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 손흥민 열애설, 사귄다고 안사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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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특종의 원조격인 스포츠서울닷컴이 만든 'THE FACT(더 팩트)'에서 터뜨린 따끈따끈한 열애설. 그 주인공은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활약중인 손흥민 선수와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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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는 7월 16~17일 강남구청, 한강공원, 삼청동 등에서 있었던 두 사람의 달달한 한여름 밤의 핑크빛 데이트를 보도했는데요. 프리 시즌 경기 출전을 준비하며 국내에 머물고 있는 손흥민 선수와 '썸머파티' 활동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 중인 민아는 짬을 내 만남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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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시간은 4시간 정도의 짧은 만남이었지만 이들의 데이트 풍경은 말 그대로 '한 여름밤의 꿀'이었습니다. 보도내용을 살펴보면 그동안 두 사람이 썸을 타고 있다가 손흥민이 꽃다발 프러포즈를 해서 이제 막 연인관계로 발전한 '극'달달모드 상태가 아닐까 싶은데요. 사진 속에 강건너 한남동의 모습이 보이네요. 잠원지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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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열애 인정. 걸스데이 민아의 소속사인 드림티 엔터테인먼트는 "서로의 팬이었던 손흥민과 민아가 이제 막 호감을 느끼고 만남을 시작했다"며 이들의 만남이 시작된 지 2주 가량됐다고 확인을 해주었습니다. 하지만 이후 "전화통화에서 비롯된 의사소통에 혼선이 있었다"며 "아직 사귀는 건 아니라고 한다"고 말을 바꾼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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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하는 단어는 '아직'. 사귀는 건 아니고 그냥 파트너라는 말인지. 사귄다는 말만 안하고 데이트를 가져오는 쿨한 사이인가요. 쿨몽둥이감이네. 하긴 뭐 요샌 손 잡는 정도야 굳이 안사겨도 하죠. 어디까지 하려나...민아가 밀당하는 건 아니겠죠?ㅋㅋㅋ 전 그냥 깔끔하게 두 사람의 아름다운 사랑을 축하해주렵니다. 사귀건 안사귀건 그냥 축하하면 되죠 뭐. 잘해보시길! 장거리 연애 화이팅..ㅋㅋ..아들을 낳으면 축구선수로 키워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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