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인도23 인도가 사라질 수도 있다? 인도 '인디아'에서 '바라트'로 국호 변경 추진 2022년 터키가 튀르키예로 국호의 공식 영문 표기를 바꾼 데 이어 우리가 알고 있는 인도(India)라는 국호 역사 속으로 사라질 수도 있겠습니다. 돌아오는 주말인 9월 9일과 10일 2023 G20 뉴델리 정상회담 개최를 앞두고 있는 인도에서 특별한 움직임이 포착됐습니다. 집권 여당인 BJP 측에서 그간 국가 명칭으로 사용해 온 '인디아(India)' 대신 '바라트(Bharat)'로 정식 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것. 튀르키예는 그동안 자국 내에서는 '튀르키예(Turkiye)'를 쭉 사용해오다 공식 영문 표기만을 바꾼 것이지만, 인도의 경우 자국민들 역시 '인디아(India)'라는 국호를 사용해 온 터라 그 파장은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디아(India)'와 '바라트(Bharat)'의 유래 '인.. 이것이 나의 인생/Namaste India 2023. 9. 5. 인도 축제 '락샤 반단'... 남매 간 보호의 약속에 숨겨진 가부장제와 상업성 손목을 내밀어 보거라! 그리고 선물을 주려무나... 인도의 축제 락샤 반단(Raksha Bandhan) 오늘부터 내일까지는 인도의 축제 중 하나인 락샤 반단(Raksha Bandhan/रक्षा बन्धन)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인도의 다수 종교인 힌두교의 축제입니다. 한국어로 생각하면 남매의 날 내지는 오누이의 날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이날은 여자 형제(sister)가 남자 형제(brother)에게 라키(Rakhi)라고 부르는 팔찌를 손목에 걸어주며 우애를 표현하는데요. 그래서 락샤 반단을 줄여서 그냥 라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락샤 반단을 축하하는 구호가 'Happy Rakhi'이거든요. 메인은 오누이지만, 반드시 오누이일 필요는 없습니다. 사촌간에도 가능하구요. 의남매처럼 친한 사이 등에서.. 이것이 나의 인생/Namaste India 2023. 8. 30. 인도의 찬드라얀 3호 인류 최초로 달 남극 착륙 성공, 인도 현지에서 본 인도인들의 반응 찬드라얀 3호, 인류 최초의 달 남극 착륙 성공 인도의 달 탐사선 찬드라얀 3호(Chandrayaan-3)가 인류 최초로 달 남극에 착륙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인도우주연구기구(ISRO)는 지난달 14일 발사한 무인우주선 찬드라얀 3호가 한국시각으로 23일 오후9시 34분 달 남극 부근에 연착륙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로써 달 착륙에 성공한 국가는 러시아(구 소련), 미국, 중국, 인도 이렇게 4개국이 되었습니다. 1960년대 소련과 미국은 냉전 시대의 국력 경쟁의 일환으로 달 착륙을 위한 기술 경쟁을 시작했고, 1966년 소련의 루나-9 탐사선이 인류 최초로 달 표면에 착륙하면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것도 잠시, 1969년 아폴로 11호의 선장이었던 닐 암스트롱이 버즈 올드린과 함께 달 표면에 발.. 이것이 나의 인생/Namaste India 2023. 8. 24. 인도의 독립기념일도 한국의 광복절처럼 8월 15일?인도 독립기념일에 대해 오늘은 제78주년 광복절입니다. 정부는 오전 10시 약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는데요. 이화여자대학교는 한국 최초의 여학교이자 한국 최초의 종합대학인 이화학당이 그 전신으로, 유관순 열사를 비롯해 권애라, 이애라, 조신성, 차보석, 하란사, 홍애시덕 등 많은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배출한 학교입니다. 물론 김활란, 박인덕 같은 친일반민족행위자도 있긴 하지만요. 경축식은 독립운동가이자 국어학자인 이희승이 광복의 기쁨을 표현한 시 '영광 뿐이다'를 배우 유동근이 낭독하며 시작되어 2018 몬트리올 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인 테너 방승주와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 어린이합창부분 1위를 수산한 '위자드 콰어어(Wizard Choir)'가 애국가를 부른 것을 비롯해 비보.. 이것이 나의 인생/Namaste India 2023. 8. 15. 인도 Supertech사 안전거리 위반 아파트 철거, 건설사들 보고 계세요? 지난 28일 오후 2시 30분 (인도 현지시각 기준) 인도의 도시 노이다에서는 인도 국내 뿐 아니라 한국에도 경종을 일으킬 만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인도의 건설업체 Supertech사가 지은 100m 높이 30여 층 규모의 Twin Towers가 건축법 위반을 이유로 철거되고 만 것입니다. 인근 주민 5, 000 여명이 대피한 가운데 다이너마이트, 플라스틱 폭발물 등이 혼합된 3,700kg 가량의 폭약이 사용된 이 이벤트는 불과 10여 초 만에 이루어졌으며, 폭파 이후 작업인력 700여 명과 살수차 100여 대가 동원되어 주변 정리작업을 실시했습니다. 아직까지 신고된 주변 피해 접수는 없다고 하구요. 다만 폭약을 사용하면서 발생한 냄새가 좀 심하다고... 자, 해당 건물은 인도의 수도권 개념인 NCR(N.. 이것이 나의 인생/Namaste India 2022. 8. 29. 이전 1 2 다음 💲 추천 글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