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스마트폰 신제품 '아이폰8'과 '아이폰X'를 공개되었습니다. 애플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 신사옥 내에 위치한 스티브잡스 극장에서 '아이폰8' '아이폰8플러스' '아이폰X' '애플워치3' '애플TV' 등의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우선 지난 '아이폰8'와 '아이폰8플러스'. 애플의 출시 라인업대로라면 이번 신제품의 이름은 '아이폰7S' '아이폰7S플러스' 등으로 명명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출시 이전부터 끊임없이 이번 제품의 이름이 '아이폰8'로 명명될 것이라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죠. 그 근거는 애플의 아이폰 개발자인 스티브 스미스가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iOS 11의 GM(Gold Master) 빌드의 내용 때문이었죠. 그런데 이번 애플의 신제품 공개에서 주목을 받은 것은 아이폰8이 아니었습니다. 아이폰8은 이전의 아이폰7, 7+와 큰 차이점이 없다는 평이었는데요. 모든 이들의 주목을 받은 것은 바로 '아이폰X'이었습니다.
아이폰X은 아이폰 10주년 특별판으로 출시되는 특별판으로 아이폰 최초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지문인식 '터치 ID' 대신 3D 얼굴인식 시스템인 '페이스 ID'를 장착했고, 아이폰 최초로 무선충전을 지원합니다. 가격은 64GB 기준 999달러(112만7,000원)입니다. 한편으로 기분이 좀 상하는 것은 9월 22일 아이폰8가 1차 출시되는 25개 국가는 물론이고, 11월 3일 아이폰X이 1차 출시되는 55개 국가에서도 제외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한국시장이 애플에게 있어서 55개국 안에도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 생각해보면 좀 씁쓸하네요. 결국 한국에서는 아이폰X를 내년이 되어서야 만나볼 수 있겠네요.
이번 가을은 애플의 아이폰8·아이폰8플러스와 함께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8, LG전자의 V30이 불꽃튀는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통법이 9월 30일부로 일몰되는데, 시장에 좀 활기가 돌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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