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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853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언론관... 박석호 부산일보 기자에게 "대통령에 대한 무례" "이런 태도는 시정해야" 대통령실이 언론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습니다. 19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홍철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기자회견에서 "국민들이 과연 대통령께서 무엇에 대해 사과를 했는지 어리둥절할 것 같다"며 보충설명을 요청한 박석호 부산일보 기자에 대해 "대통령에 대한 무례"라면서 "대통령이 사과했는데 마치 어린아이에게 부모가 하듯 '뭘 잘못했는데' 이런 태도는 시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통령이 (해당 기자회견에서) 무엇을 사과하신 거냐"는 질의에 대한 답변 과정에서 나온 것인데요. 홍철호 정무수석은 "(윤 대통령은) 담화문 속에서 '저의 불찰과 국민 여러분께 상심을 드린 점'이라며 우선 포괄적인 말씀을 주셨다. 그리고 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1. 20.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란 점거 시위 현장에 래커칠 대신 청테이프 등장... 청소 및 피해복구 금액 50억원에 쫄은 언냐들 래커칠 멈추고 청테이프로 도배... 쫄렸네현재 남녀공학 전환 논란 관련 학교 점거 농성 사태가 진행되고 있는 동덕여대에서 이전과 다른 분위기가 감지됐습니다. 시위를 진행 중인 학생들이 그간 조형물 및 건물 외벽, 아스팔트, 도보 가릴 것 없이 래커 스프레이로 각종 문구를 적던 것과는 달리 청테이프를 붙여 문구를 적기 시작한 것. 이러한 변화된 움직임이 감지된 것은 대학 측이 학생들의 점거와 기물 파손 등으로 인한 피해액이 최대 54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동덕여대 측은 15일 '학내 사태로 인한 피해금액 현황' 자료를 공개했습니다. 이 자료를 살펴보면 가장 큰 금액이 바로 본교, 디자인허브, 공연예술센터 보수경비였는데, 이 것이 20~50억 원인 것이었죠.  대학 측은 "학내의 정확한 피해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1. 20.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1심에서 유죄 판결, 대법원 확정시 의원직 상실 및 대선 출마 불가능... 대권가도 빨간불 켜지다 사실상의 이재명 대선 캠프인 집권플랜본부까지 만들어가며 정권 교체를 준비하던 더불어민주당에게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현실된 것. 서울중앙지법 형사34부(재판장 한성진)는 15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대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1심)을 선고했습니다. 의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판결로, 일반 국민이 아닌 '국회의원 뱃지를 달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큰 중형입니다. 이번 재판의 결과는 지난 2022년 9월 8일 이 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지 799일(약 2년 2개월) 만에 나왔습니다. 재판은 결심공판까지 1년 6개월 간 2주에 한번 꼴로 열렸고, 재판이 장기화하면서 선거 사건의 경우 1심 재판을 6개월 이내 끝내야 한다는 공직선거법..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1. 16.
윤석열 대통령 군 골프장에서 주말마다 골프 쳐놓고 언론 보도 후 '트럼프와의 외교 위해'... 입만 열면 구라치네 이쯤되면 '양치기 소년'은 귀여운 수준 같습니다. 그야말로 입만 열면 '구라'. 윤석열 대통령의 골프 논란 의혹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이 군 골프장인 태릉체력단련장을 찾은 장면이 CBS노컷뉴스 취재진에 포착됐습니다. 이날은 김건희 여사 관련 사과를 비롯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했던 7일로부터 이틀 뒤였죠. 대국민사과를 한 직후 골프를 쳤다는 사실에 "대통령의 자리가 한가한 것이냐" "사과의 진정성이 의심된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그러자 대통령실은 곧바로 '골프광인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과의 골프 외교를 위해 윤석열 대통령이 8년 만에 연습을 재개했다"는 설명을 내놓았습니다. 지난 2019년 검찰총장 후보청문회에서 윤 대통령은 "2010년 대검찰청 중수2과장으로 간 뒤..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1. 15.
동덕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란 및 학교 점거 농성 사태, 페미니즘과 무지함이 만나면 이런 코미디가 벌어집니다 동덕여자대학교 남녀공학 전환 논란, 이른바 '동덕여대 사태'는 지난 8일 동덕여대 측이 남녀공학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을 학생들이 접하면서 시작됐습니다. 11일부터 일부 학생들이 수업 거부를 비롯해 학교 점거 등 강도 높은 반대 시위를 벌이기 시작했죠. 동덕여대 내 곳곳에는 '소멸할지언정 개방하지 않는다', '공학 전환 결사반대', '민주동덕은 죽었다' 등 문구가 스프레이로 적혔고, 본관 앞 조동식 선생(동덕여대 설립자) 흉상은 달걀, 페인트, 케첩 등으로 범벅이 됐습니다. 교정 바닥에는 항의 표시로 학생들이 벗어둔 수백개의 '과 잠바'가 놓이기도 했죠.  동덕여대 졸업생들 또한 교정으로 트럭을 보내 재학생들을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해당 트럭에는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 기죽지마 후배들아",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1. 14.
삼성전자 종가 5만600원으로 4년 5개월 만에 최저가, '10만전자'는 고사하고 '4만전자' 향하는 국내 시가총액 1위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이제 개미들의 무덤이 되버렸습니다. 올해 초 증권사 10곳이 10만원 이상의 목표가를 제시하며 '10만전자'의 꿈을 기대에 부풀었지만 13일 5만600원으로 거래를 마치면서 종가 기준 2020년 6월 15일(4만9,900원) 이후 4년 5개월 만에 최저가를 기록, '4만전자'를 향해 추락하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 결과가 나오기 전날이었던 11월 5일과 비교했을 때 삼성전자의 주가는 12.1%가 하락했고, 시가총액은 41조원 이상 증발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미국 반도체법(칩스법)을 수술대에 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크기 때문인데요. 2022년 8월 제정된 칩스법은 미국에 투자하는 반도체 기업에 생산 보조금 390억달러와 연구개발(R&D) 지원금 132억달러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1. 14.
돈줄 끊기게 되자 두 손 든 검찰, 특정업무경비 예산 받기 위해 사용내역 제출 결정 검찰에게는 원래 이름인 검찰보다 '검새' 같은 비속어가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간 특정업무경비(이하 특경비) 사용내역 제출 요구를 개 짖는 소리 정도로 취급해온 검찰이 드디어 백기를 든 것입니다.  검찰이 백기를 든 이유는 다름 아닌 돈 때문. 지난 8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은 '내역이 입증되지 않는 돈은 전액 삭감한다'는 방침에 따라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발과 퇴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내년도 검찰 예산안 중 특활비 80억 900만원·특경비 506억 9,100만원 전액을 삭감하는 안을 단독 의결했습니다.   법무부 관계자들이 "특경비는 사전 논의도, 설명할 기회도 없었다"고 항변했지만 소용없었고,  대검찰청은 "특경비 삭감은 곧 검찰 기능 마비"라는 긴급 입장을 낸 것을 비롯해 검찰 인사와 예..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1. 11.
윤석열 대통령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직후 쏟아지는 비난 여론, 그리고 국정 지지율 17% 최저치 갱신 어제(지난 7일)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 이후 실망감과 부정적 평가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임기 반환점을 앞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하며 2주 연속 10%대를 기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초 이달 말 진행될 예정이었던 기자회견을 임기 반환점을 사흘 앞둔 7일로 급하게 당겨 진행했습니다.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공천 개입 의혹과 핵심 관련자인 명태균 씨 녹취 등이 공개되면서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기 때문이죠. 당초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윤 대통령이 대국민담화를 통해 지난 2년 반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2년 반 국정방향을 제시한다"면서 "뒤이은 기자회견은 기자들의 질문이 끝날 때까지 다 받아준다는 방침"이라며 '끝장토론'을 예고하기도 했습니..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1. 8.
윤석열 대통령, 대선 당시 신사동 가로수길 예화랑 건물에 불법으로 '강남 사무실' 운영 들통나... 탐사보도매체 뉴스타파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기간 동안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불법 비밀 선거사무소인 이른바 '강남 사무실'을 운영했다는 사실을 폭로하고 나섰습니다. 뉴스타파는 당시 윤석열 캠프 핵심 관계자들의 교차 증언 및 기존 언론 보도 등을 면밀히 검증했다면서 '강남 사무실'이 단순한 의혹이 아니라 명백한 사실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강남 사무실' 보도의 중심에는 지난 대선 당시 윤석열 캠프에서 정책총괄실장을 지낸 신용한 전 서원대 석좌교수가 있었습니다. 앞서 신용한 전 교수는 '명태균 보고서'가 캠프에 존재했고, 이를 토대로 참모진들이 회의를 하기도 했다고 증언한 바 있죠. 그는 이에 대한 물증으로 캠프에서 공유한 '명태균 보고서' 파일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1. 5.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에 북한군 참전 사실상 확인됐다... 북한군 선발대 전멸했다는 주장도 제기 여러 서방 정보 당국이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영토를 침투하며 북한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본격적으로 개입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급기야 지난주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에서 우크라이나군과 첫 전투를 치른 북한군 선발대가 전멸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리투아니아의 비영리기구(NGO) '블루옐로'의 요나스 오만 대표는 28일 (현지시각) 현지 매체 LRT에 "우리가 지원하는 우크라이나군 부대와 북한군의 첫 육안 접촉은 10월 25일 쿠르스크에서 이뤄졌다"면서 "내가 알기로 한국인(북한군)은 1명 빼고 전부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만 대표는 유일한 북한군 생존자가 부랴트인(러시아의 몽골계 주민) 서류를 갖고 있었다면서, 앞서 제기된 신분 위장설에 힘을 실었죠. 오만 대표에 의하면 '블루옐로' 측은..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0. 30.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깡통 면담' 후 추경호 원내대표와 만찬으로 뒷통수까지 21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약 1시간 20분에 걸친 면담을 가졌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배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 이 회담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나빠지고 있는 민심과 여론의 상황, 이에 따른 과감한 변화와 쇄신 필요성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소위 '여사 라인(일명 한남동 7인회)'에 J 선임행정관 1인을 추가한 실명을 언급하며 김건희 여사 관련 측근들의 쇄신 필요성을 강하게 주문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국정 사안에 대해 김 여사에게 수시로 텔레그램 등으로 직보함으로써, 인사나 주요 정책 현안 등의 의사 결정에 김 여사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하는 '통로 역할'을..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0. 22.
'채식주의자' 작가 한강, 121번째 노벨문학상 수상 쾌거 달성... 노벨상을 수상한 두번째 한국인 작가 한강, 노벨문학상의 121번째 수상자대한민국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두번째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바로 올해 노벨문학상의 주인공인 소설가 한강. 스웨덴 한림원은 10일"역사적 상처에 직면하고 인간 삶의 취약성을 노출시키는 시적 산문"이라고 한강의 문학을 평가했습니다. 이어 "한강은 자기 작품에서 역사적 트라우마와 보이지 않는 규칙에 맞서고, 각 작품에서 인간 삶의 연약함을 폭로한다"며 "그녀는 신체와 영혼, 산 자와 죽은 자 사이의 연결에 대한 독특한 인식을 가지고 있으며, 시적이고 실험적인 스타일로 현대 산문의 혁신가가 되었다"라고 한강을 소개했죠. 한강은 이미 지난 2016년 '채식주의자'로 세계 3대 문학상으로 꼽히는 영국의 부커상(당시 맨부커상)을 한국인 최초로..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0. 10.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문다혜 만취 음주운전 적발에 "아버지 대신 희생.. 예수님 생각나" vs "검찰에 떡밥을 던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인 문다혜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문다혜 씨는 5일 새벽 3시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턴 호텔 앞에서 자신의 캐스퍼 차량을 몰고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부딪혔습니다. 그런데 음주 측정 결과 다혜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4%로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언론이 입수한 CCTV 영상을 보면, 이태원의 한 골목에 주차를 한지 7시간이 지나 비틀거리며 걸어온 문다혜 씨가 음주운전을 시작했습니다. 차가 움직이자 깜짝 놀라며 급브레이크를 밟더니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쥐는가 하면, 앞차가 빠졌는데도 30초 넘게 가만히 서있기도 했죠.  경찰은 문다혜 씨를 입건하고 오는 7일 중으로 용산 경찰서에서 조사가 이루어질 예정인 가운데..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0. 6.
윤석열 대통령 독일 덴마크 해외 순방 연기 위약금만 6억... 그러고서 순방 목적으로 예비비 19억을 또 받아가? 지난 2월 13일, 윤석열 대통령은 독일·덴마크 순방을 닷새 앞두고 돌연 연기했습니다. 이는 매우 이례적인 상황임에도 대통령실에서는 그저 여러 요인을 검토했다고 밝혔을 뿐이었죠. 당장 박근혜 정부 시절 메르스 사태로 인해 출국을 불과 몇 일 앞두고 해외 순방 일정이 연기됐을 땐 홍보수석비서관이 직접 설명을 했던 전례가 있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독일과 덴마크 측에는 의료파업 가능성과 북한의 도발 등을 이유로 들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두 국가는 한국 측이 밝힌 연기 사유에 대해 미심쩍어하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국내에서는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이 연기 사유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었기 때문이죠. 독일 현지 언론들마저도 윤석열 대통령의 순방 연기 소식을 접하며 김건희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0. 5.
김건희 여사 KTV 국악 공연 특집 프로그램 녹화 VIP 관람 의혹... 거짓말 밥 먹듯 하는 대통령실, 이쯤되면 한국판 측천무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국악 공연 특집, 방송 녹화용 무관중 행사?윤석열 대통령의 영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정말 하루도 빠지지 않고 뉴스에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이게 정상인가도 싶고... 지난 3일 종합편성채널 JTBC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KTV에서 8,600여만 원을 들여 준비한 국악공연 특집 프로그램 녹화에 영부인 김건희 여사와 그 수행원 등만 직접 관람을 했다는 이른바 'VIP급 공연 관람'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대통령실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이를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JTBC에 따르면 지난해 KTV는 부산 엑스포 유치 기원을 명목으로 국악공연 특집 프로그램을 기획해 녹화를 진행했습니다. 해당 특집 프로그램의 정확한 명칭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얼쑤! 신명나는 우리 소리'로..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10. 4.
순천 여고생 묻지마 살인 사건 피의자 박대성 신상정보 공개, 국대찜닭은 공식입장 발표 지난달 30일 순천 여고생 묻지마 살해 사건의 피의자 박대성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전남경찰청 신상정보공개위원회는 30일 수단의 잔인성, 중대한 피해, 국민의 알권리, 재범 방지 등 중대범죄신상공개법이 규정한 요건이 충족한다고 판단, 박대성의 이름, 나이, 얼굴 등을 전남경찰청 홈페이지에 30일간 공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대성은 지난달 26일 오전 12시44분경 순천시 조례동 거리에서 18새 여고생 A양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범행 직후 현장에서 도망친 박대성은 만취 상태로 거리를 배회하다가 행인과 시비를 벌이기도 했고, 사건 발생 약 2시간20분 뒤인 오전 3시경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체포됐죠.  당시 A양은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대신해 약을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9. 30.
대한축구협회 국회 현안 질의에서 정몽규·홍명보 뚜까 팬 박문성 해설위원 대한축구협회 국회 현안 질의, 여야 가리지 않고 쏟아낸 비난의 화살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현안 질의를 열고  국가대표 선임 과정과 정몽규 회장의 4선 연임, 홍명보 감독 선임 불공정 의혹 등 여러 부정적인 이슈를 낳은 대한축구협회의 운영 실태를 직접 파헤쳤습니다. 이 자리에는 홍명보 감독과 정몽규 회장, 이임생 기술총괄이사,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되어 자리에 참석했죠. 이 자리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감독은 국회의원들의 집중 포화를 맞았습니다. 조국혁신당 김재원 의원이 홍명보 감독에게 "본인이 감독으로 선임된 이번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했느냐"고 묻자, 홍명보 감독은 "한 번도 대표팀 감독을 한다고 한 적이 없었다. (과거 전무이사로서 감독 선임 작업을) 경험했기..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9. 25.
로또 1등 당첨금 상향 조정? 게임비 인상 및 숫자 증가 등 정부 국민의견 수렴 나서다 23일 기획재정부 산하 복권위원회가 국민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 홈페이지에 '로또복권 1등 당첨금 규모 변경, 어떻게 생각하시나요?'라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올려 국민의견 수렴에 나섰습니다. 이번 설문은 지난 5월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로또 당첨금을 상향할 필요성이 있다는 주장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만한 이슈"라며 "(기획재정부에) 복권위가 있으니, 공청회를 하든지 어떤 방식이든 의견을 들어보겠다"고 언급한 데 이은 조치로 보입니다. 복권위는 설문에서 "현재 판매 중인 로또 6/45는 814만 분의 1의 확률로 1등에 당첨되는 상품"이라며 "한 회당 약 1.1억 건이 판매돼 1등 당첨자 수는 평균 12명, 1인당 1등 당첨금액은 평균 21억 원 수준"이라고 현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로..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4.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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