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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지만원 발언 논란, 이번엔 기자들 향해 "썩어빠진 빨갱이 X자식" 막말

자발적한량 2014.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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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MBN '뉴스 와이드 방송' 캡처


진도 세월호 참사를 두고 '시체장사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라고 표현하여 논란이 된 보수논객 지만원 씨가 자신의 경찰 내사 소식을 보도한 기자들을 향해 '빨갱이 자식', ''후레자식', '잡종' 등 원색적인 표현을 쏟아내 물의를 빚고 있다.


지만원씨는 24일 자신이 운영하는 '시스템클럽' 홈페이지에 '영혼이 썩은 젊은 빨갱이 기자 X자식들아!'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지 씨는 이 글에서 자신의 세월호 관련 발언과 경찰 내사 소식을 보도한 기자들을 '빨갱이 자식', '악마의 자식', '개X식', ''썩어빠진 X끼', '후레자식', '몸은 젊으나 영혼이 병든 잡종' 등으로 표현하며 지성인으로서는 차마 입에 담기 어려운 원색적인 비난을 공개적으로 쏟아냈다.


"이 빨갱이 자식들아. 너희들은 지금 몇 살이냐? 내 손자뻘 되는 인간들이다. 손자뻘이면 귀여워야 하는데 너희들은 악마의 자식들처럼 느껴진다"며 글을 시작한 지 씨는 "네 놈들이 걸어 온 족적 중 남에게 이렇다 이야기 할 수 있는 게 있었더냐? 아마 아무 것도 없을 것이다. 이 불쌍놈의 X자식들아. 네놈들을 낳아준 어미 애비가 누구더냐? 네 어미 애비는 어떤 썩어빠진 영혼들을 가졌기에 네놈들 같은 썩어빠진 새끼들을 이 세상에 내놓았다는 말이더냐?"는 막말을 퍼부었다.



"네놈들의 족적과 네 어미 애비의 족적을 다 합쳐 보아라 그리고 그 종합된 족적을 가지고 내 족적과 대 보아라. 이 못난 자식들아"라며 지 씨는 난데없이 자신이 살아온 과정을 적었다. 글 속에서 지 씨는 "작전의 귀재", "세계에서 전설의 젊은이", "월남전에서도 전설, 주월한국군 사령부에서도 전설, 합참에서도 전설", "학교 교수사회에서 전설" 등으로 총 6차례에 거쳐 자신을 전설로 소개하며 자화자찬하는 그야말로 자화자찬계의 '전설'적인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는 자신의 수학실력까지 언급하며 자신에 대한 자화자찬을 마친 지 씨는 "나는 이런 사람인데, 너희 빨갱이 기자 놈들의 이력은 무엇이더냐? 이 후레자식 빨갱이들아, 아무리 세상이 막돼간다 해도 네놈들의 가슴에 최소한의 양심 찌꺼기라도 남아 있을 것이 아니겠느냐? 이 못난 빨갱이 기자 인간들아. 내일부터 심기일전해 나를 더 까보아라. 이 후레-육갑 치는 인간들, 몸은 젊으나 영혼이 병든 잡종 기자 자식들아!"라는 막말을 퍼부으며 눈이 찌푸려지는 글을 마무리했다.


지 씨는 이전 글에서 세월호 참사를 '시체장사를 위한 거대한 불쏘시개'라고 표현하며 박근혜 대통령에게 "제2의 5·18 '폭동'에 단단히 대비하라"는 조언을 하여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또한 작년 12월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 '수첩공주', '독불공주', '한심한 대통령', '원칙을 모르는 사람' 등으로 표현하며 "제발 좀 선이 굵은 남자 만났으면!"이라는 발언을 하여 보수 측으로부터도 원성을 산 바 있다.


본 기사는 세월호 막말 쏟아낸 지만원, 이번엔 기자들 향해 "썩어빠진 빨갱이 X자식" 막말 란 제목으로 스타데일리뉴스에 송고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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