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나의 인생/두산베어스와 야구이야기

두산베어스 응원가 - 정수빈 선수 응원가

자발적한량 2016.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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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Jeong Su Bin)

생년월일: 1990. 10. 07.

신장/체중: 175cm / 70kg

배번: 31

투타: 좌투좌타

입단연도: 2009

프로경력: 6년차

연봉: 2억2,000천만

출신교: 수원신곡초 - 수원북중 - 유신고

주포지션: 외야수(중견수)


-프로경력

2009~현재: 두산 베어스

-아마경력

2007년 안양시장배 타격상

2008년 성남시장배 최우수선수상, 홈런상

-수상경력

2015년 한국시리즈 MVP


-스카우팅 리포트

차세대 톱타자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선수. 당장 올 시즌부터 붙박이 1번 타자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그만큼 정확성이 뛰어나고 타석에서 끈질긴 승부를 펼치며, 도루 능력과 선구안 등 톱 타자가 갖춰야 할 요소를 모두 지녔다. 또한 변화구 대처 능력이 탁월하고 수읽기에 능하며 찬스에 강한 스타성까지 갖췄다. 그리고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넓은 수비 범위와 정확한 송구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경기 흐름을 이해하는 시야도 넓은 편이다. 타격시 높은 코스에 범타가 많이 나오는 단점과 몸쪽 슬라이더 유인구의 약점에 대처하는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잠실아이돌'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정수빈 선수입니다. 빠른 발로 넓은 수비범위를 책임지고 있죠. 올해 약간 침체된 분위기지만...(역시...군대를 다녀와야 하는 것인가...) 하지만 그동안 정수빈 선수가 보여준 '가을전어'의 모습, 그리고 온 몸을 날리는 호수비는 많은 두산 팬들의 뇌리에 깊이 박혀있죠. 2015 한국시리즈 MVP로 뽑히기도 했죠?



아, 우선 정수빈 선수의 등장곡은 Boys Like Girls의 The Great Escape를 사용합니다. 포인트는 마지막에 "수빈아!"를 외치는 것이죠. 


오늘 소개할 정수빈 선수의 응원가는 꽤나 특별합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프로야구 선수 응원가 중 남녀 파트가 나뉘어 있는 응원가가 딱 2개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정수빈 선수의 응원가입니다.  Beach Boys의 'Surfin' USA'를 원곡으로 해서 남녀가 따로 부르는데 유난히 여성 팬의 비율이 높은 두산에서 특히나 정수빈의 응원가는 그 고음이 두드러집니다. '잠실아이돌'이라는 별명답게 콘서트장 떼창을 방불케 하죠 목소리 고음만큼 정수빈의 성적도 높다면 좋겠는데... 그래서 이 응원가의 별칭이 '암수구별송' '잠실여고 교가'이기도 합니다. 이 응원가를 들으면 당일 관객수가 대충 가늠되기도 하구요. 자, 그럼 정수빈 선수의 응원가를 한번 들어보실까요? 첫번째 영상은 응원단에서 사용하는 음원이고, 두번째 영상은 2016년 6월 3일 4-1로 승리한 SK 와이번스와의 경기 당시 응원실황입니다.



두산베어스 정수빈 선수 응원가(응원단 음원)


두산베어스 정수빈 선수 응원가(2016.06.03. vs SK와이번스)


(여자) 날려라 날려 안-타 두산의 정수-빈

(남자) 안- 타- 정!수!빈!

(여자) 날려라 날려 안-타 두산의 정수-빈

(남자) 안- 타- 정!수!빈!

(여자) 날려라 날려 안-타 두산의 정수-빈

(남자) 안- 타- 정!수!빈!

(여자) 날려라 날려 안-타 두산의 정수-빈

(남자) 안- 타- 정!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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