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란다 커, 이번에는 미국 백만장자 바람둥이와 밀회...'밤 함께 보내'

▲ 출처: X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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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31)가 미국 출신의 백만장자와 밀회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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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미란다 커가 바람둥이 백만장자 스티브 빙과 밤을 함께 지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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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가 지난 25일 말리부에 있는 스티브 빙의 대저택에 출입하는 모습이 파파라치에게 포착됐는데, 당시 미란다 커는 아들 플린 블룸 그의 유모와 함께 동행했으나 밤 11시경 플린과 유모만이 스티브 빙의 집에서 나오고 미란다 커는 스티브 빙과 함께 밤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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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빙은 올해 49세인 미국 부동산 재벌로 미국 사교계에서도 손꼽히는 바람둥이로 알려져 있다. 외신들은 두 사람이 파티 등 여럿이 모이는 모임이 아닌 둘만의 비공식 만남을 가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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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커는 배우 올랜도 블룸과 지난 2013년 10월 이혼한 뒤 전 남편 올랜도 블룸과 셀레나 고메즈의 동반 여행이 포착되자 셀레나 고메즈의 오래된 연인이었던 저스틴 비버와 미란다 커가 과거 만남을 가진 사실 등이 거론되는 등 사각관계로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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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란다 커는 호주 출신의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패커와 지난 6월 스페인에서 호화 요트 밀회를 즐기는 등 염문설을 뿌리기도 했다. 당시 미란다 커는 일각에서 제기된 '사업 투자를 위한 비즈니스였다'는 주장에 대해 "절대 아니다"며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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