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가수 경연 프로 '슈퍼매치'.. '나는 가수다' 뛰어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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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MBC

SBS 가수 경연 프로 '슈퍼매치'.. '나는 가수다' 뛰어넘는다

지상파 방송 중 마지막으로 경연 프로그램에 뛰어들어

2013년 07월 24일 (수) 18:55:25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 SBS가 초대형 경연프로그램 '슈퍼매치' 편성을 준비중이다.

현재 SBS는 MBC의 '나는 가수다'와 KBS '불후의 명곡'을 결합한 형태의 가수 경연프로그램인 '슈퍼매치'를 오는 8월 여름특집으로 방송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양희은, 이승환, YB, 다이나믹듀오 등이 참여하며 시작은 여름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형식이지만 주말에 정규 편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되고 있다.

'슈퍼매치'는 선배 가수 4명, 후배 가수 4명이 한팀을 이루고 경연을 하는 방식이며, 한 주는 토크와 선곡, 경연준비를 한 뒤 다음 한 주는 경연에 돌입하는 형식이다. 가수들의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사전녹화 방식으로 진행되며 탈락제도는 도입하지 않는다.

SBS는 그동안 '슈퍼매치' 준비를 극비로 진행할 정도로 큰 기대를 걸고 있으며, 실제로 '나는 가수다'의 라인업에 뒤지지 않는 섭외를 통해 기존의 프로들을 뛰어넘는 경연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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