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 가본 2013 서울모터쇼 - 닛산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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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서울모터쇼의 두번째 순서는 일본의 닛산입니다.

글로벌 베스트셀링 패밀리 세단 뉴 알티마(New ALTIMA),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CUBE), 크로스오버 무라노(Murano),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 수퍼카 GT-R 블랙 에디션을 전시한 닛산...

GT-R 블랙에디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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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프리미엄 패밀리 SUV 패스파인더(Pathfinder). 1986년 1세대 출시 이후 거듭된 진화를 거친 4세대 모델로, 3열 공간을 갖춘 7인승 SUV입니다. 3.5리터 6기통 VQ엔진을 탑재했고, 여기에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를 조합하여 뛰어난 퍼포먼스를 자랑합니다. 

혁신적인 내부 설계는 3열에 위치한 탑승자까지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넉넉한 공간을 통해 많은 양의 짐을 실을 수 있도록 고안됐죠. 패스파인더는 현대적인 크로스오버와 대형 SUV의 장점을 집약한 모델입니다.

패스파인더는 닛산의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로, 85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데요. 1986년 첫 출시 이후 미국에서만 130만대가 판매된 인기 차종입니다. 

역시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되어 올해 국내 출시 예정인 주크(Juke)는 대담하고 독특한 디자인에, 1.6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8마력에 최대토크 24.5kg.m의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스포츠 크로스오버 모델입니다. 

또한, '통합 제어(I-CON)' 시스템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통해 세 가지 드라이브 모드(노멀/스포츠/에코)를 선택할 수 있으며, 엔진의 스로틀, 트랜스미션 변속 로직, 스티어링 휠 반응이 변화되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적화된 주행 환경을 제공합니다.

주크는 2010년 첫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50만대 이상 판매되었으며, 콤팩트 SUV 세그먼트에서 선두주자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타카유키 키무라 닛산 자동차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총괄 부사장은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서 닛산은 전세계 고객들에게 혁신적이고 흥미로운 차량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 고객들의 다각적인 요구와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기 위해 닛산의 모델 중 가장 대표적으로 알려진 주크와 패스파인더를 선보이게 돼 영광이다"고 말했습니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한국만큼 세련된 취향의 고객들이 있는 시장은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한다"며, "주크와 패스파인더의 출시를 통해 2013 회계년도의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며, 고객만족도 강화에 대한 의지와 장기적 비전을 제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닛산은 2013 서울모터쇼의 주제인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With nature, for the people)’에 걸맞게 전세계 제로 에미션 분야에서 닛산의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주는 전기차 ‘리프(LEAF)’를 전시하며, 제로 에미션 존을 통해 매일 리프의 주행을 시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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