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알렉산더 테크닉 연구회, 오는 19일 전국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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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알렉산더 테크닉 연구회 학술대회 ⓒ스타데일리뉴스

한국 알렉산더 테크닉 연구회가 제15회 전국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알렉산더 테크닉'은 호주의 배우였던 F. M. 알렉산더가 밝혀낸 테크닉으로 자신의 몸 다루기를 배우는 방법이다. F. M. 알렉산더는 "신체를 자연스러운 상태로 되돌려주어야만 모든 신체 기능이 원활히 작용을 하고 건강하게 된다"고 주장했다.

한국 알렉산더 테크닉 연구회 회장인 고중원 명예교수(단국대)는 "알렉산더 테크닉이 가진 많은 장점을 알리고 이를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고자 매년 세미나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나 고중원 교수는 "연주가의 연습 및 연주, 그리고 학생 지도에 알렉산더 테크닉이 탁월한 효과가 있다"며 "알렉산더 테크닉에 대한 활발한 연구 활동과 보급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유럽에서 프랑스 APTA공인 알렉산더 테크닉 전문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첼리스트 이현정을 비롯하여 미도리 신카이가 강사로 나서는 한편 초보자를 위한 입문 강의도 준비되어 있어 알렉산더 테크닉에 관심을 가져온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

제15회 한국 알렉산더 테크닉 연구회 전국 학술대회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리사이틀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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