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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3

조문 시 사용하는 부의단자(조의단자) 작성법 및 양식 얼마 전 친구의 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장례식장을 다녀왔습니다. 장례식장을 가게 되면 자연스럽게 조의금(부의금)을 내게 되는데요. 전 조의금을 낼 때 봉투에 바로 현금을 넣는 것이 아니고 부의단자를 만들곤 합니다. 조금 더 제 성의를 보인다고 할까요? 제가 부친상을 당했을 때 존경하는 한 교수님께서 이렇게 부의단자를 넣어 두셨더라구요. 위와 같은 양식이 부의단자입니다. 오늘날에는 조문 시 간단히 현금을 챙기곤 하지만 과거에는 현금 외에도 조물(吊物)을 보내는 경우가 있었죠. 이럴 때 사용되던 것이 부의단자라 하겠습니다. 부의단자 작성시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는데요. 첫번째로는 금액을 적을 때 '일금(一金) ㅇㅇㅇ원 정(整)'이 아닌 '금(金) ㅇㅇㅇ원'으로 적는다는 것, 두번째로는 금액 숫자를 한자로 .. Tip Tip Tip!/Life 2019. 1. 22.
봉하마을 분향소 모습, 그 사람사는 세상 T군에게는 소원이 하나 있었습니다. 군대 다녀오기 전에 봉하마을에 찾아가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뵙는 것이었습니다. 군대 잘 다녀오겠다고 인사드리고 싶었죠. 그런데 작년 겨울, 따뜻해지면 다시 나오겠다고 말씀하셨던 대통령께서는 그 이후 나오시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전 검은 정장을 깔끔히 차려입고 담담히 봉하마을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꽤 멀었습니다. 고속터미널에서 출발해서 휴게소에서 1번 쉬고, 4시간 반 후 김해여객터미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일반고속은 20,600원, 우등고속은 30,600원..외동터미널이라고도 부르죠? 하지만 이곳에서 다시 진영시외버스터미널(정류장)까지 가야합니다. 35~40분 정도 소요되고, 요금은 1,800원..14번이나 44번을 타시면 됩니다. 진영시외버스정류장에 도..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09. 5. 29.
이희아님이 장애인이 아니라..제가 장애인입니다.. 마루나님의 블로그에 방문했다가..토, 일, 월 3일동안 참았던 눈물을 흘리고야 말았습니다. (마루나님의 블로그)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이희아씨가 봉하마을에 다녀갔다는 포토뉴스..그 곳에 있는 댓글을 마루나님께서 캡쳐를 해서 올리셨더라구요.. 댓글의 제목은 '저 피아니스트가 장애인으로 보입니까?'였고, 댓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는 일반인 아니 정상인으로 보입니다. 눈물은 고귀하게만 느껴집니다. 휠체어를 이끌고 분향소까지 가서 울고 있다니 난 아직 가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장애인입니다.' 이글을 보는 순간 하염없이 쏟아지던 눈물. 부끄러움의 눈물이었습니다. 사실 T군은 26일 화요일에 봉하마을에 방문하기로 24일 일요일에 마음먹었었습니다. 그런데 25일 월요일 하루동안 참 많이 고민을.. 내가 밟고 있는 땅/노무현 대통령 2009.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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