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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내음새430

[용인 / 죽전]참치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 가보세요, 인성참치 오늘은 죽전에 있는 인성참치 포스팅이 한번 더 올라갑니다~ 똑같은 집 재방문기는 한번도 안올린 T군이긴 한데, 오늘은 좀 이유가 있습니다..ㅎㅎ 제일 왼쪽이 T군, 그리고 두번째 네번째는 학교 형들이고, 세번째가 인성참치 실장님이셨는데요. 1달 전에 이번 사장님께서 인수를 하셨답니다. 이사진은 실장님 마지막날 찍은 사진이죠.. 즉, 정리해서 말하자면 인성참치에서 칼을 잡으신 분이 바뀌셨기 때문에 새로이 포스팅을 하게 된 것입니다..ㅎㅎ 참치집에서 실장님이 바뀐다는 것은 말이 바뀌는거지 그냥 새로 가게가 생긴거나 진배없죠.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서 여러 의미로 그전과는 전혀 다른 가게가 될 수가 있거든요. 기본적으로 나오는 죽과 장국. 변함없죠. 예전보다 약간 간이 싱거워졌습니다. 정상으로 돌아온 것이죠. .. 맛있는 내음새/경기 2009. 4. 30.
[천안 / 병천]병천 아우내 순대의 진수를 보여주는 박순자 아우내 순대 할아버지를 뵈러 엄마와 함께 천안에 다녀왔습니다. 아우내 장터 근처에서 할아버지를 뵙고, 식사를 하려고 하는데..아우내 장터 근처에서 먹을 건 역시 순대국이죠..사실 딱히 다른 메뉴도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ㅎㅎ 수십개의 순대집 중에서..역시 제일 유명한 박순자 아우내 순대와 충남집이죠. 두 집 중에 할아버지가 선택하신 박순자 아우내 순대로 갔습니다. 2008년 설에 충남집의 작은집인 자매순대를 포스팅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원래 가려고 했던 집이 바로 이 박순자 아우내 순대입니다. 설날이어서 이 집이 쉰 관계로 자매순대를 갔었죠..이제서야 방문을 하게 되네요. [자매순대 포스트 보기] 병천 아우내 장터 근처의 순대국집에서는 순대국밥과 순대말고 다른 메뉴는 찾아보실 수 없으실 겁니다. 사실 이집들은 .. 맛있는 내음새/충청 2009. 4. 25.
[용인 / 단국대]정체가 궁금한 닭한마리 감자탕을 먹으러 오불뚝으로! 단국대학교가 죽전으로 내려온 2007년부터 죽전생활을 시작한 T군. 그 중에서 오불뚝은 블로그를 하게 되면 제일 먼저 소개해야지 싶었던 집이었습니다. 그런데....T군이 블로그를 시작한게 2008년 1월이니깐...1년이 훨씬 넘었네요...하하^^; 반성합니다. 오늘 포스팅도 좀 그렇습니다..ㅋㅋ 오불뚝은 이름에서 풍겨오는 느낌처럼 역히 '오징어 불고기'가 주메뉴랍니다..주메뉴를 올리고 그 이후에 이걸 올렸어야 하는데..ㅎㅎ 어찌 순서가 바뀌었네요. 오늘은 일단 오불뚝의 신메뉴, 닭한마리 감자탕을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오불뚝에 들어가면서부터 오불뚝 사장님의 세계로 좀 빠져듭니다. 요것조것 재밌는 소품들이 좀 있지요..음..저기 걸려있는 소주병뚜껑들..저 중에 T군이 달아놓은 것도 몇 개 있을텐데..ㅎㅎ .. 맛있는 내음새/경기 2009. 3. 31.
[인천 / 제물포]맛있는 갈비에 친절한 서비스까지, 솔마루 포스팅을 하면서 사진을 보니 그때 먹었던 갈비의 감동이 다시 살아나네요..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인천 제물포역 근처에 있는 솔마루 숯불갈비입니다. 갈비 2인분을 시켰습니다. 맛있다고 하도 얘기를 듣고 간터라 좀 벼르고 갔죠..얼마나 맛있나..ㅋㅋ 일단 흑임자죽이 먼저 나옵니다. 2인분이 나왔습니다. 1인분에 12,000원. 맨날 가격이 싼 갈비만 먹다가 여길 오니 비싸다..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만, 사실 비싼건 아니죠..T군이 먹는 갈비는 좀 드실 줄 아는 분들은 안드실 수도.....ㅎㅎ; 고기를 깔아줍니다. 오랜만에 가스불이 아닌 숯불에 구워먹는 갈비군요.. 반찬이 나왔습니다. 와우..이것저것 무지 많네요. 근데 중요한 건 잡다하게 많은 게 아니고 반찬이 하나하나 모두 맛있다는 사실..이날 반찬 싹 쓸어.. 맛있는 내음새/인천 2009. 3. 21.
[강원 / 홍천] 막국수와 두부전골에서 느껴지는 강원도, 가리산막국수! 2009년 음대 오티를 마치고 T군은 형들과 함께 국도를 타고 서울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점심 즈음되어 배가 고파져서 점심을 먹고 가기로 했지요. 홍천 정도 와서 슬슬 보이는 곳에 들어가려고 했는데 눈에 보이는 집들은 다 막국수집..정말 과장아니고 모조리 막국수였습니다..ㅋㅋ 뭐 막국수가 많으니 막국수 한번 먹어줘야지요. 한 집에 들어갔습니다. 직접 담근 김치..일단 김치 직접 담그는 집은 그래도 최소한 중간은 갑니다..ㅎㅎ간단한 밑반찬들이 나와주고요. 막국수가 나왔습니다. 5,000원짜리 1인분을 시켰는데 양이 상당합니다..둘이 먹어도 충분합니다. 막국수와 함께 준 육수를 부어서 먹는데요. 옆에 보니깐 막국수 먹는 법이 써있던데..우리는 완전..거의 물냉면을 만들어버렸네요..ㅋㅋ 그래도 일단 비벼놓으니.. 맛있는 내음새/강원 2009. 3. 15.
[서울 / 상도]얼큰한 수제비에 낙지 한마리가 풍덩, 낙지 한마리 수제비 T군이 가끔씩 별미가 먹고 싶을 때 먹는 곳입니다. 집근처에 있어서 편히 갈 수 있는 점이 좋지요. 체인점이라 꼭 여기가 아니어도 더 있을 겁니다. 방배역 근처에서도 한번 보았군요. 낙지 한마리 수제비를 소개합니다. 먼저 열무김치가 나옵니다. 김치는 참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어줍잖게 포기김치 나오면 별로 안땡길텐데..낙지 한마리 수제비와 열무김치는 찰떡궁합인거 같군요. 다음으로는 비빔밥이 나옵니다. 참기름이 살짝 가미되고 야채가 곁들여진 것을 기본세팅으로 해서 나옵니다. 열무김치를 넣고 쓱싹쓱싹 비빕니다. 예전부터 주구장창 말했다시피 T군은 야채를 먹지 않기 때문에(김치 제외) 옆에 있던 야채는 모두 엄마한테 선물로...ㅋㅋㅋ 초고추장도 살짝 넣어먹으면 더욱 맛있답니다. 양이 많지는 않구요. 수제비 .. 맛있는 내음새/서울-강남 2009. 2. 20.
[서울 / 명동]골목에 숨어있는 이탈리아의 맛, 비꼴로! 설날입니다. 다들 즐겁게 잘 보내고 계신가요^^? 명동에 숨어있는 근사한 맛집 하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하동관과 함께 T군이 명동에서 제일 좋아하는 맛집 비꼴로입니다~ 비꼴로의 메뉴판. 와인박스를 활용하여 만든 것이 특징입니다. 메뉴는 9,000~14,000원 사이로 꽤나 착한 가격입니다. 먼저 첫번째 메뉴는 Pizza margherita(\10,000). 마르게리타 피자는 토마토, 모짜렐라, 허브를 넣어 만든 피자입니다. 가장 기본적인 피자로 맛이 담백하죠. 1889년에 사보이의 여왕 마르게리타가 움베르토 1세와 함께 나폴리를 방문하을 때 당시 최고의 요리사였던 돈 라파엘 에스폰트는 여왕을 위하여 피자를 만들었는데 그는 바질·모차렐라치즈·토마토를 이용하여 초록색·흰색·빨간색의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 맛있는 내음새/서울-강북 2009. 1. 26.
[서울 / 상도역]서울에서 한우를 싸게 먹는 법, 임진강 한우마을 T군이 사는 노량진, 상도동 부근에서 음식점을 소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같네요. 집 근처에서는 정말 딱히 뭐 맛있으니 소개하고 싶다 이런 집이 없었거든요. 드디어 하나 걸렸습니다. 안동에는 안동한우 전문점인 안동황우촌을 찾아놨고..집 앞에서도 한우를 이제 좀 맘 편히(?)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어디선가 소문을 듣고는 줄기차게 여기 한번 가보자고 주장하신 엄마의 뜻에 따라 T군 가족은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한우를 먹으러 출동했습니다...ㅎㅎ 원래 다른 음식점이 있던 자리인데..(한번 가보고는 다신 안가본 음식점) 그 자리에 새로 들어왔군요. 길 건너편에 있는 한 샤브샤브 음식점 사장님께서 만드셨다더군요. 밑반찬은 단촐합니다. 파절이와 김치, 양파절임과 마카로니.. 식사는 1, 2층에서 가능하구요. .. 맛있는 내음새/서울-강남 2009. 1. 14.
[서울 / 명동]70년 전통의 진한 맛, 하동관 요즘 학교 주변의 맛집을 계속 포스팅했던 T군이 처음으로 서울 중심부의 맛집 포스트를 올려봅니다..ㅎㅎ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만한 명동의 맛집 하동관. 가끔씩 명동에 나가는 T군이지만 워낙 먹거리가 많아 그냥 배를 채우기 일쑤인데요. 그런 명동에서도 숨은 보석은 있는 법. 여기는 진짜 맛집이다 이렇게 자신있게 소개할 수 있는 곳이 바로 하동관입니다. 하동관은 1939년 창업주 김용택씨에 의해 만들어집니다. 부인 류창희 할머니는 서울 북촌마을의 반갓집 딸로 태어나 북촌양반집과 궁중음식에 해박했고, 음식솜씨가 뛰어나신 분이셨다고 합니다. 1964년 평소 친분이 두텁던 장낙항씨 가족이 하동관을 넘겨받았고, 1968년 며느리에게 국솥을 넘겨주었는데, 그 며느리가 바로 현재 하동관 주인이신 김희영 할머니이십니다... 맛있는 내음새/서울-강북 2009. 1. 8.
[서울 / 대방]VIPS의 업그레이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들과 함께 빕스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T군은 야채를 먹지 않기 때문에 제시카 가든 등에 비해 빕스가 매력이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한동안 제시카 가든으로만 발걸음을 돌렸지요. 제시카 가든은 별 어려움 없이 20% 할인권도 쉽게 구할 수 있고, T군이 먹을 것들이 훨씬 많아서..하지만 빕스도 뭐 누가 사준다고 하면 손사래를 칠 정도는 아니었기에..갔습니다. 동생이 스테이크 먹겠다고 노래를 불러서 런치메뉴 중에 갈릭 스테이크를 샐러드바 런치 가격보다 4천원을 더 주고 주문하였습니다. 채끝 등심 부위랍니다. 뭐..4천원 더 내는 셈 치고 먹을 만 하더군요. 괜찮았습니다. 빕스에 가면 죽어도 샐러드바만 시키시는 분들이 살짝 생색내기에 좋.. 맛있는 내음새/서울-강남 2008. 12. 28.
[용인 / 죽전]LP판에서 올드 팝을 타고 흘러나오는 추억 이야기, 로체 오늘 T군은 포스팅을 하면서 조금은 어른인 척을 해보려 합니다. LP판..T군과는 약간 시대가 다른 이야기일 수도 있지요. 완벽한 Tape와 CD의 세대니까..하지만 어렸을 적을 떠올려보면 아빠가 애지중지 하시던 고가의 전축과 턴테이블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괜히 신기해서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고장 내기 일쑤여서 무척이나 혼났던 기억이 나네요. 대서양 참치집에서의 마지막날 인연이 되어 가게 된 로체라는 바에는 그러한 추억이 모두 살아있답니다. 테이블은 2개 정도, 바에는 10개가 조금 안되는 자리가 있는 크지 않은 바입니다.그동안 양주만 생각해오던 터라 학생 신분인 T군은 사실 엄두도 내지 못했던 곳이 바죠. 뭐 가서 얌전히 병맥주를 마십니다만..T군이 제일 좋아하는 호가든부터 칭다오, 밀러, 하이네켄,.. 맛있는 내음새/경기 2008. 12. 16.
[용인 / 죽전]죽전에서 가장 질 좋은 고기 파는 집, 삼촌네 고기집! 어제 노바디 클래식 버전으로 다음과 네이버 등에서 대박을 한번 쳐서 무척 기분이 좋은 T군입니다..ㅎㅎ 여러분 원더걸스와 함께 T군의 노바디 클래식 버전도 많이 사랑해주세요..ㅋㅋ 이렇게 좋은 기분을 쭉 이어서~ 다시 맛집을 하나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원더걸스 노바디 클래식 버전 연주 보러 가기] 이마트 뒤쪽, 죽현상가 큰길 바로 뒤에 위치한 삼촌네 고기집..처음에 지나가면서 카페인 줄 알았습니다. 내부도 역시..고깃집이라고 하기엔 좀 뭔가 너무 분위기 있는 집..ㅋㅋ 카페를 개조했나 하는 생각이 나게 하는 인테리어랍니다. 자, 일단 기본 밑반찬을 살펴보도록 할까요? 새콤달콤한 파절이..(물론 T군은 야채를 못먹어서 콩나물만 쏙쏙 골라먹지만..) 샐러드도 있습니다. T군은 야채를 통 못먹는지라 맛있는지 .. 맛있는 내음새/경기 2008. 11. 28.
[용인 / 죽전]수제돈까스와 매운탕, 강릉집에서의 점심메뉴! 저번 강릉집 포스트에서는 강릉집의 맛깔나는 웰빙음식인 회무침 코스를 소개했었습니다. 요즘에 T군은 일본인이신 담당교수님을 한번 모시고 가려고 기회를 엿보고 있죠..ㅎㅎ 뼈다대기쌈 회무침은 정말 우럭이 살아서 입 속을 돌아다니는 것 같았답니다..ㅎㅎ [강릉집 죽전점 회무침코스 포스트 보기] 일반 기본 세팅이 먼저 깔립니다. 기본 세팅은 점심에 갔을 때나 저녁에 가서 회무침을 먹을 때나 동일합니다. 아! 점심에도 회무침 주문 받습니다..ㅎㅎ 오늘은 점심메뉴를 소개하려고 점심메뉴만 올리는 거죠^^; 4명이 가서 4가지 메뉴를 시켰습니다. 일단 첫번째 메뉴는 돈까스! 이래봬도 수제 돈까스입니다. 사실 회무침 집에서 나오는 돈까스라 벼르고 시킨 돈까스였는데, 우오..생각지도 못한 깔끔한 맛에 놀랐습니다. 공장에서.. 맛있는 내음새/경기 2008. 11. 22.
[인천 / 신포동]양과 맛에 두 번 기절하는 닭강정의 원조 신포닭강정! 음식에서 원조집을 찾기는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뭐 까놓고 말해서 한 음식 누가 제일 먼저 만들었는지 알게 뭐냐고 물으면 대답할 말이..ㅎㅎ 그런데 이 집은 원조집치고 무척 많이 알려진 집입니다. 우리나라 닭강정 원조집인 신포닭강정을 소개합니다. 메뉴는 이것이 끝입니다. 닭강정과 후라이드. 음료. 맥주. 계산서에는 양념통닭이 써있었는데, 여기에는 없네요. 이게 정말로 메뉴 전부랍니다. 나오는 것도 이게 전부랍니다. 곧 이어 나올 닭과, 샐러드와 치킨무. 샐러드는 한 접시 먹은 다음부턴 셀프랍니다. 짜잔~ 닭강정 중 사이즈 등장! 7천원인데요. 말이 반마리지..왠만한 치킨집에서 한마리 시킨 것보다 많습니다. 둘이서 이거 먹고 4조각 남겼습니다. 이게 7천원이면..12,000원짜리 대 사이즈는 5명이서도 넉.. 맛있는 내음새/인천 2008. 11. 18.
[서울 / 충무로]충무로 하면 곱창이 생각나게 하는 서대문 곱창! 서대문 곱창은 거의 인터넷 계에서 알아주는 곱창집입니다. 호주에서 온 친구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게 해주려고 이곳으로 후다닥.. 30년이라는 긴 세월을 곱창으로 승부한 집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원래 처음에 이 자리에서 곱창집이 있던 것을 현 사장님이 인수하셨는데, 중간에 다른 곳으로 옮기셨었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서대문 곱창집을 잃었다고 안타까워 했는데 다시 컴백하셨습니다! 물론 돌아오신 건 꽤 되셨고..이 곳의 간판을 달았을 때는 예전 주인과의 세월을 합해서 30년인데, 지금은 사장님 혼자서만 30년이 되셨다고 합니다..ㅎㅎ 곱창 3인분에 염통 1인분을 시켰습니다. 따로 차돌백이를 시키지 않아도 이렇게 패키지로 묶어서 나옵니다..ㅎㅎ T군이 음식점 가면 항상 외치는 말이 있죠..ㅎㅎ '4인분 같은 3인.. 맛있는 내음새/서울-강북 2008. 11. 10.
[용인 / 죽전]한국의 회문화 회무침, 강릉집에서 느껴보자! 과거 단국대학교 한남캠퍼스 시절 한남동에 강릉집이 있었습니다. 회무침과 매운탕..으으~ 맛있었지요. 그런데..얼마 전 죽전에서도 강릉집을 발견했습니다..!! 우오오 사람들과 함께 우르르 강릉집으로 들어갔습니다..ㅎㅎ 강릉집은 생선뼈 다데기쌈 회무침 전문점입니다. 이것저것 정보를 좀 얻으려고 강릉집 홈페이지에 들어갔는데, 허억..ㅋㅋ 강릉집 홈페이지에 강릉집을 대표해서 바로 이 곳 죽전점의 동영상이 소개가 되있네요..ㅎㅎ 죽전점 사장님께서 다큐 3일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오신 거랍니다..ㅋㅋㅋ 자, 그럼 이제 음식 소개로 넘어갑니다. 일단 밑반찬 세팅입니다. T군은 하루종일 아무 것도 먹지 못한 관계로 목빠지게 본 메뉴가 나오기 만을 기다리고 있네요..ㅠㅠ 회무침 코스요리 중(45,000원)을 주문했습니다. .. 맛있는 내음새/경기 2008. 11. 3.
[용인 / 죽전]대서양참치의 마지막을 지키다. 올해 있었던 일 중 베스트에 들어갈 만한 일을 뽑는다면 대서양참치와의 인연을 주저없이 뽑을 것 같습니다. 이곳을 처음 알게 된 것이 9월이었죠. 영업시간을 여쭤봤더니 2시까지 한다길래 사장님이 직접 운영하시는 집이구나 싶어서 들어갔는데 그게 인연이 되었습니다. 15,000원이라는 타 업소보다 저렴한 가격만이 이유가 아니었습니다. 사람냄새나는 푸근한 참치집이라고나 할까요? 편안하고 듬직하신 실장님과 동식이 어머님처럼 밝고 화통하신 사장님. 분명 고급스러운 참치집에서 풍기기 힘든(?) 사람냄새가 풍겼습니다. 정겨웠지요~ 주변에 허구헌날 참치타령을 해댔었습니다. 약속만 잡으면 참치집에서 모이자고..마음이 잘 맞는 학교 선배랑 실장님 앞에 앉아서 셋이서 정치얘기, 경제얘기도 하고, 동기들 데려가서 완전 막장이 .. 맛있는 내음새/경기 2008. 10. 27.
[속초 / 대포항]대포항에 왔으니 회 한접시 먹어볼까! 대학 선배가 부친상을 당해서 학교 사람들과 함께 속초에 왔습니다. 발인과 노제를 마친 뒤 서울로 돌아가기 전 점심식사를 해야했기에..대포항으로 가게 되었지요! 이날 속초에는 간간히 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대포항에서 회를 먹을 땐 두가지 중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좀 번듯하게 생긴 왼쪽 라인의 횟집들을 선택하느냐, 아니면 살짝 허술한 오른쪽 횟집들을 선택하느냐..T군 일행은 이런저런 가격협상 끝에 오른쪽 라인으로 결정! 회 마음껏 먹고 배채우면 되죠 뭐..ㅎㅎ 가격협상은 그럭저럭 된 것 같습니다. 오징어 2마리, 방어, 광어, 우럭, 기타 등등 해서 6만원에..참, 오징어를 원래 3마리 준다는 것을 고등어 맛을 보고 싶어서 고등어 작은 놈으로 바꿨습니다. 그렇게 먹어보고 싶던 고등어회를 드디어 처음으로.. 맛있는 내음새/강원 2008.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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