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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알아두면 좋은 Tip 2-3탄, 발향단계에 따른 분류

자발적한량 2012.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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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은 T-Tip Series Ⅱ-ⅲ, 발향단계에 따른 분류  

 향수를 고를 때 알아두면 좋은 Tip 3번째 코너로는 발향단계에 따른 분류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향수를 발향단계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알아보도록 하죠. 


노트 (Note)
한가지 원료나 여러가지 원료의 배합에서 나오는 하나의 냄새에 대한 후각적인 인상을 가리키는 말로 원래는 음악에서 쓰이는 말입니다.

트레일(trail) 

향수를 뿌린후에 지속되는 향의 여운입니다. 발삼, 향기나는 나무, 동물 향조를 많이 가진 향수들이 트레일이 긴 편입니다.

 향의 조합은 음악에서의 작곡, 미술에서의 그리기에 자주 비유됩니다. 때로는 건축 설계와 시공에 비유되기도 하죠. 향의 골조가 되는 것은 기초제(Base)로서, 그것에 의해 향의 형이 결정됩니다. 기초제는 일반적으로 휘발도가 낮고 보류성(향을 머금고 있는 성질)이 풀부한 향료가 사용됩니다. 향수를 뿌린 후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향기의 느낌이 조금씩 변하게 됩니다. 향수는 수많은 향료에 알코올을 조합한 것으로 향의 특성상 시간이 흐를수록 향의 뉘앙스가 미세하게 변화합니다. 향의 조합에 의해 어느 냄새가 강해지거나 약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조향사들은 신비한 냄새의 비밀을 숙련된 경험에 의해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향수 속에 조합되어 있는 서로 다른 여러가지 향료들의 휘발 속도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향은 발향 순서에 따라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 3가지로 분류되며 그 느낌은 사람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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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탑 노트(Top note)<Head Note> 

 상향. 향의 첫느낌입니다. 향수용기를 개봉했을 때나 피부 등에 뿌렸을 때, 그 즉시 나타나는 향의 첫인사라고 할 수 있죠. 오일이 공기 중에서 퍼지는 속도가 가장 빠릅니다. 탑 노트는 시트러스, 그린, 플루티, 레몬, 베르가모트향유, 오렌지처럼 가볍고 휘발성이 강한 에센스를 사용하며, 미들 노트와 베이스 노트가 전개될 감각적인 무대를 마련합니다. 향수를 뿌렸을 때, 뿌리자마자 3-4분 이내에 알코올 냄새와 섞여서 맡게 되는 향입니다. 시향시 알콜향에 의한 자극이 있어 탑 노트로 향수를 선택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잔향은 20~25% 정도 남습니다.
2. 미들 노트(Middle note)<Heart Note> 

 중향. 향의 중간느낌입니다. 향수의 구성요소들이 조화롭게 배합을 이룬 향의 중간 단계죠. 오일이 공기 중에 퍼지는 속도가 중간인 것으로 그 향수가 가지고 있는 본연의 향을 느끼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탑 노트보다 느리게 진행되며 보다 육감적입니다. 플로럴, 알데히드에 의한 인공향, 이끼, 백단, 사향, 시프레, 그린, 스파이시, 오리엔탈 등의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음으로 느끼고 음미하는 향이라는 뜻의 이 미들노트는 10-30분 뒤 나는 향취입니다. 잔향은 20~30% 정도입니다.
3. 베이스 노트(Base note)<Last Note> 

 잔향 또는 하향. 향의 마지막 느낌입니다. 오일이 공기 중에 퍼지는 속도가 가장 느립니다. 베이스 노트는 향의 기본성격과 지속적인 품질을 결정합니다. 주로 우디, 엠버, 오리엔탈계의 향조가 여기에 속합니다. 향수를 뿌린 후 2-3시간이 지난 뒤 자신의 체취와 어우러져 은은하게 지속되는 향취를 말합니다. 잔향은 40~55% 정도 남습니다.


그리고 이 정의와는 별도로 탑노트, 미들노트, 베이스노트의 향료 성분 전부를 포함하여 기초제라 부르기도 합니다. 물론 기초제만으로는 천연의 미묘한 향이 재현될 수 없기 때문에 천연물 분석 결과로부터 알게된 다른 성분을 가하거나, 무언가 부족함이 있는 향조를 보충하기 위해 미량의 성분으로 향 전체에 조화를 가져오는 종류의 향료를 첨가합니다. 이와 같은 목적으로 사용하는 향료를 조화제(Blender)라고 부릅니다. 또한 여러가지 연구를 해도 향이 정리되지 않을 때에는 다른 향조의 향료를 소량 첨가합니다. 이 경우 가해지는 향료를 변조제(Modifier)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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