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예능 '적과의 동침' 첫 방송.. 국회의원과 여 장관의 숨겨진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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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적과의 동침' 첫 방송.. 국회의원과 여 장관의 숨겨진 과거?

2회에서 여야 김무성·박지원 의원 출연 예고

2013년 09월 17일 (화) 07:23:32

▲ 출처:JTBC '적과의 동침' 캡처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의 예능 '비무장 정치 쇼-적과의 동침'의 첫 방송이 전파를 탔다.

예능을 통해 정치인과 국민들과의 거리감을 좁히고 정치인들의 남모르는 속내를 확인하고자 기획된 예능 프로그램인 '적과의 동침'은 새누리당과 민주당의 현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출연하여 방송 전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16일 밤 11시에 방송된 1회에서는 새누리당 김성태(서울 강서구 을), 김용태(서울 양천구 을), 남경필(경기 수원시 병) , 박민식(부산 북구강서구갑) 의원, 민주당 김영환(경기 안산시상록구 을), 민병두(서울 동대문구 을), 우윤근(전남 광양시구례군), 이언주(경기 광명시 을) 의원 등이 출연했다.

'적과의 동침'은 국회의원 8명이 짝을 지어 물가와 역사, 민심과 유행 등에 대한 퀴즈를 푸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같은 채널에서 또 다른 정치 예능 프로그램인 '썰전'에 출연하는 김구라와 함께 제18대 국회의원이었던 유정현 전 아나운서가 MC를 맡고, 김흥국·조형기·홍진영·정한용 등 연예인들이 함께 출연, 여야 국회의원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오갔다.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과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의 '아팠던 과거' 등 다양한 화제를 남긴 '적과의 동침'은 2회 예고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과 민주당 박지원 의원 두 거물급 정치인의 출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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