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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유미정, 내달 3일 독주회로 관객들 찾아와

자발적한량 2014.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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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륜과 실력을 겸비한 중견 음악가로 평가받는 피아니스트 유미정이 독주회로 2개월만에 관객들과 다시금 마주한다.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완주를 비롯하여 슈베르트 작품 독주회 및 20세기 유럽의 피아니즘 등을 주제로 해마다 새로운 작곡가들을 집중 탐구하는 연주회를 개최해 온 유미정은 이번 독주회에서 바흐의 평균율 4곡을 비롯하여 모차르트의 소나타 2곡, 쇼팽의 소나타 1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2006, 2011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전시립 교향악단과 함께 예술의 전당 교향악축제 무대에 올라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협연, 섬세하고 매력적인 연주를 통해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를 받기도 했다.


피아니스트 유미정의 이번 독주회는 다가오는 6월 3일 저녁 8시에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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