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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스타라이브 방송사고 논란 원본 녹취록, '대딸각' 얘기했다 vs 안했다?

자발적한량 2018.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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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이 지난 19일 미니앨범 '0+1=1 (I PROMISE YOU)' 발매를 앞두고 진행한 Mnet '스타 라이브' 방송 시작 전 대기실에서의 대화로 인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워너원 멤버들은 이미 방송이 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모른채 정산과 일정에 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사생팬에 관한 이야기, 욕설 등 예민한 발언이 여과없이 흘러나왔죠.



해당 음성과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퍼진 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그들의 발언이 정확히 무엇이었는지 충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대딸각' '씹씹씹' '미리 욕해야겠다' '아침에 똥 쌌다' 등. 네티즌들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많은 지지를 받으며 탄생한 아이돌 그룹 멤버 입에서 '대딸각'과 같은 단어가 어떻게 나올 수 있냐며 경솔하고 위선적인 모습을 비판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워너원의 팬들은 실제 사용되지 않았던 말까지 확대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워너원을 감싸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워너원이 자주가는 중국집이 대딸각'이라는 주장도 나왔죠. 워너원은 컴백쇼를 마친 후 공식 팬카페를 통해 "깊이 반성하고 언제 어디서든 모든 행동에 신중하고 겸손하고 성숙한 워너원이 되겠다"며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워너원은 칠레에서 열리는 '뮤직뱅크' 참석차 2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내 90도로 고개를 숙이며 비난 여론을 잠재우고자 애썼는데요. 이들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들이 출국장 출입문 쪽으로 몰리면서 결국 자동문이 부서지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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