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풀빌라 추천 잣향기푸른숲 리조트, 편안한 힐링 여행!

아침고요수목원 펜션 풀빌라 추천 잣향기푸른숲 리조트 가평풀빌라 추천 개별수영장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에서는 겨울마다 열리는 오색별빛정원전이 한참이죠?

겨울이면 놀렸어야 할 수목원을 활용한 정말 대표적인 케이스죠.

1월의 어느 날, 그날 강의와 레슨 마치고 이마트에서 장봐서 후다닥 달려간 가평.

느즈막히 도착해 아침고요수목원에서 오색별빛정원전 관람한 뒤 

근처에 위치한 잣향기푸른숲리조트로 가서 느긋하게 좋은 공기 좀 마시려고 풀빌라 잡았습니다.

기왕이면 좋은 공기 중에서도 잣향기 좀 맡고 싶다고(!) 이름도 잣향기푸른숲리조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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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실로 가서 출입카드 보증금 1만 원을 맡긴 뒤

풀빌라 B동으로 이동. 풀빌라 전용 주차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들어서면 바로 단독 바베큐 시설이 맞이해 주네요.

안으로 들어가자 요런 거실이 나옵니다.

얼음 나오는 정수기, 냉장고, 전자렌지, 전기밥솥, 인덕션 등등.

각종 컵, 접시, 수저 등 식기도구를 비롯해서 있을 건 대충 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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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실입니다. 벽에 LCD TV 달려 계시고.

좀 촌스러운(?) 화장대도..ㅋㅋ 

욕실엔 비데, 드라이기 설치되있습니다. 그리고 인원수에 맞게 수건도 준비해줍니다. 수건 좋네 수건.

여행 가서 산 수건만 집에 몇 개가 있는지...

욕실과 침실 사이에는 요렇게 스파욕조가 놓여진 공간도 있습니다.

저거 누르니깐 불 들어오더라구요..ㅎㅎ

첫째 날은 도착하자마자 술 마셔서 음주 후 위험을 고려해 참고

둘째날 일어나서 안에 풍덩~!

잣향기푸른숲리조트 풀빌라는 모두 복층형입니다.

올라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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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도 역시 욕실과 침대, LCD TV가 놓여져 있습니다.

네, 풀빌라 동은 최대 4인까지 가능한 관계로 4인 기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음 번엔 커플여행을 한 번...?

1층의 실내바베큐장 윗 공간에는 이렇게 야외테라스가 있습니다.

겨울만 아니면 해질 무렵에 선선하게 바깥 바람 쐬면서 와인 한잔 해도 좋겠네요.

문은 열쇠가 아니라 도어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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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후다닥 달려오느라 배가 고픈 관계로 바로 바베큐 준비 들어갑니다.

화력 좋은 참숯 가져다 주셔서 준비 끝!

이번엔 삼겹살, 목살 말고 전지살로 가져와봤습니다.

삼겹살, 목살에 비해 약 40% 저렴한...990 원. 삼겹살이 1,790 원이었나...

이마트에서 상당히 좋아하는 수제소시지도 사왔지요. 

화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홀라당 다 태워먹을 뻔 했네요...ㅎㅎ

화력을 좀 죽인 다음에 구워도 충분할 것 같습니다.

숯을 너무 많이 주셨나?ㅋㅋ

바베큐로 1차 끝내고 무뼈닭발에 곱창으로 2차 달립니다.

즉석코너에서 사온 건데, 숯불에 살짝 올렸다 먹으니까 맛이 훨씬 좋네요. 

산미구엘과 아사히, 그리고 그들의 친구(?) 참이슬...ㅋㅋㅋ

그렇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대화의 대화는 꼬리를 물고...

의자 빙글빙글 돌리면서 깊은 밤을 지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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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밝고서 리조트 안에서 가볍게 산책 좀 해봅니다.

엄청 넓어보이길래 나갈 때 물어봤더니 부지가 6천 평(...)이라더군요..ㅋㅋ

조명이 달려있었을 법한 사슴장식.

바베큐장과 수영장.

수영장이 2개로 나뉘어 있네요.

들어올 때 느낀건데, 관리실 갔다가 풀빌라로 내려가기가 약간 불편합니다.

유턴을 할 수가 없어서 앞에 가서 돌아와야 하거든요.

풀빌라 쪽으로 내려가서 주차를 하신 뒤에 계단을 통해 바로 관리실로 가시는 것이 편리합니다.

그리고 밤에는 조명이 없어서 어둡네요. 조명의 필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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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수영장이 뒤쪽에 또 있네요..ㅋㅋ

골프연습장도 있고...족구코트 및 농구골대도 있고..

스포츠 시설 완비.

산책 중에 마주친 개 한마리.

햇볕에 나와서 광합성에 여념이 없습니다.

이 곳은 관리실 겸 카페 겸 편의점...ㅋㅋ

드럼까지 준비가 되있는 것으로 보아 작은 규모의 공연도 가능하겠네요.

가평의 아침을 맞이하며 모닝 커피 한잔.

미쳐 사오지 못한 것들이나 급하게 필요한 것들은 여기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가는 우편함일까요? 못 물어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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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마치고 들어와서 예정했던대로 욕조에 불켜고 물 받고...

어, 근데 물 받다가 하나 발견.

밤에는 몰랐는데, 욕조 앞 창문을 열어보니 이렇게 야외수영장이 있네요.

구조를 보니 풀빌라동마다 한개씩 있는 개별수영장입니다.

아쉽게도 겨울이라 저렇게 눈이 쌓여있지만...

여름에 오면 완전 행복하겠군요.

이런 개별수영장 한번도 써본 적 없는데...

평온한 아침을 보낸 뒤 11시반 퇴실 시간에 맞춰 나옵니다.

나오다가 안내판을 봤는데, 여기엔 캠핑장도 있더군요.

그래서 부지가 그렇게 넓은 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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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면서 천지문을 지나 장승과도 마주하게 됩니다.

장승 진짜 엄청 오랜만이네요.

몇 년만에 본 장승...

근처에 약간 으리으리하게 생긴 숯불 닭갈비집이 있어서 그냥 무턱대고 들어가봤습니다.

사실 무턱대고 들어갔다기보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인 서언이와 서준이를 믿고 갔죠.

닭갈비 치즈 퐁듀가 맛있다길래...

결과는 대실패. 언제쯤 먹어야 될지도 안말해줘서 한참 있다가 물어보니까

'적당히 익히고 드셨어야죠~ 탔을 꺼 같은데'

이러질 않나...먹고 있는데 알바생들이 

창문 너머에서 장작 쪼개면서 파편이 유리창을 퉁퉁 치질 않나...

안에서 여자 알바생들은 그거 창문에 붙어서 구경하면서 히히덕거리고...

음...사실 성실한 청소년들에겐 미안하지만, 이래서 학생이 알바하는 곳 별로 안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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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건 그렇고 여하튼!

정말 오랜만에 서울과 인천을 벗어나서 깨끗한 공기 마시면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던 하루였던 것 같습니다.

펜션에서 나와서 가평, 청평 지역 드라이브 좀 하다가 저녁에 연주회 보러 광화문으로 날라갔네요...

시설 깨끗하고 갖출 거 다 갖춘! 깔끔한 풀빌라 가평의 잣향기푸른숲리조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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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업체로부터 숙박을 제공받고 작성한 글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별론데 좋게 써주는 등 하는  그런 거 얄짤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 느낀 그대로 작성했습니다. 

공정위 지침 그딴 거 없어도 원래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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