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즐거운 사라1 마광수 교수 자택에서 목 매 숨진 채 발견, 시대를 앞서갔던 선구자의 죽음 슬픈 소식을 접했습니다. 마광수 전 연세대 국문과 교수가 오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즐거운 사라'를 비롯해 '가자 장미여관으로' '알라딘의 신기한 램프' 등 마광수 교수의 책을 인상 깊게 읽었던 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그의 죽음에 애도를 표합니다. 故 마광수 교수는 5일 낮 1시51분경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에서 목을 매 숨진 채 가족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마 교수는 그동안 우울증 약물을 복용하는 등 우울증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마광수 교수는 정년퇴임 전부터 우울증으로 인해 고생을 해왔고, 평소에도 "힘들다" "죽겠다" "죽어간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합니다. 마광수 교수는 1951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했습.. 일상생활/썰을 풀다 2017. 9. 5.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