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물에 그 밥, 민주당 임내현 의원 성희롱 발언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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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유명한 별칭 중에 성누리당 혹은 섹누리당이 있습니다. 과거 한나라당 시절 술을 마시고 여기자를 성추행했던 최연희 전 의원부터 시작해서 '아나운서 성희롱' 발언을 한 강용석 전 의원, 제수 강간 미수 논란에 휩싸여 새누리당을 탈당한 무소속 김형태 의원 등 숱한 사례가 있죠. 특히나 마지막 김형태 의원의 경우는 제수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지만 녹취록 등을 검토한 결과 강간을 시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충분하고 제수의 주장이 사실에 부합하여 무혐의 처분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김형태 의원 측은 '10년 전의 사건으로 형사소멸시효가 완성됐다"며 패륜행위에 대한 뻔뻔함의 극치를 보여줬죠.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은 새누리당이 아니기에 제외하기로...
현재 국정원 국정조사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NLL 발언'과 관련하여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공개 등 정국이 어수선한 가운데 민주당의 한 의원이 새누리당의 '성(性)스러움'에 뒤질세라 여자가 듣기에 불쾌하고도 남을 성희롱 발언을 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일베와 같은 곳에서 쾌재를 부를 만한 일이죠. 요새 워낙 어지러운 정국이라 정치권에서는 크게 부각이 되지 않았지만 네티즌을 비롯한 여론은 이를 강하게 질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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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민주당에서 광주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임내현 의원인데요.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들과 가진 오찬모임에서 "서부 총잡이가 죽는 것, 붕어빵이 타는 것, 처녀가 임신하는 것의 공통점은?"이란 질문을 던진 후 "답은 '너무 늦게 뺐다는 것'"이라는 농담을 했다고 합니다. 더군다나 그자리에는 여기자도 4명이 동석한 자리였구요. 누가 들어도 불쾌할 이런 농담을 아무렇지도 않게 남들 앞에서 뱉어내는 의원의 인성 참...뻔하네요.
발언이 논란이 되자 "적절치 못한 발언이었다"고 인정은 했습니다만, 그러면서도 "어느 강연에서 강사로부터 들은 내용을 그대로 전달한 것"이라는 핑계를 대네요. 그냥 무조건 "제가 잘못했습니다"해도 모자랄 판에 생각해 낸 핑계 참 치졸합니다. 임내현 의원에게 혹시 딸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저런 농담을 혹시 자신이 '위트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한 건지...성(性)스러운 것은 새누리당 뿐이 아닌 듯 합니다. 국회의원님들. 제발 정신줄 좀 꽉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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