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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크리스마스 저녁..이 즐거운 밤을 만끽하기 위해 T군이 향한 곳은 광화문입니다. 광화문엔 무슨 일이냐구요? 연주회를 보러 갔답니다..ㅋㅋ 클래식 공연이 아닌 공연은 무척 오랜만이네요. 이날 T군은 재즈에 흠뻑 빠졌었습니다.
KT 광화문 지사. 이 곳에는 KT아트홀이라는 공연장이 있습니다. 근처 금호아트홀이나 호암아트홀처럼 전문적인 클래식 공연을 하는 곳이 아니기에 물론 처음 가봤지요.
이 곳에는 Jazz and the city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1층에 위치한 이 카페는 커피와 함께 즐기며 재즈의 향연에 흠뻑 취할 수 있고, 광화문의 부족한 1%를 채우는 자유공간입니다. 카페수익금은 전액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Jazz and the city 공연의 티켓 금액은 단돈 천원입니다. 그래서 천원의 나눔 콘서트라고도 하지요. 천원의 나눔이라는 모티브 아래 진행되는 사랑나눔 프로그램 Jazz and the city는 모든 티켓 수익금이 청각장애아동의 소리찾기 사업에 사용됩니다.
매일매일 바뀌는 출연진.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클래식은 물론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모두 열악한 환경 속에 있습니다.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없고, 그래서 악순환이 계속되지요. 아티스트들에게도, 대중들에게도 책임을 묻기는 어렵습니다. 시스템의 문제이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이렇게 다양한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점은 큰 메리트입니다.
크리스마스날 공연을 하게 된 팀인 어번 블루가 무대에 올라와 무대 점검을 합니다. 이제 곧 공연이 시작되겠네요.
어번 블루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해야겠지요. 풍성하고 아름다운 스탠다드 재즈와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음악을 어번 블루만의 색으로 편곡하여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즐거운 리듬과 아름다운 선율, 그리고 보컬의 풍성한 보이스로 대중에게 친숙함으로 다가서는 어번 블루는 도회적이고 세련된 음악을 모티브로 삼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있던 주간에는 캐롤과 러브송으로 공연 레파토리가 구성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이었던 이날은 말할 것도 없지요.첫 곡은 피아노 박현용, 기타 박한성, 베이스 박동혁, 드럼 원정미, 퍼쿠션 세션 신태하로 구성된 연주팀의 연주로 시작되었습니다.
보컬인 최유리님이 나오면서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여서 다들 옷에 빨간 포인트를 하나씩 줬다고 하시더군요..사진을 보니 진짜..ㅋㅋ
공연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나 보컬이 무척 좋았습니다. 감미롭더군요..관객들 반응이 너무 적었던 것 같아서 아쉽네요. T군이 오히려 민망할 정도..크리스마스 공연이라 준비 많이 해오신 듯 한데..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거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덕분에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예매를 못해서 일찍 도착해서 줄서서 1번으로 현매했지요..ㅎㅎ 가족들 티켓까지 몽땅 사서 급하게 다 불러모았습니다..ㅎㅎ T군도 이런 곳에서 공연해볼 날이 있을까요? GDF와 함께요..ㅎㅎ 우리도 멤버는 되는데..피아노에..드럼에..섹소폰에..베이스..ㅋㅋ Jazz and the City는 2009년에도 계속 됩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재즈를 즐겨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랍니다..^^
Jazz and the City Lovely Christmas
연주 : 어번 블루
장소 : KT아트홀
일시 : 2008년 12월 25일 (목) 오후 5시
티켓 : 전석 1,000원
P.R.O.G.R.A.M
1. White Christmas
2.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3. Winter Wonderland
4. Silent night
5. Jingle Bell Rock
6. The christmas song
7. Let It Snow Let It Snow Let It Snow
8. I Wish you love
9. L.O.V.E
10. Jingle Bell
11. Angels We Have Heard On High
12. Amazing grace
13.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P.R.O.F.I.L.E
KT 광화문 지사. 이 곳에는 KT아트홀이라는 공연장이 있습니다. 근처 금호아트홀이나 호암아트홀처럼 전문적인 클래식 공연을 하는 곳이 아니기에 물론 처음 가봤지요.
이 곳에는 Jazz and the city라는 카페가 있습니다. 1층에 위치한 이 카페는 커피와 함께 즐기며 재즈의 향연에 흠뻑 취할 수 있고, 광화문의 부족한 1%를 채우는 자유공간입니다. 카페수익금은 전액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Jazz and the city 공연의 티켓 금액은 단돈 천원입니다. 그래서 천원의 나눔 콘서트라고도 하지요. 천원의 나눔이라는 모티브 아래 진행되는 사랑나눔 프로그램 Jazz and the city는 모든 티켓 수익금이 청각장애아동의 소리찾기 사업에 사용됩니다.
매일매일 바뀌는 출연진. 우리나라는 아무래도 클래식은 물론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이 모두 열악한 환경 속에 있습니다. 대중들이 쉽게 접할 수 없고, 그래서 악순환이 계속되지요. 아티스트들에게도, 대중들에게도 책임을 묻기는 어렵습니다. 시스템의 문제이지요. 이러한 상황에서 이렇게 다양한 재즈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점은 큰 메리트입니다.
크리스마스날 공연을 하게 된 팀인 어번 블루가 무대에 올라와 무대 점검을 합니다. 이제 곧 공연이 시작되겠네요.
어번 블루에 대한 소개를 간단히 해야겠지요. 풍성하고 아름다운 스탠다드 재즈와 우리에게 친숙한 대중음악을 어번 블루만의 색으로 편곡하여 함께 참여 할 수 있는 즐거운 리듬과 아름다운 선율, 그리고 보컬의 풍성한 보이스로 대중에게 친숙함으로 다가서는 어번 블루는 도회적이고 세련된 음악을 모티브로 삼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있던 주간에는 캐롤과 러브송으로 공연 레파토리가 구성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 당일이었던 이날은 말할 것도 없지요.첫 곡은 피아노 박현용, 기타 박한성, 베이스 박동혁, 드럼 원정미, 퍼쿠션 세션 신태하로 구성된 연주팀의 연주로 시작되었습니다.
보컬인 최유리님이 나오면서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여서 다들 옷에 빨간 포인트를 하나씩 줬다고 하시더군요..사진을 보니 진짜..ㅋㅋ
공연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나 보컬이 무척 좋았습니다. 감미롭더군요..관객들 반응이 너무 적었던 것 같아서 아쉽네요. T군이 오히려 민망할 정도..크리스마스 공연이라 준비 많이 해오신 듯 한데..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거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덕분에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예매를 못해서 일찍 도착해서 줄서서 1번으로 현매했지요..ㅎㅎ 가족들 티켓까지 몽땅 사서 급하게 다 불러모았습니다..ㅎㅎ T군도 이런 곳에서 공연해볼 날이 있을까요? GDF와 함께요..ㅎㅎ 우리도 멤버는 되는데..피아노에..드럼에..섹소폰에..베이스..ㅋㅋ Jazz and the City는 2009년에도 계속 됩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재즈를 즐겨보실 수 있는 좋은 기회랍니다..^^
Jazz and the City Lovely Christmas
연주 : 어번 블루
장소 : KT아트홀
일시 : 2008년 12월 25일 (목) 오후 5시
티켓 : 전석 1,000원
P.R.O.G.R.A.M
1. White Christmas
2.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3. Winter Wonderland
4. Silent night
5. Jingle Bell Rock
6. The christmas song
7. Let It Snow Let It Snow Let It Snow
8. I Wish you love
9. L.O.V.E
10. Jingle 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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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Amazing grace
13.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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