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G.NA(이하 지나)가 오랜 시간의 침묵을 깨고 컴백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나는 오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어로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miss you' 'love you' 'thank you for waiting'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Wow.. It ha been over a year.
Thank you so much to everyone who has stood by me til this day. Thank you for having faith in me.. believing in me.. not giving up on me..
even through all the obstacles, heartaches and endless rumors.
To my G.NI's... you guys mean the world to me and I just want to say I miss you guys very much. I think about you guys every single day.
I promise.. the journey hasn't ended for us. We will reunite soon and start a new beginning together.
Love you, miss you and thank you again for being there for me.
지금껏 나를 믿고 기다려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동안 나를 둘러싼 끝없는 루머들.. 애인에 대한 소문이나 온갖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날 믿어줘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습니다. 팬클럽 지니(G.Ni)는 내 세상의 전부나 마찬가징비니다. 여러분들이 그립고, 지금도 매일매일 여러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걸 약속합니다. 조만간 다시 만나 새롭게 다시 시작해요.
그런데 지나가 돌연 대중 앞에서 사라지게 된 것은 지난해 5월, 해외 원정 성매매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충격적인 사건 때문이었습니다.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지나는 미국 재력가 A씨, 국내 재력가 B씨 등의 남성과 세 차례 성관계를 맺은 후 회당 1,000만 ~ 1,500만원, 총 4천5백만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당시 지나는 "호감을 갖고 만난 상대였다"며 성매매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지만, 상대 남성 대부분이 혐의를 인정해버리는 바람에 2백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후 지나는 한국을 떠나 미국에서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죠. 사건 몇 달전인 지난해 3월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된 데다 불미스러운 사건까지 터지면서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것은 물론이구요.
서울중앙지법 2016고약5597. 2번에 이름을 올린 지나 등이 포함된 해외 원정 성매매 사건의 사건번호입니다. 지나가 성매매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것은 엄연한 팩트. 하지만 지나는 본인의 잘못을 그저 '루머'로 취급해버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이러한 지나의 태도에 네티즌들의 여론이 부정적으로 흐른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 본인의 소망과는 다르게 지나의 연예계 복귀는 쉬운 일이 아닐 듯 보입니다.
오늘의 키워드
#지나 #G.NA #해외 원정 성매매 #2016고약5597 #오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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