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광복 제 64주년 기념 조찬기도회에 참석하다!

 8월 12일 오전 7시 30분. 동작구청 지하 1층 구내 식당에서 광복 제 64주년을 기념하는 조찬기도회가 있었습니다. 광복절을 맡이하여 갖은 행사였지요.

 국가 차원에서 하는 기도회로는 국가 조찬기도회가 있죠. 그 밑으로도 작은 단위들의 조찬기도회가 있습니다. 이날은 동작구 차원의 조찬기도회였습니다. 동작교구협의회가 주관했죠.

 T군이 이 자리에 가게 된 이유는 이번 조찬기도회에서 T군이 섬기는 제일성민교회의 담임 목사님이신 이명호 목사님께서 말씀을 선포하시고, 제일성민교회 대학청년부가 찬양을 했기 때문입니다. T군은 반주해야죠^^;;

 동작구 내의 각 교회 목사님들께서 참여하셔서 찬양 인도와 기도 등을 하셨고, 이명호 목사님께서 말씀을 선포하시기 전, 대청부의 찬양이 있었습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기도를 하는 조찬기도회였기 때문에, 이날 부른 찬양은 '한라에서 백두까지'였습니다. 찬양을 한 대청부들은 나라와 민족의 미래와 이 땅의 복음 전파를 진심으로 염원하며 찬양을 드렸습니다.

 다음 순서로 이명호 목사님께서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일정 관계상 15분이라는 제약이 있어 아쉬웠지만, 이명호 목사님께서 선포하신 말씀은 그 자리에 있던 각 교회 목사님들과 성도들, 그리고 구청 직원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선포하셨습니다.

 많으신 연세에도 불구하고, 십자가의 도를 선포하시기 위해 평생을 바쳐 말씀을 선포해오신 이명호 목사님. 목사님께서 주신 말씀이 이 자리에 모였던 사람들에게 은혜가 되었다는 사실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명호 목사님의 말씀 선포 후, 국가와 민족, 평화통일, 동작구, 그리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땅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동작구 내의 미자립교회들을 지원하기 위한 헌금시간이 있었습니다.

 김우중 동작구청장의 인사말..

 이명호 목사님의 모습.

 조찬기도회가 끝난 이후 모두 모여 아침식사를 함께 하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조찬기도회와 같은 행사에 대하여 종교편향이라는 비판적인 시선이 있을 수도 있지만, 기독교적인 관점을 떠나서 국가와 민족을 위하는 마음이 널리 전파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