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네팔 지진 관련 '네팔에 대한 관심 부탁'

▲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방송캡처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네팔 지진 카트만두 포카라 수잔 비정상회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네팔의 지진을 언급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띄웠다.

2일 저녁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본격적인 방송이 시작되기 전 지난 달 25일 네팔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한 메시지를 보여줬다.

JTBC '비정상회담'을 비롯해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 네팔 대표로 출연 중인 수잔은 "이 방송을 통해 아름다운 네팔의 모습을 기억해주시고 앞으로도 네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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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네팔의 한 현지인은 제작진에게 SNS를 통해 "여러분은 우리 네팔의 아름다웠던 마지막 추억들을 보았습니다. 우리 네팔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세계에 보여주세요"라고 메시지를 남겨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헀다.

지난 26일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서쪽으로 81km, 휴양지인 포카라에서 동쪽으로 68km 떨어진 람중 지역에서 발생한 강도 7.8의 강진으로 인해 주택 7만여 채와 도로가 붕괴됐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62m 높이의 9층따리 빔센(다라하라) 타워를 비롯해 스와얌부나트, 박타푸르, 파탄 등의 문화유산들이 손실됐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만 수천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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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JTBC '비정상회담'의 출연진들이 서로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그동안 말로만 나눠왔던 문화의 차이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중국, 벨기에에 이어 세 번째로 방문한 네팔 여행기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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