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적 40일만에 등장한 김정은 위원장, 에멘탈 치즈 때문에 위 축소 수술?

▲ 출처: 북한 노동신문

김정은 에멘탈 치즈 데일리메일 위 축소 수술 위 밴드 수술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과거에 비해 헬쓱해진 상태로 모습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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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국가적 기념일인 당창건 기념일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며 와병설·사망설·쿠데타설 등의 중심에 섰던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겸 노동당 제1비서가 공개석상에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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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14일 김정은 위원장의 위성과학자주택지구 현지지도 소식을 보도하며 김 위원장의 모습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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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40일 만에 노동신문이 공개한 김정은 위원장의 모습은 거동이 불편한 듯 지방이를 쥔 채 몸을 의지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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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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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한 대북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이 40일에 걸친 잠적 기간동안 중국 베이징의 한 병원에서 위 축소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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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보도내용에서 김정은 위원장이 위 축소 수술을 받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닌 에멘탈 치즈. 그동안 김정은 위원장은 할아버지인 김일성 주석의 이미지를 재현하기 위해 체중을 늘리다 비만으로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주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에멘탈 치즈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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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멘탈 치즈는 스위스의 대표적인 치즈로 '스위스 치즈'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수분이 거의 없고 지방 함유량이 45%에 이르는 등 고칼로리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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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일은 과거 스위스에서 유학생활을 보낸 김정은 위원장이 이 에멘탈치즈를 광적으로 좋아해 평양 공장에서 생산을 지시하기도 했지만 자신에 입맛에 맞게 만들지 못해 격분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김정은 위원장의 에멘탈 치즈 사랑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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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해당 매체는 위 축소 수술 이외에도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8월 군사훈련 시범 과정에서 과부하로 양쪽 발목 부위를 다쳐 관련 치료도 병행한 것처럼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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