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87 연패 없는 LG 트윈스, 18년 만에 선발 5연승 기록한 한화 이글스, 701일 만에 단독 2위 오른 롯데 자이언츠 무적의 LG 트윈스, 올 시즌 연패는 없다 LG 트윈스의 기세가 무서울 지경입니다. 1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의 시즌 첫 대결에서 LG가 5-1로 승리했습니다. 올 시즌 LG는 단 한 번도 연패가 없는데요. 전날 삼성 라이온즈에 패배한 LG는 이번에도 연패를 용납하지 않고 다시 승수를 쌓았습니다. 현재 LG는 17승 4패(승률 .810)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역대 개막 21경기 최고 승률 타이 기록. 2020년 NC 다이노스와 2022년 SSG 랜더스가 17승 4패를 기록했고, 두 팀은 모두 통합 우승을 거뒀죠. LG의 선발 투수 치리노스는 7이닝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4승째를 거두며 다승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평균자책점도 1.69로 낮췄죠. ..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5. 4. 19. 고영표·에르난데스·폰세... KBO 각 구장에서 열렸던 KKKKKKKKK 삼진쇼, 투수들의 어깨가 불타오르다 국대 투수의 자존심, KT 위즈 고영표 11탈삼진으로 마법쇼15일 열렸던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경기는 그야말로 투수들의 꽃놀이판이었습니다. 광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렸던 KT 위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KT의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고영표는 6이닝 3피안타 11탈삼진 3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11탈삼진은 고영표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 고영표는 이날 투심 최고 138km까지 나왔는데, 투심과 체인지업에 커브와 슬라이더를 양념처럼 섞었습니다. 타자들이 다 알지만, 알고도 당한 경기였죠. 이날 고영표와 선발투수로 맞대결을 벌인 제임스 네일은 "내가 경기에 나가서 정말 싸워서 이기고 싶은 만큼, 그 투수도 그 마운드에 올라와서 그걸 정말 제대로 보여준..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5. 4. 16. '배리 본즈도 해내지 못한 일을...' 이정후, 뉴욕 양키스 상대로 연타석 홈런 때려내며 팀 승리 이끌어, MLB 125년 사상 최초기록 주인공 되다 14일 미국 뉴욕주 뉴욕 브롱크스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3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포효했습니다. 이정후의 원맨쇼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5-4로 역전승에 성공하며 양키스를 상대로 위닝 시리즈를 타냈습니다.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렸습니다. 팀이 0-3으로 뒤진 4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이정후는 양키스 선발 좌완 카를로스 로돈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6구째 슬라이더를 받아 쳐 타구속도 시속 103.2마일(약 166.1km), 비거리 406피트(약 123.7m)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추격의 솔로포를 터뜨렸죠. 그리고..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5. 4. 14. 한화의 '김경문식 발야구'에 당한 두산 베어스, 다음 상대는 역대 최강 전력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는 드디어 꼴찌 탈출 한화의 '발야구'에 당한 두산 베어스, 외인 투수 2명 모두 침몰두산 베어스가 꼴찌팀인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 시리즈에서 1승 2패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불과 사흘 전 5할 승률의 기쁨을 만끽했던 두산 베어스는 역대급 듀오로 평가받는 외국인 투수 2명을 마운드에 올리고도 받아들게 된 결과라 더욱 뼈아프게 다가오고 있죠. 심지어 다음 상대는 그야말로 압도적인 전력으로 선두를 질주 중인 '한 지붕 두 가족' LG 트윈스와 잠실 더비를 치를 예정이라 착잡함이 더합니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 1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3차전에서 2-7 완패를 당하며 2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경기는 양 팀 선발 라이언 와이스와 잭로그의 무실점 호투 속 5회까지..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5. 4. 12. 대만 푸본 엔젤스 합류했던 이주은 치어리더, 2025시즌 LG 트윈스 합류... '한준수와의 결혼설' 김이서 치어리더를 대신할 삐끼삐끼 열풍의 주역 지난해 KIA 타이거즈 응원단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삐끼삐끼 춤' 열풍의 주역으로 주목받았던 이주은 치어리더가 LG 트윈스 응원단에 전격 합류했습니다. 대만 매체 ET투데이(ETtoday)는 10일 이주은의 LG 트윈스 응원단 합류 소식을 전하면서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Fubon Sports & Entertainment)과 이주은이 체결한 계약은 대만 내 전속 계약이다. 양측은 계약 체결 전 이주은이 대만 활동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한국 민 다른 지역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LG 트윈스 측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이주은 치어리더 영입 소식을 알렸습니다. LG 트윈스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이주은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이주은은..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5. 4. 10. 이정후 7경기 연속 안타와 멀티히트로 샌프란시스코 6연승 및 LA다저스 제치고 서부지구 단독 1위... 이정후는 메이저리그 2루타 1위 랭크돼 '바람의 손자' 이정후, 7경기 연속 안타와 멀티히트로 팀의 6연승 견인미국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외야수로 활약하고 있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2루타 2개를 포함한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면서 팀의 6연승을 견인했습니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삼진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는 7경기 연속 안타와 함께 다시 한번 멀티히트를 작성한 이정후는 타율을 0.321에서 0.344(32타수 11안타)로 끌어올렸고 출루율을 0.387에서 0.400, 장타율을 0.500에서 0.531, OPS(출루율+장타율)도 0.887에서 0.931로 높였습니다. 아직 시즌 ..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5. 4. 7. '일요일 17연패' 종료 두산 베어스, 이승엽 감독의 퇴장 덕에 가능했던 롯데 자이언츠와의 대결 15-12 승리 '사직대첩' 사직구장에서 수준 이하 난타전 벌인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두산 베어스가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약 5시간의 혈투 끝에 15-12로 대역전승으로 거두며 1년 가까이 이어진 '일요일 17연패'에서 탈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투타를 모두 총동원하며 진흙탕 싸움을 벌였으나, 승리의 여신은 두산의 편이었죠. 하지만 내용으로만 따지면 솔직히 두 팀은 모두 수준 이하의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날 경기는 양 팀 마운드의 난조 속에 난타전(총 32안타 22볼넷)이 계속되며 역전에 재역전이 반복됐습니다. 두 팀 모두 9명의 투수들을 각각 등판시키며 총력전을 벌였죠. 이렇게 투수 자원을 모두 끌어다 썼지만 경기가 끝날 때가지 양 팀은 단 한 이닝도 삼자범퇴를 기록하지 못했고, 이..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5. 4. 6. KIA 타이거즈 2025 프로야구 개막전 짜릿한 역전승, 하지만 김도영 햄스트링 부상으로 대형 악재 만나 디펜딩챔피언 KIA 타이거즈가 개막전에서 짜릿한 뒤집기쇼를 선보이며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2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에서 NC 다이노스를 2-9로 제압했습니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제임스 네일은 네일이 5이닝 2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무실점으로 타선을 봉쇄했고, 그사이 김선빈과 이우성이 연속 안타를 친 데 이어 김태군이 10구 승부 끝에 1타점 적시타를 쳐내며 앞서나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6회초를 앞두고 올라온 곽도규가 선두타자 박민우의 삼진 이후 김주원에게 안타를 맞고, 손아섭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흔들리기 시작했죠. 세 번째로 마운드에 오른 조상우 역시 1사 1·2루에서 맷 데이비슨을 볼넷으로 내..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5. 3. 23. 2024 투수 골든글러브와 최동원상의 주인공 카일 하트, NC 다이노스 떠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둥지 틀며 메이저리그 복귀 지난 시즌 KBO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는 물론 '한국의 사이영상'인 최동원상을 동시에 차지한 NC 다이노스 출신 투수 카일 하트가 메이저리그로 복귀했습니다. 그가 선택한 팀은 바로 김하성의 전 소속팀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 "샌디에이고가 지난해 KBO리그에서 활약하며 한국판 사이영상을 수상한 카일 하트와 구단 옵션이 포함된 1+1년 계약을 맺었다"고 알렸습니다. 지난해 NC 다이노스 유니폼을 입고 KBO 마운드에 선 카일 하트는 26경기에 등판해 13승(리그 공동 3위) 3패 평균자책점 2.69(리그 2위) 182탈삼진(리그 1위) WHIP 1.03(리그 1위) 승률 0.813(리그 2위)을 기록하면서 각 부문에서 압도적인 페이스를 자랑했습니다. 하트는 시..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5. 2. 14. 2025 프로야구 규약 변경... ABS존 조정, 피치 클락 정식 도입, 3피트 라인 확대 등 바뀌는 룰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지난 21일 2025년 제1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올시즌부터 적용될 주요 규약과 개정안 등을 논의 및 발표했습니다. 작년엔 더블헤드, ABS존 등의 변경이 있었는데요. 올해는 어떤 룰들이 바뀌는지 살펴보도록 하죠. ABS 스트라이크 존, 0.6% 하향 조정먼저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ABS) 스트라이크 존이 조정됩니다. 존의 크기는 변화하지 않고 전체가 기존 상단 56.35%, 하단 27.64%에서 상단 55.75%, 하단 27.04%로 각각 0.6% 아래로 이동하게 되었죠. 신장 180cm 기준으로 약 1cm 낮아진 스트라이크 존이 적용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낮은 코스로 승부하는 투수들에게 불리할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볼넷도 증가할 수 있죠. 반면 타자들은 높은 공에 대한 ..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5. 1. 23. 김혜성 LA 다저스와 계약 합의, 228억 원을 포기하고 스스로 당한 하이재킹 김혜성, 메디컬 테스트만 통과하면 28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또 한명의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탄생했습니다. LA 다저스는 지난 4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유틸리티 김혜성과 3년 보장 1250만 달러(약 184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 2028년과 2029년 옵션이 있어 계약은 2200만 달러(약 324억 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혜성의 미국 에이전시 CAA 스포츠 역시 4일 "김혜성이 LA 다저스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약 324억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 메디컬 테스트가 남아있긴 합니다만, 별탈없이 이를 통과한다면 김혜성은 28번째 한국인 메이저리거이자, 박찬호, 최희섭, 서재응, 류현진에 이어 역대 5번째 LA 다저스 코리안 메이저리거가 탄..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5. 1. 5. 프리미어12 조별예선 최종 탈락한 한국, 슈퍼라운드 열리는 일본 못간 채 대만에서 짐싸서 돌아온다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조별예선에서 탈락했습니다. 대만은 17일 오후 7시 30분(한국 시각) 대만 타이페이돔에서 열린 호주와의 경기에서 11-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이 희망을 걸고 있던 실낱같은 경우의 수는 소멸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대만, 쿠바, 일본, 도미니카 공화국, 호주와 B조에 묶였습니다. 그리고 대만과의 1차전에서 3-6으로 패배하며 큰 부담감을 안고 출발했죠. 다행히 쿠바전에서는 김도영의 홈런 2방 등에 힘입어 4-8로 승리하면서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하지만 15일 숙적 일본을 상대로 대만전과 같은 스코어인 3-6으로 패배하면서 사실상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슈퍼라운드 진출을 ..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4. 11. 18. 프리미어12 본선 1차 라운드 한국-일본전, 3-6으로 패배하며 한일전 9연패 빠진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이 대만에 이어 일본에게 무너지며 사실상 본선 1라운드 탈락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구 야구 대표팀은 15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일본에 3-6으로 패배했습니다. 지난 13일 대만과의 첫 경기에서 3-6으로 완패한 한국은 14일 쿠바전에서 만루홈런과 솔로홈런을 때려낸 김도영과 4이닝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친 선발 투수 곽빈의 활약에 힘입어 4-8로 승리, '아마 최강' 쿠바를 침몰시키며 희망의 불씨를 되살렸습니다. 그리고 만난 숙적 일본. 선취점은 한국이 만들어냈습니다. 2회 2사 1,3루에서 홍창기가 깨끗한 중전 적시타를 터뜨려 기선을 제압한 것. 하지만 일본은 이에 뒤질세라 2사..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4. 11. 17. 2024 WBSC 프리미어12 예선 1차전에서 대만에 패배한 한국 대표팀, 남은 네 경기 모두 승리해야 슈퍼라운드 진출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프리미어12 첫 경기에서 개최국 대만에 패배했습니다. 13일 타이베이돔에서 열린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예선 1차전에서 한국은 대만에 3-6으로 패배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다음 네 경기를 모두 승리해야만 슈퍼라운드 진출이 가능해졌습니다. 멕시코와 일본, 대만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2024 WBSC 프리미어 12는 2023년 12월 WBSC에서 발표된 랭킹을 기준으로 상위 12개 국가들에게 출전 자격이 주어졌습니다. A조에는 멕시코, 미국, 네덜란드,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파나마가, B조에는 대한민국, 일본, 대만, 도미니카 공화국, 호주, 쿠바가 편성됐죠. 슈퍼 라운드에는 조별리그 상위 2팀씩 총 4개국이 진출하고, 슈퍼 라운드 1, 2위가 ..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4. 11. 14. '남을테니 걱정말라'던 허경민, 두산 베어스 등진 채 KT 위즈로 전격 이적... 돈미새의 구차한 변명 허경민이 두산 베어스를 떠나 KT 위즈로 전격 이적했습니다. KT 위즈는 지난 8일 "내야수 허경민(34)과 FA 계약을 체결했다"며 "2020년 이후 두 번째 FA 자격을 얻은 허경민은 4년 총액 40억(계약금 16억원, 연봉 18억원, 옵션 6억원)에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허경민의 영입으로 KT는 내야수 심우준의 공백을 메꾸며 내야 보강에 성공했습니다. KT는 7일에는 내야수 심우준이, 8일에는 우완 사이드암 투수 엄상백이 한화 이글스와 FA 계약을 맺으며 전력 누수가 발생한 바 있는데, 지난달 31일에는 불펜 요원 김민을 SSG에 보내고 좌완 선발 오원석을 영입한 데 이어 6일엔 셋업맨 우규민을 FA로 영입하고, 이번에 허경민까지 영입하면서 전력 누수 없이 내실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4. 11. 9. KIA 타이거즈 한국시리즈 제패로 통합 우승 달성! 삼성 라이온즈 침몰시키고 V12 달성한 호랑이 군단 2024년 한국시리즈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것은 KIA 타이거즈였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4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7대5로 역전승을 거두며 정상의 고지에 올랐습니다. 한국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이뤄낸 페넌트레이스-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이자 전신인 해태 타이거즈 시절 포함 통산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 그리고 1987년 이후 37년 만에 연고지인 광주에서 맞이한 우승입니다. 이날 경기 초반은 삼성 라이온즈가 흐름을 잡았습니다. 디아즈가 양현종을 상대로 두 차례나 투런 홈런을 쳤고, 김영웅도 홈런을 쳤습니다. 3회초까지는 5:1로 KIA 타이거즈가 뒤쳐졌죠. 이날 KIA의 에이스 양현종은 2⅔이닝 3피홈런 5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하지만 ..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4. 10. 29. 두산 베어스, 뉴진스 민지 응원에도 KT 위즈에 사상 첫 와일드카드 업셋 당하며 가을야구 무대에서 퇴장... '이승엽 나가' KT 위즈는 흐름을 탔고, 두산 베어스는 한없이 무력했습니다. 두산 베어스가 2일과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1차전, 2차전을 모조리 패하며 짧디짧은 가을야구를 허무하게 마쳤습니다. 2일 두산 베어스 어린이 회원이었던 '두린이' 뉴진스의 민지가 시구자로 나섰던 1차전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시구를 위해 네일 연장까지 없앤 채 시구에 임한 뒤 9회 말까지 자리를 지킨 민지 앞에서 4-0으로 패배했습니다. 그리고 3일 있었던 2차전 역시 1-0으로 KT 위즈에게 패하며 이틀 연속 고개를 숙인 채 구장을 빠져 나갔죠. 이로써 두산 베어스는 2015년 정규리그 4위와 5위가 격돌하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도입된 이래 10년 만에 최초로 4위 팀이 5..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4. 10. 4. KIA 타이거즈 김도영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 아시아 타이 달성, 38홈런 40도루로 일찌감치 MVP 예약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의 가장 빛나는 별은 그 누가 뭐라해도 KIA 타이거즈의 김도영이었습니다. 아마 이 점에 대해선 10개 구단 팬 모두 이견이 없을 듯 합니다. 프로 3년차인 김도영은 개막 한 달 만에 '기록 제조기'가 되어 KIA 타이거즈의 정규시즌(페넌트레이스) 우승은 물론 프로야구의 흥행까지 견인했습니다. 김도영은 지난해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결승전 헤드퍼스트 슬라이딩 과정에서 입은 부상으로 개막엔트리 합류 여부가 불투명했었습니다. 놀라운 회복력으로 개막전부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긴 했지만 3월 한 달간은 타격감을 찾지 못해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죠. 하지만 그의 질주는 4월부터 시작했습니다. 4월 한달간 그는 10홈런-14도루를 기록하며 역대 최초로 월간 10홈런-.. 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2024. 10. 4. 이전 1 2 3 4 5 다음 💲 추천 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