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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550

선배들의 학위수여식! 2월 13일...학위수여식을 콘서트홀에서 어떻게 하나 싶었는데 알고 봤더니 단과대별로 하는 거더군요-_-; 음악대학 학위수여식!! 4학년 선배들이 졸업을 합니다ㅠㅠ 일찍 와서 식을 쫙 보려고 했는데 여차저차해서 그냥 끝나는 시간에 맞춰서 오게 되었습니다. 도착해보니 이미 식이 끝났고, 무대 위에서 여러 선배들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더군요..ㅎㅎ 죽전캠퍼스에서 열린 첫 겨울 학위수여식입니다. 이사오자마자 여름에 학위수여식을 했었거든요..그때가 죽전 처음 온 날이었지요..학사모와 가운, 졸업식의 상징이죠. 촬영 다 한 뒤에 조교실 가서 반납하시면 됩니다..ㅋㅋ 클래스 선배이자 절 너무너무 많이 챙겨준 동훈이형에게 꽃다발과 함께 졸업 축하를..ㅎㅎ 승현이형이랑 같이 남자들끼리 찍었습니다. 그나저나, 머리 좀 .. 일상생활/그렇고 그런 일상 2008. 2. 21.
발렌타인데이에 받은 초콜렛 자랑..! 먼저 솔로부대원들께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려서 죄송하단 말씀을 드리고 시작합니다..ㅠㅠ 너무 초콜렛들이 이뻐서 혼자 보기엔 아까운 마음인지라^^; 여자친구에게 초콜렛을 선물로 받았는데, 직접 만들었다고 하네요..^^! 사실 전날 좀 싸웠습니다-_-; 다른 애가 해서 준다는 말 듣고, '이런거 힘들고 돈도 많이 들고 하니깐 그냥 키세스 하나 주고 둘이 맛있는 거 먹자'고 했다가 발칵 뒤집어져서..달래느라 혼났습니다..ㅠㅠ 짜잔~총 24개의 초콜렛입니다. 이 중에 몇가지는 둘에 얽힌 추억을 모티브로 만든 것도 있네요. 뭐뭐일까요?ㅎㅎ 처음 사귀기로 했던 곳이 남산에 촛불1978이어서 촛불모양, 100일날 유람선을 타서 배모양 등등..이거 만드느라 고생 깨나 했겠습니다..ㅎㅎ 요즘 이런 거 만드는 키트를 따로 .. 일상생활/썰을 풀다 2008. 2. 16.
러시아에서 날아온 선배 06학번으로 OT를 갔던 당시..뇌리에 콱 박힌 형들이 몇 명 있습니다. 정말 컸던 형, 얼굴이 너무 빨리 빨개진 형, 귀를 지대로 뚫어놓은 형. 이 형은 귀를 지대로 뚫었던 형입니다. 현재 러시아로 유학을 가서 Tchaikovsky Conservatorie, 바로 모스크바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유학생활 중입니다. 한국에 잠시 들어왔는데 구정이 지나서야 드디어 만나게 됐습니다. 살도 좀 빠지고..머리도 좀 길고..역시 시간은! 이 날은 란이누나의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모였던거죠. 뒷풀이를 하러 근처 호프에 향했습니다. 다이어트 중인 T군..게다가 몸상태도 별로..많이 못먹고 사진만 열심히..ㅎㅎ 1년 넘도록 못봤는데 만나니깐 그냥 어제 만난 사람 보듯 서로를 대하는 저와 형입니다-_-;; 좀 부.. 일상생활/그렇고 그런 일상 2008. 2. 16.
국보 1호 숭례문..전소를 지켜보며.. 대한민국의 국보 1호인 숭례문이 붕괴되었습니다..전소..더욱이 충격적인 것은 방화로 추정된다는 점.. 한국인임에 자긍심을 느끼며 숭례문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에 애착을 가지고 있던 T군은 정말 그 기분을 말로 표현할 수가 없네요.. 이 당시 T군은 숭례문 앞에 있었습니다..세종문화회관에 연주회를 보러..시커먼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보고 차마 가지고 있던 카메라의 셔터를 누를 수가 없었습니다..정말..할말을 잃은 상태였습니다.. 전소라도 막았으면 좋았을텐데..문화재이기 때문에 기와 등 지붕을 해체하려면 문화재청의 허가가 있었어야 했다고 합니다..물론 그러한 절차는 좋지만..그래도 숭례문의 전소를 막을 수 있었다면..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진을 차마 찍을 수 없었기에 뉴스에 올려있는 사진으로 대신합니다... 일상생활/썰을 풀다 2008. 2. 11.
우리 가족 설날 풍경.. 2회에 걸친 T군 집안의 명절 음식 소개에 이어 이번에는 설날의 모습들을 담아봤습니다. 추석과 더불어서 그 해의 시작을 공식화(!)하는 설! 이제 정말 새해가 시작이 되었고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할 3월이 다가옴이 느껴집니다. 물론 학생의 얘기긴 하지만요. 직장인을 비롯한 어른들은 예외겠네요^^; 음력 1월 1일인 구정 2월 7일. 교회에서는 한 해가 가고 새 해가 왔음을 알리는 송구영신예배를 드리고 우리 민족의 명절인 설날에는 조상님들께 차례를 지내며 새 해를 알리고 한 해도 아무 탈 없이 지나가기를 기원합니다. T군의 가족은 정식으로 격식을 갖춘 차례를 지내진 않고 윗 대 조상님들을 모아 드린 뒤 할머니께 따로 한번을 더 드립니다. T군을 비롯한 T군 가족은 크리스챤이어서 절을 하거나 차례상에 올린.. 일상생활/썰을 풀다 2008. 2. 10.
왕만두국! 집안 명절 음식 제 2탄! T군 집안의 명절 음식 2탄은 왕만두국입니다! 참고로 전 만두를 싫어하는 편입니다. 밖에서 먹는 시중의 만두는 영..그러고보니 1편의 주인공인 녹두지짐도 마찬가지네요. 집에서 만드는 녹두지짐과 만두가 워낙 맛있어서 그런 거 일지도 몰라요~ 아무튼..T군이 자신있게 소개하는 명절 음식 2탄! 평양 왕만두국을 소개해 올리도록 하죠~ 만두속은 작은아빠가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만두 역시 할머니께서 작은아빠께 전수해주셨지요. 이걸 저도 배워야할텐데 말이죠! 만들어놓으신 만두속을 만두를 빚기 전 다시 한번 버무립니다. 만두피도 열심히 반죽합니다! 하얗고 뭉쳐있는 거만 보면 지점토같이 보이는 T군-_- 저 반죽을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만두를 빚을 때 한사람이 열심히 다시 주물러서 가래떡처럼 만듭니다. 잘 주물러야 탱탱.. 일상생활/썰을 풀다 2008. 2. 9.
녹두지짐! 집안 명절 음식 제 1탄! 명절은 이곳저곳 흩어져 사는 가족들이 한데 모이는 즐거운 날입니다. 바쁜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한데 모여 식사를 같이 하고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무척 소중하죠. 할아버지께서 3남 2녀를 슬하에 두셨는데요. 다섯 가족이 모이면 큰 상을 4개를 펴고 식사를 합니다. T군의 집안에서 명절 때 먹는 대표적인 음식이 2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녹두지짐과 만두국인데요.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6.26 사변 때 월남하신 영향으로 평양식 음식입니다. 설날에도 떡국 대신 만두국을 먹는데다. 만드는 과정을 모두 촬영했더니 사진이 너무 많아서 녹두지짐과 만두국 두번에 걸쳐서 포스트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녹두부침, 녹두지짐, 녹두빈대떡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는 음식이죠. 시중에서 파는 것은 대부분 녹두가루를 사서.. 일상생활/썰을 풀다 2008. 2. 8.
외할머니 모시고 병원을.. T군의 외할머니께서 몸이 편찮으셔서 약 8개월 가량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얼마 전에 퇴원을 하셨답니다. 이제 통원치료를 받으시는대요. 착한 외손자가 되고 싶은 T군은(-_-;;) 할머니를 모시고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병원은 3호선 학여울역 근처에 있는 대치동 강남 경희한방병원입니다. 치료를 받으시고 입원하셨던 6층에 잠시 들리셨는데, 한방을 썼던 환자분들과 간병인들께서 반갑게 맞아주시더군요. 인상깊은 간호사님들. 외할머니 보고서 어찌나 반갑게 맞아주시고 피부가 좋아지셨다~ 건강하시라~ 이런 저런 좋은 말들을 해주시며 친절히 해주시는 데 손자인 제가 넘넘 감사했답니다. 치료가 모두 끝나고 옆에 있는 피자헛에서 점심식사를! 쿠폰, 할인카드 대마왕인 T군이 지갑을 놔두고 와서-_-아무것도 할인 못받고 다 내고 .. 일상생활/썰을 풀다 2008. 2. 6.
2008 서울인의 밤 T군은 서울고등학교 58회입니다. 개인적으로 서울고를 졸업했다는 것에 무척이나 긍지를 느끼는 서울고인이죠. 물론 제 자신이 그만큼 따라줘야 한다는 점이 있지만....(-_-;;;;) 여하튼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인의 밤 행사가 열렸습니다. 장소는 코엑스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이었구요. 6시 시작이었는데 디카를 사고 친구들을 기다렸던 관계로 기수단 입장에서 영상축하메세지 상영까지의 순서는 보지 못하였습니다.. 2008년 서울인의 밤 '자랑스런 서울인상'은 조순형(6회, 국회의원), 이영순(15회, 서울대 교수), 김관진(20회, 합참의장) 동문이 시상하셨습니다. 교표가 새겨진 금뱃지를 받으셨습니다. 부끄럽지만 조순형 의원님께서 서울고 동문이셨다는 사실을 이번에 알게 되었습니다..나름 정치에 관심이 많았다고 생.. 일상생활/그렇고 그런 일상 2008. 1. 21.
'와인노트' 출판기념 와인시음회 초청! 안녕하세요!! T군입니다~기묘한 블로그에 올리는 첫번째 포스트네요..앞으로 많은 활동 하도록 노력할겠습니다^^----------------------------------------처음으로 올리는 포스트라 잔뜩 긴장 상태![혼자 오버...]릴렉스....^^;YES24에서 '와인노트'라는 책을 산적이 있습니다.태어나서 먹어본 와인은 '샤를 베이로 메독'과 '산타디그나 까베르네 쇼비뇽', '빌라 엠 무스카텔' 이렇게 세 종류가 전부입니다. 사실 이것들도 이름도 모르고 그냥 먹었다가 이 글을 쓰려고 같이 마셨던 선배한테 물어봤네요. 그동안 제게 와인은 고상한 이미지에 포장되어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마실 수 있고 와인에 대해 좀 아는 사람들이나 즐기는 것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평소에 종교에 대한 .. 일상생활/썰을 풀다 2008.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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