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검정고시1 6년 만에 갚은 은혜 멋모르던 어린시절 고등학교를 자퇴한 후 놀다가 사회의 무서움을 느껴서 공부를 했어요.. 검정고시를 볼 때 아버지가 믿어주지 않아서 막노동을 해서 생활비와 검정고시 학원비를 벌었는데 저녁은 거의 굶었습니다. 어느 날은 저녁에 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가고 있었는데 구석에 포장마차에서 오뎅을 팔길래 그 때 딱 4백원이 있었기에 1개를 사먹었죠... 너무 배가 고파서 국물만 눈치도 없이 10번이나 떠 먹었는데, 그 때 그 아주머니가 알고보니 청각장애인인 것이었습니다. 듣지도 못하고 말하지도 못하는... 그런데 그 아주머니가 종이에 글로 써서 나한테 주길래 읽어보니 '학생, 어차피 이거 다 퉁퉁 불어서 팔지도 못해. 그냥 먹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너무나 고마웠었고, 난 오뎅 10개를 허겁지겁 먹었습니다. 먹는 .. 세상에 많은 것들/감성자극 2019. 1. 10. 이전 1 다음 💲 추천 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