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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베, 태연 백현 열애 소식에 '사후피임약 먹는 태연' 등 패드립 난무

자발적한량 201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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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에서는 이슈가 터지면 패드립(패륜+애드리브의 합성어)이 게시판을 난무하며 사회적 지탄을 받아왔다.


'개 버릇 남 못 준다'는 속담이 있다. '명불허전'이라는 사자성어도 있다. 이번 대상자는 19일 열애를 공식인정한 소녀시대의 태연과 엑소의 백현. 일베에서는 현재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해 눈살을 찌뿌리게끔 만드는 게시물들이 올라오며 이를 그저 웃고 넘기자는 장난으로 치부하는 한편 '강 건너 불구경', '나만 아니면 된다'는 식의 방관적인 태도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게시물들을 살펴보면 과연 당사자들이 얼마나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을지 걱정이 되는 수준이다. 회원 'X란물약'은 가수 아이유의 사진을 올린 뒤 '태연아 니가 아무리 고음을 잘하지만, 내 3단신음만 못할걸?'라는 글을 올렸다. 회원 'X지무침'은 김연아와 태연이 함께 노래부르는 사진을 올린 뒤 '태연언니 아이돌보다는 운동선수가 더 힘이 좋아...특히 하키...'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으며, 회원 'X球三진'은 태연이 라디오 방송 중 무언가를 먹는 모습을 올린 뒤 '사후피임약 몸에 좋다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요.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라는 내용을 올렸다.




이 뿐만이 아니다. 회원 'X일팔'은 '주로 누가 빨아줘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뒤 '오늘 밤에는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라는 가사의 노래를 부르는 태연의 모습을 올렸고, 회원 'X마'는 '4주뒤 태연'이라는 제목으로 한 외국인이 임신테스트 결과를 확인하는 사진을 올렸다.


앞서 일베는 광주 5·18민주화 운동을 비하하는 등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패드립'으로 숱한 비난을 받아왔다. 때마침 19일 대구지법에서는 5·18 희생자를 '홍어 택배'로 비하하는 게시물을 올린 일베 회원 양모(20)씨에 대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한 바 있다.


본 기사는 일베, 태연 백현 열애 소식에 '사후피임약 먹는 태연' 등 패드립 난무 란 제목으로 스타데일리뉴스에 송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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