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1056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기념식, 김주애 참석부터 김정은과 만난 우원식 국회의장까지 오늘 오전 중국 베이징 텐안먼 광장에서는 전승절(정식명칭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식 및 열병식이 진행됐습니다. 중국은 이번 열병식을 위해 26개국 정상을 초청했고, 각국 정상들과 귀빈들이 텐안먼 성루에 올라온 뒤인 9시 정각 리창 총리가 전승절 기념식 개막을 선언했죠. 전승 80주년을 상징하는 80발의 예포가 발사된 후인 9시 7분, 시진핑 국가주석은 연설을 통해 "항일 전쟁은 힘들었으나 위대한 전쟁이었으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막을 수 없다"고 말한 것을 비롯해 "중국은 강권에 굴하지 않고 폭력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진보와 반동이 정의를 위해 싸우고 있다"며 미국을 간접적으로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시 주석의 연설이 끝난 후 특수 제작된 대형 오성홍기가..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9. 3. 강릉 가뭄으로 인한 물부족에 급기야 재난사태 선포... 오봉저수지 둘러본 이재명 대통령, 그리고 지역에 코빼기도 안 보이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사회재난이 아닌 자연재난을 이유로는 최초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 강릉의 물부족 현상이 심각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30일 강릉 오봉저수지를 둘러본 뒤 강릉시청에서 '가뭄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하루 전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재난사태 선포 공식 건의를 하루 만에 받아들였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장 눈 앞에 닥친 사태 해결 방안 뿐 아니라 담수화, 식수 전용 보조댐 건설 및 도암댐 활용 등 장기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원수를 확보하고 정수까지 하는 데 종합적으로 1000억 원이 든다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원수 확보 방안이 빠진 채 "정수장 확장 비용"이라며 동문서답을 한 김홍규 강릉시장에게 "그럼 원수는 어디서 오느냐. 말이 이상하다"고 지적..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9. 1. 김대중 정부 이후 초대 내각 현역 의원 출신 장관 최다인 이재명 정부, 각 부처에 따라 갈리는 걱정과 기대 이재명 정부, 김대중 정부 이후 1기 내각 현역 의원 출신 장관 최다이재명 정부 첫 장관 인선에서 현직 국회의원들이 이재명 정부의 첫 조각에서 대거 발탁되면서 공직 사회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섞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공직사회는 기본적으로 힘 있는 집권당 출신 장관을 선호하는 편이긴 합니다. 하지만 일부에선 관료 출신보다 정책 현안과 인사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리고 무리수를 두는 경우도 있어 걱정하는 이들도 적지 않죠. 현재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현직 의원은 총 8명입니다. 전날 국회에서 임명동의안이 가결된 김민석(4선)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동영(5선) 통일부·정성호(5선) 법무부·안규백(5선) 국방부·윤호중(5선) 행정안전부·김성환(3선) 환경부·강선우(재선) 여성가족부·..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7. 4. 한덕수 전 국무총리, 특검 수사관에게 팔 잡힌 채 특검 출석해 14시간 조사받아... 사후 비상계엄 선포문에 서명한 내란 공범될 위기에 처한 피의자 한덕수 왼팔 잡힌 채 특검 출석해 14시간 조사받은 한덕수 전 총리의 초라한 말로지난 2일 14시간 동안 강도 높은 조사를 받고 밤 11시 40분경 굳은 표정으로 서울고검 청사를 나선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두고 정치권 안팎에서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덕수 전 총리가 특검 수사관에게 왼팔이 잡힌 채 내란 특검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고검 청사로 출석하는 모습이 화제가 됐기 때문이죠.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은 3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양쪽에서 팔짱을 끼고 가는 모습이 그래도 대한민국의 국무총리였고, 대통령 후보였는데 불과 한두 달 사이에 저렇게 (특검에) 불려 가 수사받고 조사받는 걸 보니 만감이 교차한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한덕수 전 총리는 정권 교체 이후 내란 특검 수사..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7. 4.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가결로 이재명 정부 첫 총리되다, "대통령의 참모장"이라는 김 총리가 '실세 총리'될지 주목하는 정치권 김민석 국무총리, '일인지하 만인지상(一人之下 萬人之上)'이 되다어제(3일) 국회 본회의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김민석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촉구하며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이 표결에 불참한 가운데 재석 의원 179명 중 173명으로 가결되며 김민석 국무총리가 역대 49번째이자 이재명 정부의 첫 총리가 됐습니다. 김민석 총리는 인준 직후 첫 일성은 "대통령의 참모장으로서 일찍 생각하고 먼저 챙기는 새벽 총리가 되겠다"였습니다. 이미 후보자 신분이던 지난 한 달 동안 부처 업무보고와 각종 간담회를 소화하며 이례적 행보를 보여왔고, 이에 대해 "'일하는 총리'의 연모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왔죠.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달 4일 취임 당일 김민석 총리를 지명하면서 "국민의 목소리에 실천으로 응답한 정치인"이라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7. 4. 법사위원장도 못 받아온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도 없어져 무기력하게 무너져 내려가는 내란정당 22대 국회가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공수가 교체된 이후 다시금 원구성을 마무리했습니다. 이미 지난 총선에서의 패배로 입법권력을 빼앗긴 국민의힘은 대선에서마저도 패배하며 행정권력까지 빼앗겼죠. 두 권력을 모두 상실한 국민의힘은 '본회의 수문장'이라고 불리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라고 얻기 위해 생떼를 부렸지만 결국 우원식 국회의장이 "상황 정리가 불가피하다"면서 기존 구성대로 더불어민주당에게 법사위원장 자리를 넘겨줬습니다. 거대 집권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의 요구가 그대로 관철된 것이죠. 국민의힘이 반발했지만 내부에서조차 "할 수 있는 게 없다"는 무력감 섞인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27일 이날 본회의를 열고 법사위원장에 이춘석(4선·전북 익산갑), 운영위원장에 김병기(3선·서울 동..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6. 27. 정부 11개 부처 12명 장관급 인사 발표, 5·16 쿠데타 첫 민간 출신 국방부 장관, 현직 철도 기관사 고용노동부 장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유임 이재명 대통령이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3일 오후 1시 30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갖고 장관급 내각 인선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과 조기 대선 이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바로 취임해야 했던 이재명 대통령은 국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각 부처가 즉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문 관료 위주로 차관급 인사를 먼저 단행한 바 있으며, 국민추천제를 진행해 국민들로부터 직접 정부의 주요 공직자 후보자를 추천받기도 했습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11명 장관 후보자는 소관 분야서 대통령 국정철학을 구현할 분들"이라며 "실용과 효능감을 강조하는 대통령 철학에 따라 성과를 만들어가는 행정부를 만들어갈 것이며 특히 국익 외교와 한반..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6. 23. '상호주의' 깨고 도쿄 한일 국교 정상화 리셉션 참석한 이시바 일본 총리, 전직 총리 3명도 함께 참석... 이재명 정부와의 한일 관계 개선 의지 이시바 일본 총리, '상호주의' 관례 깨고 한일 국교 정상화 리셉션 깜짝 참석19일 일본 도쿄 뉴호타니호텔에서는 주일 대한민국대사관 주최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이 열렸습니다. 지난 1965년 6월 22일 '대한민국과 일본국 간의 기본관계에 관한 조약'이라는 공식 명칭으로 조약이 체결되며 해방 이후 한국과 일본이 국교를 정상한 것을 기념하는 것인데요. 지난 16일에는 주한 일본대사관이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같은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죠. 당초 이재명 대통령은 서울에서 열린 주한 일본대사관의 리셉션에 참석할 예정이었다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으로 인해 영상 축사로 참석을 대신한 바 있습니다. 외교 관계에서는 서로 급을 맞추는 '상호주의'가 있기 때문에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6. 19. 이재명 대통령,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여부 놓고 장고 거듭... 관건은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 다음주 나토 정상회의 참석 여부 놓고 고심 중다음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가운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로 국제외교 무대에 데뷔한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고 합니다. 애초 불참이었던 대통령실 내부 기류는 긍정 검토로 바뀐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참석 가능성이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 결정에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는 상황. 대통령실 관계자는 20일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급거 귀국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가느냐, 안 가느냐를 파악하는 데 정보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으면 우리도 불참 가능성이 커지지 않겠나"라고 말했습니다. 강유정 대통..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6. 19. 트럼프 조기 귀국으로 파토난 2025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이재명 대통령 '패싱' '외교 참사'? 극우 세력의 도 넘는 흠집내 2025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트럼프 대통령 꼬장에 파토나다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열리고 있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별다른 성과없이 막을 내릴 전망입니다. 이스라엘-이란 충돌을 비롯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미국의 고율 관세 방침(관세 전쟁) 등 현안이 산적해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첫날 회의 도중 일방적으로 귀국하면서 의제 논의는 흐지부지되버렸고, 결국 각국 정상들은 뚜렷한 성과없이 빈 손으로 각자의 나라에 돌아가게 됐습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회의 주최국인 캐나다는 트럼프의 분노를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대화를 이끌어내려 했지만, 그의 조기 귀국은 회담의 동력을 꺾어놓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이번 G7 정상회의에 대해 의장국인 캐나다를 비롯한 회원국들은..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6. 17. 이재명 대통령,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 축사 영상 통해 양국 관계의 미래 지향적인 의지 밝혀 일본에서 이재명 정부의 '대일(對日) 스탠스'에 대한 의구심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 양국 관계에 대한 미래 지향적인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리셉션에 보낸 축사 영상을 통해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한일 양국의 양국의 정·재계 인사 등 2000명 이상이 참석했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김진아 외교부 2차관과 주호영 한일의원연맹 회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태환 한일친선협회중앙회장, 이대순 한일협력위원장,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등이 자리했죠. 당초 이재명 대통령은 리셉션에..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6. 17.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대북방송 중단하자 북한도 대남방송 중단... 접경지역 주민들 "기괴한 소음 없이 오랜만에 편하게 잠 이뤄" 대환영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대북방송 중단하자 북한도 대남방송 중단으로 호응마침내 남북한이 대북 및 대남방송을 함께 중단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9일 남한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중지를 강력히 요청한 데 이어 지난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합동참모본부가 11일 오후 2시를 기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시켰죠. 이후 북한 역시 대남 소음 방송을 멈췄는데, 이는 남한 측의 확성기 방송 중지에 대해 북한이 일정한 호응을 해온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12일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0시부터 북한의 대남방송 소음이 들린 지역이 없다"면서 "군은 북한의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 관계자는 "북한 대남 소음방송은 지역별로 방송 내용(소음)과 운용 시간대가 달랐다"면서 "서부전선에서..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6. 12.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통화 마친 이재명 대통령,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통해 다자 정상외교 무대 데뷔... 외교안보팀 인선에 박차 나서 이재명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6일 밤 취임 후 첫 통화 마쳐이재명 대통령이 4일 공식 취임하면서 언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통화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렸었습니다. 하지만 과거 노무현·이명박·문재인·윤석열 전 대통령은 당선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은 당선 다음날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했던 것과 달리 별다른 뉴스가 전해지지 않자 온라인에서는 '미국 대통령이 외면한 지도자'라는 근거없는 비난에 가까운 영상이 확산됐죠.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성명을 발표하긴 했지만, 백악관 측에서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다가 익명 당국자 명의의 논평을 통해 "한미 동맹은 여전히 굳건하다. 한국은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를 치렀지만, 미국은 중국의 전 세계 민주주의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6. 7. 김경수 전 경남지사 행안부 장관 내정설에 국민의힘 "3년 전 홍준표 총리, 유승민 부총리, 이준석 대표로 운영했다면..." 홍준표는 계속해 국민의힘 때려 국민의힘 전 의원, 이재명 정부 인선 보며 부러움과 자조 섞인 한탄해 지난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참패를 당하며 이재명 정부의 출범을 닭 쫓던 개마냥 지켜봐야 했던 국민의힘 내에서 전임 윤석열 정부에 대한 성찰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없이 당선 직후 임기를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은 당선 첫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김민석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겸 수석최고위원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한 것을 비롯해 대통령실 인선을 발표하는 한편 새 정부 첫 내각 인선을 서두르고 있죠. 이러한 가운데 조ㅈ선일보가 이재명 정부의 첫 행정안전부 장관에 지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경쟁했던 김경수 경 경남지사가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그러자 김병욱 전 국민의힘 의원은..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6. 7.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무례함,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축하 메시지도 없이 "중국 영향력 우려"라며 황당한 반응... 젤렌스키는 한글로 축하 메시지 올려 백악관, "한국 자유롭고 공정한 선거 치렀지만 중국의 간섭과 영향력 우려"그간 수 차례 외교 무대에서 무례함을 보여왔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 대해서도 그 무례함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3일 브리핑에서 한국 대통령 선거에 대한 입장을 준비해 오지도 않았습니다.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공식 브리핑을 진행하면서 ‘한국 대선 결과에 대한 (백악관의) 반응이 있느냐’는 질의에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연단 위에 놓인 서류를 잠시 뒤지더니 결국 찾지 못한 채 "가지고 있지 않지만, 구해다 주겠다"라고 말한 뒤 다른 질의를 받기 시작했죠. 레빗 대변인의 브리핑은 40여분 간 이어졌지만, 이후에도 한국 대선 관련 백악관의 반응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로이터..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6. 4.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첫 날 일정, 국립현충원 참배 후 국회 취임선서식, 여야 대표와 취임 기념 오찬에 대통령실 브리핑에 합참 방문까지 당선 확실시 되자 여의도 방문한 이재명 "국민의 위대한 선택"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역대 민주진영 대선 후보 중 최다 득표율인 49.42%로 압도적인 지지 확인 속에 당선됐습니다. 이로써 국민의힘의 보수 정부가 불과 3년 만에 막을 내리고 다시 민주당이 집권하며 여당이 되었습니다. 또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이어진 대통령 부재의 국가 리더십 공백 사태는 172일 만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지상파 방송 3사가 당선이 확실하다는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한 지 10여분 만인 3일 밤 11시 46분, 검은색 정장에 보라색 넥타이 차림으로 인천 계양구 자택을 나섰습니다. 그동안 선거 기간 내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배우자 김혜..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6. 4. 제21대 대통령 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이재명 51.7% 김문수 39.3% 이준석 12.4%, 더불어민주당 '환호' 국민의힘 '침울' 제21대 대통령 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1위를 기록했습니다. KBS·MBC·SBS가 오늘(3일)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51.7.%,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9.3%를 얻어, 이 후보가 12.4%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뒤를 이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7.7%, 민주노동당 권영국 후보는 1.3%로 나타났죠. 지역별로는 다음과 같습니다.서울 이재명 49.3%, 김문수 40.1%, 이준석 9.2% 경기 이재명 55.8%, 김문수 34.6%, 이준석 8.5% 인천 이재명 53.6%, 김문수 37.4%, 이준석 7.5% 부산 이재명 42.7%, 김문수 49.0%, 이준석 6.9% 울산 이재명 46.5%, 김문수 44.3%, 이준석..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6. 3. 대선 이후 절차는? 제21대 대선으로 취임할 대통령,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없이 곧바로 취임한다... 용산 대통령실은 인수인계 마쳐 6월 4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취임 선서할 차기 대통령곧 투표가 종료될 6·3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는 제21대 대통령은 당선이 결정될 때 임기가 바로 개시되고 국군통수권 등의 권한도 곧바로 이양됩니다. 대통령직 궐위에 따른 선거라는 점에서 정상적으로 치러진 20대 대선과는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죠.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치러진 제19대 대선을 살펴보면 대선 이후 어떤 절차가 진행되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차기 대통령은 60일 간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도 없고 예년과 같은 대대적인 취임 행사도 없을 예정입니다. 2일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이번에 선출되는 새 대통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체 위원회를 소집하고 선관위원장이 개표 결과에 따른 대통령 당선인 결정안을 의결하면 그 즉시 임기를 시작하게 되죠.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6. 3. 이전 1 2 3 4 ··· 59 다음 💲 추천 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