위였던 두산에게는 오늘 경기를 반드시 승리해야 이번 시즌 우승을 할 수 있는 상황. 그렇기에 만원 관중이 들어선 잠실구장에서는 SK팬들도 상당히 많이 눈에 띄었죠. 경기 전 예상으로는 NC 다이노스가 3일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와일드카드 ..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19.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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