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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치는 고등학교 아이들을 데리고 학교 근처에 있는 주안으로 찾아갔습니다. 고딩들에게는 고기뷔페가 최고죠.
판에 덧씌운 은박지. 직원들이 자주자주 체크하고 갈아줍니다.
어이쿠, 벌써부터 요놈들은 출동했습니다. 선생님은 열심히 사진 찍고 있는데...
제가 먹지 않는 야채지만...그래도 이렇게 있고요.
시사모, 피골뱅이, 갑오징어도 구워먹을 수 있습니다. 고기+해물뷔페니까!
양념갈비류도 있구요.
오오, 대창도 있습니다. 요즘 고기뷔페에는 곱창 대신에 대창을 갖다 놓는군요.
약간 허술하긴 하지만^^; 충무김밥과 꼬마 주먹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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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에는 10,900원, 저녁에는 12,900원입니다.
고기뷔페에서 항상 후덜덜한 멘트, "남기면 추가요금 X원'. 뷔페에선 언제나 음식을 남기지 말고 조금씩 많이 가져다 먹자구요! 소화 시킬 겸!
탁 트인 홀 외에도 약간 분리된 공간이 있습니다. 룸은 아니지만...
첫번째 접시는 소고기로 한번 달려줍니다...대창도 곁들여서...
지글지글...빨리 익어라...배고파 죽겠네요. 학생들이랑 가니깐 제가 안굽고 아이들이 구워서 좋네요....ㅋㅋ
차돌백이는 빨리빨리 익어서 좋습니다. 핏기만 가시면 얼른얼른 입으로 쑥쑥.
갈비도 한 덩어리 툭~ 낙지도 툭~
낙지 구우니깐 오므라 드는 게 불쌍하단 생각보단 맛있겠단 생각 밖에 안듭니다. 사람이란 게 참...
고기를 자르는 손길. 빨리 자르렴. 선생님 배고프단다...
피골뱅이와 쭈꾸미, 낙지 이렇게 해물구이로 마무리! 다들 배 두둥 두들기며 나왔습니다. 아무래도 고기뷔페다보니 고기의 퀄리티는 큼지막하게 기대하긴 어렵습니다. 그래도 평이로운 고기&해물 뷔페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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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앤비▣
☞어떤 곳 |
고기와 해물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뷔페 |
☞주소 |
인천광역시 남구 주안동 23-36 2층 |
☞전화번호 |
032-201-0160 |
☞영업시간 |
12:00~23:00 |
☞흡연 |
불가 |
☞주차 |
가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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