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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3

루브르 박물관에서 만난 모나리자의 아름다운 미소 12세기 말 중세 시대의 필립 오귀스트 왕에서 20세기 말 프랑수아 미테랑 대통령까지 8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루브르. 루브르 박물관에 들어간다는 것은 바로 이 장구한 역사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은 런던의 영국 박물관, 바티칸의 바티칸 박물관과 함께 유럽 3대 박물관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혹자들은 세계 3대 박물관이라고 승격시켜 극찬을 하기도 하죠. 비교를 해보자면, 바티칸박물관은 종교에 관련된 유적들이 많고, 영국 박물관은 딱히 한 부류로 국한시킬 수 없이 종류가 다양하고(나쁘게 말하면 잡다하고), 루브르 박물관은 미술품들이 많습니다. 굳이 특색을 따져보자면요..^^ 루브르 박물관 한국어판 관람 안내서!! 와..깜짝 놀랐습니다. 한국어 안내를 접했던 곳은 융프.. 일상탈출을 꿈꾸며/프랑스 2009. 6. 17.
카톨릭의 총본산이자 반석 위의 교회인 성 베드로 성당과 광장 바티칸이라는 이름은 테베레 강 오른쪽, 로마 북서부의 언덕 이름에서 유래했습니다. 이곳에 있던 네로 황제의 정원과 원형 경기장은 초기 기독교인들의 순교지였고 서기 64년에 순교한 베드로가 대표적인 순교자입니다. 이후 이곳에는 베드로의 무덤이 자리잡게 되어 서기 2세기경부터 사람들이 찾아와 경배를 드렸고,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황제 때인 서기 324년 베드로의 무덤 위에 최초로 성당이 세워졌습니다. 당시에는 성당만이 아니라 부속 건물과 민간 건물들로 함께 들어서 있었습니다. 9세기 중엽 교황 레오 4세 때 들어 주위에 성곽을 쌓았고 이 성곽은 산탄젤로 성과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아비뇽 유수 이후인 1377년 교황청은 다시 로마로 복귀했고 15세기 중엽 니콜라우스 5세 이후 바티칸은 모든 교황 업무를.. 일상탈출을 꿈꾸며/이탈리아 2008. 11. 21.
르네상스의 발상지 피렌체, 도시에서 느껴지는 르네상스의 향기 영어로는 플로렌스라고 하는 인구 38만의 피렌체는 로마에서 북쪽으로 약 230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이탈리아 지도를 놓고 보면 밀라노와 로마 사이에 위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죠. 시 중심부로는 아르노 강이 흘러 내려갑니다. 아르노 강 인근의 저지대에는 신흥 공업지대로 상공업의 중심지입니다. 아르노 강 인근의 도로와 아펜니노 산맥을 넘는 도로가 연결되어 있어 이탈리아 중부와 북부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의 요지이기도 합니다. 피렌체를 흔히 두오모 성당의 원래 이름인 '꽃의 성모 마리아'로 기억하며 많은 이들이 꽃의 도시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피렌체는 예술의 도시로써 무엇보다 이탈리아 천재들의 열정과 세계관이 마음껏 만개했던 르네상스의 도시입니다. 아르노강의 북쪽, 피렌체의 중앙부에 자리잡고 있는 피렌체.. 일상탈출을 꿈꾸며/이탈리아 2008.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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