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아이폰6플러스 판매 시작해

아이폰6 아이폰6플러스 아이폰6+ 애플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인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가 오늘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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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19일 미국, 호주, 홍콩, 일본, 싱가포르,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푸에르토리코 등 1차 출시 10개국에서 아이폰6와 아이폰6+ 판매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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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6를 조금이라도 빨리 손에 넣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매장 주변에서 며칠 밤을 새우며 기다리는 진풍경도 연출됐다. 이들은 애플의 초기 컴퓨터 모델인 매킨토시 모양의 탈을 쓰기도 하고 잡스의 사진이 인쇄된 쿠션을 드는 등 아이폰6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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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아이폰6와 아이폰6+ 첫날 예약 주문량이 2년전 출시된 아이폰5의 2배인 4백만 대라고 발표했다. 또한 공급 물량 대비 수요가 많아 일부 제품은 예약판매 배송이 10월에야 가능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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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콩의 애플 매장 주변에서는 "애플이 생산 공장들에게 짧은 시간 안에 무리한 할당량을 요구해 노동자들이 혹사당하고 있다"며 아이폰6 반대 시위가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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