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하연수-김종국·송지효-박서준 단무지 키스, 너무 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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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커플간 단무지 키스가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런닝맨에서는 커플 레이스 중에 단무지를 가장 짧게 남기는 팀이 승리하는 '사랑의 단무지' 게임이 펼쳐졌다.

박서준과 송지효는 게임을 시작하기 전 "우린 둘 다 연기자다"며 자신감에 가득찬 모습을 보였다. 게임이 시작되자 단무지를 입에 물고 거침없이 다가서며 입술이 닿은 끝에 4mm라는 기록을 세웠고, 이를 지켜보던 '월요커플' 개리가 한숨을 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 차례인 김종국과 하연수는 당황스러워 했으나 이내 하연수가 "제가 오케이 할 때까지 절대 떼시면 안 된다"며 김종국에게 당부를 하는 등 승부욕에 불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러한 하연수의 적극적인 모습에 김종국은 오히려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게임이 시작되자 하연수는 과감하게 김종국의 입술을 향해 단무지를 먹어가기 시작했고, 이들을 향하던 카메라가 출연진들을 비출 정도로 두 사람은 밀착했다.

게임을 마친 후 나온 단무지 조각을 보며 다른 멤버들은 "즙이 나왔다", "종국이 형 치아만한 단무지"라며 놀라워 했고, 결국 승리는 김종국-하연수 커플에게 돌아갔다.

하연수는 이 외에도 김종국에게 "노래를 불러달라"며 애교를 부려 평소 방송에서 노래를 잘 부르지 않던 김종국이 노래를 부르게 하는 등 적극적인 애정 표현을 보이며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어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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