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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926

미국 vs 유럽 관세전쟁, 미국이 철강·알루미늄 관세 매기자 위스키·오토바이 등으로 보복 관세 매긴 EU 미국-유럽 관세 전쟁, 철강·알루미늄에서 위스키·오토바이 보복으로 확대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지원을 두고 이견을 보인 미국과 유럽이 관세 문제로 난타전을 벌이며 '대서양 동맹'이 끊임없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에 관세 인상을 하며 이른바 '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 미국에 대해 보복 관세를 부과하며 대응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 동부 기준 12일 0시 1분부터 미국이 수입하는 전세계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해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유럽연합(EU)은 이를 두고 보지 않았죠. 12일 EU는 다음달부터 260억 유로(약 283억3천만 달러) 상당의 미국 상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1단계 보복 조처는 트럼프 1기 행정..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3. 14.
미국, 30개월 이상 미국산 소고기 한국 수출 및 한국산 철강에 25% 관세 등 요구 나설 듯... 불공정 무역 보고서 나온다 미국 축산업계, "한국에 30개월 이상된 미국산 소고기 수출 허용해달라"미국 축산업계가 30개월 이상된 미국산 소고기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 한국의 검역 규정을 개선이 필요한 불공정 무역 관행으로 지목하고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한국의 소고기 월령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미국 전국소고기협회(NCBA)는 11일 교역국의 불공정 무역관행과 관련해 미국무역대표부(USTR)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미국산 소고기에 대한 30개월 연령 제한이 한국에서 민감한 이슈라는 것을 알지만 무시해서는 안 되는 이슈다"라고 밝혔습니다. NCBA는 "중국, 일본, 대만은 미국산 소고기의 안전성과 품질을 인정해 한국과 유사한 30개월 제한을 해제했다"고 주장하면서 "미국이 광우병과 관련해 가장 엄격한 기준과 안전장치를 갖..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3. 13.
트럼프 대통령·일론 머스크 쏟아지는 비판에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보 제공 중단 거의 다 해제 및 스타링크로 협상 도구화 안한다 밝혀 트럼프 대통령 "우크라이나에 대한 정보 제공 중단 거의 다 해제"미국이 지원을 끊은 사이 러시아가 쿠르스크 지역 탈환을 위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면서 수세에 몰린 우크라이나에게 한 줄기 희망이 보이려고 합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등으로 구성된 미국 고위급 대표단이 오는 11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우크라이나 대표단을 만나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및 양국간 광물협정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일 플로리다주 팜비치에서 워싱턴DC로 돌아오는 대통령 전용기(에어포스원) 내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러한 소식을 전하며 "이번 주에 많은 진전이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우크라이나)이 광물..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3. 11.
10년 전 '구속 취소'와 '구속집행정지'는 다른 개념이라며 즉시항고 조항 삭제 반대하더니... 검찰과 김주현 민정수석, 법꾸라지들의 교활한 혀놀림 검찰이 서울지방법원이 내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 항고를 포기하면서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석방됐습니다. 윤석열검찰이 서울지방법원이 내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 항고를 포기하면서 윤 대통령은 지난 8일 석방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구치소를 나오며 지지자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주먹을 불끈 쥐는가 하면 허리를 숙여 인사했죠.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에 도착했을 때도 마찬가지. 그 모습은 마치 전쟁에서 승리한 개선장군 같았습니다. 심우정 검찰총장 등 대검찰청 수뇌부는 법원의 판결 뒤 대책회의를 연 끝에 구속 취소 판결에 대해 이의제기 권한인 '즉시항고'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소유지와 수사를 담당하는 검찰 특별수사본부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끝내 즉시항고..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3. 10.
윤석열 대통령 석방, 구속취소로 서울구치소에서 나와 관저로 이동... 서울 도심은 탄핵 찬반 집회로 몸살 윤석열 대통령 석방, 서울구치소 빠져나와 관저로 복귀12·3 불법계엄을 선포하는 등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석방됐습니다. 검찰은 전날 법원의 구속 취소 결정이 내려진 지 약 27시간 만인 이날 오후 윤석열 대통령의 석방을 지휘했습니다.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가 윤 대통령의 석방지휘서를 서울구치소에 송부했고, 이를 접수한 법무부는 윤석열 대통령 출소 절차를 진행해 이날 오후 5시 38분경 서울구치소를 빠져나왔습니다. 지난 1월 15일 체포된 지 52일 만에 풀려난 윤 대통령은 서울구치소 앞에서 기다리던 지지자들을 향해 환한 얼굴로 손을 흔들거나 주먹을 불끈 쥐어 보였고,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경호 차량을 타고 6시 17분경 서울 용..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3. 9.
검찰,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 항고 포기 결론... 노림수였나 검찰, 윤석열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즉시 항고 포기 결론... 수사팀은 반발검찰이 기어이 일을 내고야 말았습니다. 대검찰청 수뇌부가 법원이 내린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즉시 항고를 포기하고 석방 지휘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구속 취소 결정 뒤 열린 대검 대책회의에서 항고를 포기하자는 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고 합니다.  회의에는 심우정 검찰총장을 비롯해 이진동 대검 차장, 그리고 대검 부장을 맡고 있는 검사장급 간부 6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1명을 제외하고 고위 간부 전원이 참석한 것. 회의에선 법원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해 항고를 하고, 윤 대통령 석방을 하자는 안이 논의됐습니다. 하지만 항고 자체가 2012년 헌재 위헌결정으로 인해 위법 소지가 있다는 의견이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3. 8.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 개장, 국내 증시 주식 투자의 새로운 지평 열려 국내 최초의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가 4일 출범했습니다. 이로 인해 국내 주식시장은 크나큰 변화를 맞이했습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였던 정규장 이외에 오전 8시부터 8시 50분까지 '프리마켓'과 정규장이 끝난 오후 3시 30분부터 8시까지 '애프터마켓'이 추가된 것. 이제 국내 주식 투자자들은 홍콩 증시 및 미국 증시 상황 등을 고려해 투자를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프리마켓의 시작가는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으로 책정됩니다. 주식 가격 변동 폭도 전날 한국거래소 종가를 기준으로 ±30% 안에서만 움직일 수 있도록 제한되죠. 특히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 주요 공시나 뉴스로 인해 프리·애프터마켓에서 주가가 급변동할 경우 매매 거래가 정지될 수 있습니다.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3. 6.
흔들리는 '대서양 동맹'... 유럽 정상들 런던에 모여 우크라이나 지원 논의 및 지지 의사 밝혀 젤렌스키 쫓아낸 트럼프에 충격받은 유럽, 변함없는 우크라이나 지지 밝혀지난 28일 백악관에서 있었던 미국-우크라이나 정상회담이 고성과 설전으로 파국을 맞은 이후 미국과 유럽의 '대서양 동맹'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 회담을 위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차례로 워싱턴 D.C.를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의 비위를 맞춰가며 노력한 끝에 성사된 만남이 물거품이 되자 유럽 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죠. 카야 칼라스 유럽연합(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자신의 X에 "오늘 자유세계에는 새로운 지도자가 필요하다는 것이 분명해졌다"며 "이 도전을 받아들이는 것은 유럽인들의 몫"이라고 적었고, 가브리엘 아탈 전 프랑스 총리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의 책임은 "전적으로 러시아에 있다"며 "오늘밤 미국은 자유세..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3. 4.
국민의힘 지도부 이명박 전 대통령에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 보수층 결집 위해 만나는 사람들이 죄다 범죄자들 여당인 국민의힘의 행보가 아주 가관입니다. 지난 2주동안 권성동 원내대표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이 다스 실소유주 논란, 삼성 다스 소송비 대납사건,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사건 등 각종 혐의로 징역 17년에 벌금 130억 원, 추징금 57억 8,000여만 원 형이 확정되어 교도소에서 복역하다 2022년 윤석열 정부에서 특별사면된 이명박 전 대통령을 예방하더니 이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불리는 국정농단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파면되어 징역 20년, 벌금 180억 원, 추징금 35억 원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2021년 문재인 정부에 의해 사면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찾아나섰습니다. 오늘(3일)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당내 지도부는 대구 달성군에..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3. 3.
트럼프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 복장 때문에 열받았다면 머스크는? 젤렌스키 복장 지적한 기자는 공화당 의원의 남자친구 파국 맞은 미-우 정상회담, 그 시작점은 젤렌스키 대통령의 복장?지난 28일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백악관에서 있었던 미국과 우크라이나 정상회담. 러시아와 미국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시작한 뒤 미국의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우크라이나 천연 자원의 50%를 넘기기로 결정한 '광물협정'에 서명코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한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이 자리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과 J. D. 밴스 부통령에게 그야말로 '난타'를 당하며 백악관에서 빠져나와야 했죠. 아니, 그냥 쫓겨난 것이 좀 더 적합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정상회담에서 있었던 파국의 전조는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이 만나 악수할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오늘 제..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3. 3.
트럼프 대통령, 출생 시민권제 없앤 데 이어 영어를 미국의 국어(공식 언어)로 지정 예정... 미국 우선주의 끝없이 이어진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이른바 '미국우선주의'로 불리는 우경화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영어를 미국의 공식 언어로 지정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28일 보도했습니다. 그간 영어를 공식 언어로 지정한 주정부 법령은 있었지만 연방정부 차원에서 공식 언어를 지정한 것은 1776년 건국 이래 최초. 백악관 관계자의 전언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 기관의 다국어 서비스 제공을 의무화한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기존 행정명령을 철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클린턴 전 대통령은 2000년 재임 시절 영어를 모르는 사람이 정부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각 정부 기관이 언어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한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3. 2.
광물협정 위한 미국 우크라이나 정상회담, 전세계가 지켜보는 생중계 속에 고성과 막말 오가며 '노딜', 젤렌스키와 트럼프의 막장 TV쇼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백악관에서 있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파국을 맞았습니다. 영국 가디언지는 "28일 금요일, 트럼프 대통령은 현대사에서 가장 큰 '외교적 참사'(diplomatic disaster) 중 하나를 주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스타링크'로 우크라이나 협박하며 광물협정 체결 나서트럼프 대통령은 당선 전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식을 공언해왔고, 취임 후 실제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놓고 통화하는 등 행동을 취해왔습니다. 그리고 지난 18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미국과 러시아 양국이 종전을 위한 고위급 회담을 시작했죠. 하지만 이 자리에는 정작 당사국인 우크라이나가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3. 1.
탄핵 정국 아랑곳하지 않는 윤석열 정부의 알박기·낙하산 인사, 인천공항·한국마사회 난도질 당하고 있다 낙하산 인사의 소굴된 인천공항, 도대체 몇 명이나...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변론이 종결되고 선고만을 앞둔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 각 부처의 '낙하산 인사' 및 '알박기 인사'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탄핵 인용을 염두해두고 몽니 한 번 제대로 부려보겠다고 혹은 상황 종료 전에 단물 끝까지 빨아먹겠다고 하는 짓이 아닐까 싶습니다. 27일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공항 소유 인천공항에너지 상임이사에 대통령실 행정관 A씨가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이와 더불어 공항의 또 다른 자회사 인천국제공항보안 사장에도 역시 대통령실 경호처 출신 인사의 내정설이 제기되고 있다고 하구요. 인천공항에너지는 지난해 12월 임기가 만료된 상임이사를 새로 뽑고자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2. 28.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단축 개헌' 카드와 각계각층의 개헌 요구, 홀로 미온적인 태도로 고립되가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고민 윤석열 대통령, 쌓여있던 '개헌' 장작에 불을 붙이다지난 25일 헌법재판소에서 있었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제11차 변론에서 최종변론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은 예상대로 '임기단축 개헌'을 꺼내들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제가 직무에 복귀하게 된다면 먼저 '87 체제'를 우리 몸에 맞추고 미래 세대에게 제대로 된 나라를 물려주기 위한 개헌과 정치개혁의 추진에 임기 후반부를 집중하겠다"며 "현행 헌법상 잔여 임기에 연연해 할 이유가 없고 오히려 제게는 크나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죠. 변론이 종료되자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어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임기 단축 개헌 추진, 국민통합 그리고 총리에게 국내 문제 권한 대폭 위임 등의 뜻을 밝혔다"며 "대통..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2. 28.
이란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 3개월 사이 50% 급증... 핵폭탄 6개 생산 가능한 분량에 중동 지역 긴장... 트럼프 대통령은 강경대응 일관 IAEA, "이란의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 대폭 상승" 우려 이란이 핵무기 제조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고농축 우라늄 비축량을 큰 규모로 늘린 것으로 파악되면서 중동 지역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26일 AP통신·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주요 외신들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보고서를 인용해 이달 8일 기준 이란의  60% 농축 우라늄 비축량은 약 275kg으로 지난해 11월 보고서(182kg) 대비 50%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축도 60% 수준의 우라늄은 무기급 수준인 90%에서 약간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추가 농축 과정을 거치면 2주 내로 원자폭탄 제조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비축량으로만 따지면 핵무기 6개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죠. IAEA는 보고서에서 "핵물질을 생산하는 유일한 비핵 국..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2. 27.
헌법재판소 "최상목 권한대행의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불임명은 위헌 행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미칠 영향은? 우원식 국회의장 손 들어준 헌재, "마 후보자 불임명은 헌재 구성권 침해"헌법재판소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것에 대해 국회의 권한을 침해한 위법한 행위라고 결정했습니다. 헌재는 27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최 대행을 상대로 낸 권한쟁의심판 청구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인용 결정했습니다. 헌재는 "청구인(우 의장)이 선출한 마은혁을 재판관으로 임명하지 않은 것은 헌법에 의해 부여된 청구인의 재판관 선출을 통한 헌재 구성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헌재는 지난해 10월 17일 이종석 전 헌재소장과 이영진·김기영 전 재판관이 퇴임한 이래 두 달 넘게 6인 체제로 운영되어 왔습니다. 이후 국회가 지난해 12월 재판관 후보자 3..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2. 27.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11차 최종변론으로 종결, 시작된 '헌재의 시간' 11차 변론으로 마무리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헌법재판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변론이 어제 종결됐습니다.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헌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10차 변론기일을 마친 뒤 "다음 기일은 25일 오후 2시"라며 "양측 대리인의 종합 변론과 당사자의 최종 의견 진술을 듣겠다"라고 예고했었는데요. 25일 진행된 11차 변론기일에서는 별도의 증인신문 없이 그간 하지 못했던 증거 조사, 그리고 청구인인 국회 측과 피청구인인 윤석열 대통령 측이 각각 종합변론을 진행했습니다. 그 이후엔 당사자인 소추위원 정청래 국회법제사법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이 시간제한없이 최종 의견 진술을 했죠. 국회 탄핵소추단과 대리인단은 최후변론 준비를 위해 주말과 휴일에도 회의를 ..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2. 26.
미국 연방 정부 개혁 나선 일론 머스크, 보수 인플루언서로부터는 친자 확인 소송 당해 미 연방 정부 개혁 시작한 일론 머스크, "지난주에 뭘 했는지 답하라"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가 연일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머스크를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으로 임명하여 공공지출 삭감과 조직 효율화 등 연방 정부 개혁을 맡겼죠. 현재 미 연방정부 공무원은 230만 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2~5%인 4만6천명에서 11만5천명을 감원하는 것이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의 목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을 통해 "일론은 훌륭한 일을 하고 있지만, 좀 더 공격적으로 나서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기억하라. 우리는 구해야 할 나라가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그 어느 때보다 더 위대한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 내가 밟고 있는 땅/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202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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