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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용서받은 '양치기 소년' 이천수, 차후 행보는?
인천 구단, 자체 최고 중징계 결정...'마지막 기회'
2013년 10월 27일 (일) 03:04:29
▲ 출처: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인천 유나이티드가 음주 폭행으로 구설수에 오른 이천수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줬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5일 징계위원회를 개최하여 이천수에게 올 시즌 잔여경기 출전정지, 벌금 2천만원, 사회봉사 100시간, 재발방지 각서, 홈페이지 사과문 게시 등 구단이 내일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전 소속 구단이던 수원 삼성과 전남 드래곤즈에서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등과의 마찰을 일으킨 죄로 임의탈퇴 처분을 받은 뒤 선수 인생을 마감할 위기에 놓였던 이천수는 다시금 선수 인생을 접어야 할 위기를 간신히 모면했다.
인천 구단에 입단을 하면서 과거의 잘못을 진심으로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던 이천수는 이번 음주 폭행 파문으로 구단을 비롯한 여론의 신뢰감, 그리고 자신과의 약속을 완전히 내동댕이쳤다. 더욱이 파문이 일어난 직후 "알려진 것과 사실이 다르다"는 말로 억울함을 호소한 것이 거짓으로 밝혀졌기에 팬들의 배신감은 더더욱 컸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구단에서 줄 수 있는 가장 무거운 중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이는 이천수에게 마지막 기회이기도 하다. 이천수가 어떠한 모습으로 자신에게 씌워진 '양치기 소년'의 굴레를 벗을 수 있을 지 미지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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