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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짐 스터게스와 열애 인정, "남자친구가 맞다"

자발적한량 2014.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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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칸 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배우 배두나가 자신과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배두나는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받은 '도희야'를 위해 칸 영화제 본부 인근 한국 영화인증위원회 파빌리온에서 국내 취재진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 해주실 말씀 없냐"는 질문을 받은 배두나는 "어떤 말이 듣고 싶으시냐"고 웃으며 되물었고, "여전히 (짐 스터게스와) 친구 사이인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그건 전 매니저의 말이다. 남자친구가 맞다"고 열애를 인정했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의 열애설은 3년 전인 2012년 두 사람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 이후다. 공식석상에서의 친근한 모습은 물론 대선 투표장, 이태원은 물론 미국 LA 등에서 파파라치 사진을 찍히는 등 줄곧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배두나의 소속사 측은 "남자친구가 아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도희야'에 대한 짐 스터게스의 평에 대한 질문에 배두나는 "사실 그 친구는 내가 '도희야'를 선택할 때부터 작품에 대해 알고 있었고 함께 봤다. 그래서 특별히 더 관심이 많았다"며 "영화를 보고 나서도 본인이 더 감동한 것 같더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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