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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푸본 엔젤스 합류했던 이주은 치어리더, 2025시즌 LG 트윈스 합류... '한준수와의 결혼설' 김이서 치어리더를 대신할 삐끼삐끼 열풍의 주역

자발적한량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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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KIA 타이거즈 응원단 소속으로 활동하면서 '삐끼삐끼 춤' 열풍의 주역으로 주목받았던 이주은 치어리더가 LG 트윈스 응원단에 전격 합류했습니다. 대만 매체 ET투데이(ETtoday)는 10일 이주은의 LG 트윈스 응원단 합류 소식을 전하면서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Fubon Sports & Entertainment)과 이주은이 체결한 계약은 대만 내 전속 계약이다. 양측은 계약 체결 전 이주은이 대만 활동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한국 민 다른 지역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LG 트윈스 측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이주은 치어리더 영입 소식을 알렸습니다. LG 트윈스 공식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는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이주은의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이주은은 여기서 "안녕하세요. 2025시즌 LG를 응원하는 이주은 치어리더 입니다. 올 시즌 최선을 다해 LG가 우승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LG 트윈스 파이팅!"이라는 인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2023년에 치어리더 활동을 시작한 이주은은 지난해 KBO리그 KIA 응원단에서 활동하며 큰 인기를 누린 바 있습니다. 당시 응원석에 앉아 화장을 고치 다가도 음악이 나오자 곧바로 일어나 '삐끼삐끼' 춤을 추는 모습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죠.  해당 영상은 조회 수 1억 뷰를 돌파하며 기록적인 관심을 받았습니다. 이주은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2023년 8월 개설된 이후 13개월 만인 지난해 9월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했고, 현재는 118만 명에 이를 정도. 

 

이주은 치어리더는 지난 2024 시즌 이후 대만 프로야구 푸본 가이언스 응원단인 '푸본 엔젤스'에 합류했는데, 소속사에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계약금만 1000만 대만 달러, 한화로 약 4억 4200만원에 이른다는 보도가 나와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는 대만 프로야구 선수 평균 연봉(약 9,000만 원)의 5배에 이르는 금액이었기 때문이죠. 대만 타이베이에서 진행된 이주은의 입단식 및 기자간담회에는 100여개가 넘는 매체가 참석해 성대한 규모로 진행되기도 했죠.

 

이번 시즌 LG 트윈스의 간판 치어리더였던 김이서 치어리더가 떠나 아쉬움이 컸던 LG 트윈스 팬들에게 이주은 치어리더의 합류는 큰 기쁨이 될 것 같습니다. 야구팬들 사이에서는 "LG가 우승하려고 작정을 했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는 상황. 김이서 치어리더는 지난 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좋은 팀원, 회사, 구단을 만나 많은분들의 관심속에 쉽게 경험하지 못할 경험들을 해봤습니다. 잊지 않을게요. 감사합니다"라며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죠. 김이서 치어리더는 현재 KIA 타이거즈 소속 포수인 한준수 선수와 결혼설이 돌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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