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월간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관한 신라호텔 뷔페 더 파크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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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우리나라에서 내노라하는 특1급 호텔 중 하나죠. 첫 월급 받은 기념으로 큰 맘(정말 큰 맘) 먹고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입구에 있던 벤츠 The New E-Class. 제꺼였으면 좋겠습니다만...

신라호텔은 지난 7개월동안 총 835억원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쳤죠. 이부진 사장의 지휘로 타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무척이나 강한 공세를 취했습니다. 이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호텔이 되겠다는 포부를 드러냈죠.

호텔 본관 입구...8월 1일에 재개관을 했는데 벌써부터 무척이나 많은 차들이 드나드는군요.

약간 일찍 도착한 관계로 식사시간 전까지 산책로를 잠시 둘러보기로 합니다. 영빈관 뒤편 정원이 보이네요. 

여러 조각들이 산책로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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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호텔 본관과 건물 기와들이 한눈에...이렇게 올라와서 보면 흡사 궁궐을 내려다보는 느낌이랄까요?

산책로에 있던 구조물. 이 역시 작품입니다.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故 이병철 회장의 동상. 이곳은 접근을 하지 못하게 막아놨는데요. 아무래도 2011년에 있었던 동상 낭심 훼손 사건 떄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식사시간이 다 되었군요. 호텔 본관 안으로 들어갑니다. 신라호텔의 뷔페인 더 파크뷰에서 식사를 했는데요. 전체적으로 둘러본 결과 외관은 리노베이션 이전과 크게 바뀌지 않은 것 같습니다. 신라호텔의 가장 큰 취약점인 주차시설도 그대로였구요.. 

더 파크뷰 입구. 8시부터 시작되는 디너 2부로 들어갑니다. 

작년에 방문해보고 1년만에 오는 더 파크뷰. 일인당 랍스터 반마리씩 제공해주더군요. 먹느라 음식 촬영은 오늘 잠시 접어두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음식은 무척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괜히 신라호텔이 아니죠...

신라호텔은 리노베이션 기간 중에 직원들을 급여의 70%를 주며 교대로 휴가를 보내 '역시 삼성'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죠. 신라호텔의 초강수에 롯데호텔 등 타 경쟁 호텔들도 앞다투어 리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는데...재개관한 신라호텔의 행보를 지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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