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 Tip Tip!/Perfume

[향수]알아두면 좋은 Tip 2-2탄, 농도에 따른 분류

자발적한량 201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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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T-Tip Series Ⅱ-ⅱ, 농도에 따른 분류  

 향수를 고를 때 알아두면 좋은 Tip 2번째 코너로는 농도(부향률)에 따른 분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향수를 농도에 따라 크게 5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요. 자, 그럼 시작해보도록 할까요? 


1. 퍼퓸 (Perfume, Parfum, Extract)
부향률: 20~30%
지속시간: 10시간 이상

 향이 가장 풍부해 '액체의 보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 귀중품으로 취급되어 왔습니다. 방향제품 가운데 농도가 가장 진하며 풍부한 향을 지니고 있습니다. 퍼퓸은 조향사가 표현하고자 하는 이미지를 가장 순수한 이미지로 완벽하게 만들어낸 예술품으로 그 기원은 14세기 헝가리 여왕이 아름다움을 영원히 간직하게 해준다고 믿었던 '헝가리 워터(Eau de la Reine Hangrie)' 입니다. 알코올 70~85%에 향 원액이 15~30% 정도 함유된 것을 말하며 사용되는 알코올의 농도는 90~95% 정도, 지속력은 12시간 정도 입니다.

2. 오 드 퍼퓸 (Eau de perfume) [EDP]
부향률: 15~20%
지속시간: 5~7시간

 오 드 퍼퓸은 단순히 퍼퓸의 농도를 옅게 한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가장 아름다운 향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알코올 72~92%에 향 원액이 8~15%로 퍼퓸 다음으로 농도가 짙습니다. 농도가 80~90%인 알코올을 사용합니다. 

3. 오 드 뚜왈렛 (Eau de toilette) [EDT]
부향률: 8~15%
지속시간: 3~5시간

 오(eau)는 프랑스어로 '물', 뚜왈렛(toilette)은 화장실이란 뜻으로, 몸차림을 정돈하기 위한 물이라는 의미로 보면 적당합니다. 6~8%의 향료를 농도가 80% 정도인 알코올에 부향시킨 제품으로 향이 옅지만 신선하고 상큼해서 간편하게 전신에 뿌릴 수 있어 가장 많이 애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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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오 드 콜로뉴 (Eau de Cologne) [EDC]
부향률: 3~8%
지속시간: 1~2시간
 오 드 콜로뉴는 1709년 이탈리아 태생의 향신료 상인 파올로 드 페미니스가 만든 '아쿠아 드 라 레지나(Aqua de la Regina)' 또는 '오 드 애드러머블(eau de admirable)' 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지역의 이름을 따 '쾰른의 물(Kolnish wasser)'이라고 불렀으나, 프랑스가 그 지역을 점령하면서 '오 드 콜로뉴'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오 드 콜로뉴는 여성보다 남성이 주로 애용했는데, 시트러스 계열의 상큼한 향이 주가 되다가 1390년대부터 다양한 향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오 드 콜로뉴는 알코올 93~95%에 향 원액이 3~5% 정도 함유된 제품입니다.

5. 샤워 콜로뉴 (Shower Cologne) [SC]
부향률: 2~6%
지속시간: 1~3시간
 샤워 콜로뉴는 2-5%의 낮은 함량의 향료를 함유하고 있어 목욕이나 샤워후에 은은하면서도 전신을 산뜻하고 상쾌하게 유지시켜주며 몸의 악취를 제거시켜 주는 가볍고 신선한 타입의 보디 방향제품으로 향취에 익숙치 못한 사람들에게 특히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농도에 따라 향수의 가격에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보통 향수는 농도가 진할수록 가격이 비싼 편이죠. 하지만 농도가 짙은 향수다고 꼭 좋은 것은 아닙니다. 향수를 처음 접하는 사람은 오 드 콜로뉴나 오 드 뚜왈렛같은 가벼운 계열부터 뿌리는 것이 좋고, 농도가 진한 향수도 체질에 따라 향이 빨리 흡수되거나 아주 오래 머무는 경우가 있답니다. 즉, 농도가 짙다고 지속력이 꼭 강하진 않다는 말이죠. 이상 농도에 따른 향수 분류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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