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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수학여행 '사이판?', 귀족 수학여행 논란

자발적한량 2013.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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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수학여행 '사이판?', 귀족 수학여행 논란


교육 양극화 논란 여지 남겨

2013년 06월 18일 (화) 17:55:00


▲ 출처=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한 초등학교 수학여행 가정통신문을 두고 '귀족 수학여행' 논란이 일고 있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모 초등학교의 가정통신문 사진. 이 가정통신문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수학여행에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런데 이를 살펴보면, 이들의 행선지가 '사이판'이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찬성하는 쪽에서는 "자기 돈 내고 가겠다는 데 뭐가 문제냐", "초등학생들은 외국 가면 안되냐"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고, 반대하는 쪽에서는 "신혼여행지 탐방가냐", "교사들이 놀러가는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가정통신문은 학교가 학부모들에게 '학교 교육의 내실화'에 적극 협력해준 점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시작한다.


새누리당의 조원진 의원은 일부 초·중·고교의 수학여행경비가 150만 원 안팎에 달하는 등 고가의 프로그램이 교육 양극화를 부추긴다고 지적한 바 있다.


조 의원이 "최근 신입생 선발과정 입시비리가 적발된 영훈국제중학교와 같은 재단 소속인 영훈초등학교가 1인당 151만 원을 들여 동남아 지역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어 조 의원은 ""정부는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지원확대를 적극 검토해야 하고, 학교 스스로도 과도한 비용이 드는 해외수학여행을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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