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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자신이 폭행헀던 전 여자친구와 재결합...임신한 것으로 알려져

자발적한량 2015. 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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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재결합 김현중 여자친구 임신 김현중 폭행

가수 겸 배우 김현중(29)이 자신이 폭행해 논란을 빚은 전 여자친구와 재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 매거진 우먼센스 3월호에 따르면 "김현중이 자신을 폭행혐의로 고소했던 2살 연상의 전 여자친구와 재결합했고, 두 사람 사이에 아이가 생겼다"고 밝혔다.


일반인인 여자친구 최모 씨(31)는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김현중으로부터 폭행을 당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며 8월 20일 김현중을 폭행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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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당시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두 사람 간의 심한 말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에서 감정이 격해져 서로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언론 보도를 통해 나온 것처럼 2개월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차례에 걸친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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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일과 15일 두 차례에 걸친 경찰 소환조사에서 김현중은 "이번 일로 2년동안 서로 믿고 사랑했었던 그 사람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상처를 주어 정말 미안하다"며 공식 사과했고, 여자친구 최모 씨는 "합의금없이 김현중 씨의 사과를 받고 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며 이틀 뒤인 17일 법률대리인을 통해 고소취하장을 접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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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경찰은 김현중이 폭행 혐의를 인정한 부분에 대해선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서울동부지검은 지난달 19일 상해 및 폭행치상 혐의로 김현중을 벌금 500만 원에 약식 기소했다고 밝히며 사건이 마무리됐다.


한편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관련 보도에 대해 "처음 듣는 이야기"라며 확인을 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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