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장위안·알베르토 등 비정상회담 멤버들의 좌우충돌 중국 여행으로 시작 알려

▲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방송 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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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출연진들로 구성된 새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가 첫 방송을 탔다.

7일 저녁 첫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비정상회담 멤버들인 유세윤, 알베르토, 기욤, 장위안, 타일러 등이 함께 중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여행을 떠나기 전 시카고대학을 졸업한 후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타일러의 학교생활, 줄리안의 집을 찾아 함께 크레이프를 먹으며 함께 모국어인 불어로 대화를 나누는 모습, 자동차 관련 회사에서 근무 중인 알베르토가 상사에게 "이태리 특유의 감성도 있고, 딜러를 잘 끌어가 주는 능력을 타고 났다"며 칭찬을 받은 것과 중국어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장위안 등 출연진들의 평소 생활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이들은 신림동에 위치한 장위안의 집에 모여 중국식 샤브샤브인 훠궈를 먹으며 여행 계획을 짰고, 운남성 리장에서부터 여행을 시작해 안산에 위치한 장위안의 고향을 마지막으로 방문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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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방송 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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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장을 가기 위해 베이징 공항에서 길을 잘못 들어 선물과 치약, 화장품 등을 압수 당한 것을 비롯하여 리장 공항에서 택시 요금을 어렵게 흥정한 뒤 기사를 놓쳐 흥정한 가격보다 2배 비싼 비용을 내고 차를 타기도 했다.

으스스한 분위기의 거리를 지나며 "칼을 샀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농담을 주고 받는 등 한껏 여행의 시작에 빠진 일행들은 차에서 내린 뒤 장위안 팀과 알베르토 팀으로 맥주를 걸고 숙소를 먼저 찾는 내기를 하는 등 시종일관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중국 출신임에도 불구하고 고향인 안산 이외의 다른 도시는 가본 적이 없다는 장위안보다 대학에서 중국어를 전공한 뒤 중국 곳곳을 누볐던 이탈리아 출신의 알베르토가 유창한 중국어 실력으로 흥정에 나서고 길을 묻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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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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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새 프로그램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는 유세윤과 글로벌한 예능 초보 다섯 청년, 이른바 'G5' 등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말로만 서로의 문화를 논하던 것을 벗어나 직접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첫 여행은 5박 6일간의 중국 여행기가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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