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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스타' 블락비 지코, 과거 태국 비하 발언 사과.."반성하고 있다"

자발적한량 2014.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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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 방송 캡처


남성 아이돌 그룹 블락비의 멤버 지코가 과거 태국 비하 발언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지코는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평론가 허지웅, 방송인 홍진호, 가수 사이먼 디와 함께 출연했다.


규현이 "멤버들이 '라디오 스타' 나가서 제발 입 조심 하라고 했다던데"라는 질문을 던지자 지코는 "랩을 시작하면서 입으로 올라갔다가 입 때문에 하락했다"고 대답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가 "혹시 태국 발언의 주인공이냐"고 묻자 지코는 수긍하며 "그 땐 나이도 어렸고, 사실 태국에서 어떤 피해를 입고 있는지도 잘 몰랐다. 무턱대고 재밌게 인터뷰를 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던 지코는 이어 "홍수 피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위로의 말을 부탁했는데 거기다 대고 농담을 했다"며 "지금도 반성하고 있고, 이젠 말을 하기 전에 항상 생각을 하면서 한다"고 다시 한번 사과했다.


지코는 지난 2012년 8개월 간의 자숙 기간을 끝내고 출연한 M-net '비틀즈코드2'에서도 "사실 변명이지만 인터뷰 전 날 밤샘 음악 작업을 하고 잠을 못 자 몸도 마음도 약간 풀어진 상태였다. 태국에서 인터뷰 당시에는 문제가 안됐었는데 한국에 오니 상황이 심각해져 있었다"며 "저희가 무지했고, 너무 잘못한 일이다"라며 반성의 뜻을 나타낸 바 있다.


블락비 멤버들은 태국 온라인 매체 'RYT9'와 인터뷰 도중 테이블 위에 눕거나 테이블 위에 앉아 다리를 꼬거나 몸을 눕혀 발로 박수를 치고 뜬금없이 원숭이 흉내를 내는 등 산만한 모습을 보였고, 지코는 당시 태국이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것에 대해 "홍수로 인해 마음의 피해를 입었을텐데 금전적인 보상으로 치유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가진 건 돈 밖에 없거든요? 7000원 정도?"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2PM의 멤버 닉쿤은 트위터를 통해 "태국의 홍수 피해와 관련된 일들에 대해 별 생각 없이 말씀하시는 분들, 태국인의 입장에서 기분이 나쁘네요"라며 "태국에 오셔서 생각 없이 행동하는 것보다 이 나라에 대한 예의를 갖춰 주고 올바르게 인식할 줄 아는 태도도 갖춰 주세요"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본 기사는 '라디오 스타' 블락비 지코, 과거 태국 비하 발언 사과.."반성하고 있다"란 제목으로 스타데일리뉴스에 송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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