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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 오!부라더스 -희한하게 눈이 맞은 그녀 (Feat. 기글스)

자발적한량 2009.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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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소개할 노래는 오!부라더스의 희한하게 눈이 맞은 그녀입니다. 먼저 밴드 오!부라더스부터 소개를 해야겠군요. T군이 인권위 행사에 참여했을 당시 공연을 했었던 밴드였기도 하죠. 오!부라더스는 국내 유일무이의 정통 오리지널 로큰롤을 연주하는 밴드입니다. 1998년, 동네 친구들과 친형제들이 모여 "오르가즘 부라더스"라는 이름으로 결성, 이름의 비범함처럼 수많은 화제와 해프닝을 몰고 다니며 그 활동에 따라 많은 닉네임을 만들어내기도 하였죠. 길거리 공연과 버스킹(연주하고 돈을 받는 행위)을 최초로 시도. 한때 "길거리 밴드"로 알려졌었으며, 지하철 공연에서 "지하철 최고 인기밴드"로 선정되는 동시에 "지하철 예술인 1호"로 공식 등록되었습니다. 또한 "명랑 트위스트파티"를 비롯한 수많은 파티, 수 많은 플로어에서 댄서들의 흥분을 자아내어 "절정의 인도자"로 통한 바 있습니다. 2001년 1집 "명랑 트위스트"를 발매하면서 팀명을 "오!부라더스"로 바꾸고 많은 이벤트, 각종 국내외 페스티발과 각종 영화제등에서 단골게스트로, 많은 공연과 왕성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젊은 층뿐 아니라 남녀노소가 모두가 즐겁고 유쾌하게 춤을 추는 아름다운 광경이야말로 이들만이 지닌 자랑거리랍니다.


 오!부라더스는 공연 뿐 아니라 정통 로큰롤 사운드의 앨범 제작에도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2004년에 발표한 3집 "One & Two & Rock & Roll"은 록큰롤에 대한 밴드의 애정이 완성도 있는 곡으로 결실을 맺은 결과물이자 인디씬과 공연장을 넘어 공중파 방송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곡들을 지닌 앨범입니다. 2007년에는 4집 앨범을 발매했는데요. 초창기 멤버로서 지금까지 함께 했던 기타리스트 Johnny가 팀을 떠나고, Jackie Tiger 김정웅이 본격 합류, 치열한 곡 작업과 연습을 바탕으로 8월에 대망의 정통 로큰롤과 서프 사운드에 충실하게 만든 4집 앨범이 발표되었습니다.


 SBS 웃찾사 개그팀인 기글스가 피쳐링을 했습니다. 희한하네~를 유행어로 만들었던 조영빈, 이재형, 한현민아시죠?ㅎㅎ 제목 때문에 피쳐링을 한건가..흠..ㅋㅋ


 흥겨운 Rhythm & Blues곡입니다. 마음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어리버리하게 굴지 말고 어떻게 좀 해보라는 내용?ㅋㅋ 저번에 공연봤더니 정말 재밌더군요. 베이시스트 이성문이 오!부라더스의 노래는 가사같은 거 생각하지말고 그냥 재밌게 들으라고 했었는데..ㅋㅋ진짜 노래들이 신납니다. 60~70년대 로큰롤을 매우 잘 살렸죠..이것저것 노래 들어보시면 푹 빠지시게 될 껍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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