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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희·정청래, "'박근혜씨'에게 묻습니다"
"과거 한나라당 시절 환생경제 기억 못하나"
2013년 11월 13일 (수) 12:48:05
▲ 출처: 민주당 정청래 의원 트위터 캡처
[스타데일리뉴스=이태준 기자]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을 '박근혜씨'로 표현한 것을 두고 정치권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서울역 광장에서 있었던 '박근혜 정권 심판·국정원 해체·공안탄압 분쇄 5차 민주 찾기 토요 행진'에서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시키는대로 하지 않으면 검찰총장까지 잘라내는 박근혜씨가 바로 독재자 아닌가"라고 말하며 박근혜 대통령을 '박근혜씨'라고 불렀다.
발언을 접한 새누리당에서는 이정희 대표에게 "석고대죄해도 모자라다"며 "국가지도자에게 막말을 뱉어내는 것은 최소한의 예의도 갖출 줄 모르는 통진당의 현실"이라고 맹비난했다.
이와 관련해서 정청래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그럼 각하라 부르리까? 아니면 여왕이라 부르리까? 노무현 전 대통령을 노가리라 욕설까지 퍼부었던 '환생경제'는?", "박근혜씨에게 묻습니다. 노 전 대통령을 노가리라 비하하며 온갖 욕설을 퍼부었던 '환생경제'보며 엄청 웃으신 적 있죠?"라는 글을 올리며 반박했다.
'환생경제'는 2004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이 조직한 '극단 여의도'가 공연한 작품으로, 극 중에서 노무현 대통령을 상징하는 '노가리'에게 '육시랄놈', '개잡놈', '사나이로 태어났으면 불알값을 해야지', '죽일 놈' 등의 욕설을 하여 현재까지도 '막말·막장의 전형'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청래 의원이 올린 게시한 사진을 살펴보면, 당시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환생경제'를 관람하며 박장대소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네티즌 사이에서는 "한 국가의 대통령에게 '씨'라는 호칭은 적절히 못하다"라는 반응이 있지만, 대부분 "'박근혜씨는 자신이 대통령 될 줄 몰랐겠지", "지들은 저주를 쏟아붓고선 별걸 가지고 트집이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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