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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홈페이지 캡처
진도 세월호 참사를 두고 '시체장사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라고 표현하여 논란이 된 보수논객 지만원 씨가 되려 경찰의 내사 소식을 접하자 소송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서 내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을 접한 지만원 씨는 '내사한다 보도한 매체 및 경찰, 내가 소송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경찰이 지만원을 내사하기로 했다'는 언론들과 그것을 언론에 말해준 경찰, 내가 소송할 것이다. 이 기사들이 나가자 일가친척들과 지인들이 걱정을 많이 한다. 이는 엄청난 피해"라며 "형사소송은 해봐야 소용없고 곧장 민사로 소송할 것"고 자신의 대응방침을 밝혔다.
"내사를 받으려면 내게 확실한 혐의가 있어야 하나 내 글 어디에도 내사 받을만한 글이 없다. 나는 내 글에서 빨갱이들이 획책할 수 있는 음모를 폭로했지 희생자나 유가족들을 비하한 바 없다. 그런데 무슨 내사를 받는다는 말인가?"라며 다소 흥분된 뉘앙스로 불만을 토로한 지 씨는 "또 설사 내가 내사를 받을 혐의를 저질러 내사를 받는다 해도 이를 공개하는 것은 위법이고 해악이다. 이에 대해 단단히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내 입을 막으려는 협박이고 명예훼손이다. 이를 이용해 네티즌들에 지만원의 글이 불온적인 글이니 동요되지 말라는 메시지를 주기 위한 심리전이기도 할 것"라고 주장한 지 씨는 자신에 대한 내사 여부를 공개한 경찰관이 누구인지 확인할 것이라며 이를 두고 '개자식 같은 경찰관'이라는 원색적인 표현을 서슴지 않았다. 또한 '나를 내사하겠다고 언론에 말한 경찰의 신분을 밝힐 것이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서는 "나를 중심으로 하는 우익사회가 경찰청에 총 진군 할 것"이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한편 '하태경에 정식 질문한다. 대답에 따라 소송한다'라는 글을 통해서는 자신을 두고 "보수 진영 내에서 발도 못 붙이게 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힌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을 상대로 답변에 따라 소송을 제기할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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